[Hinews 하이뉴스] 최준영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상병수당 제도 발전과 운영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표창을 지난달 30일 수상했다.
최 교수는 2022년 상병수당 시범사업 초기 단계부터 참여해 의료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제도 정착과 실효성 강화에 힘써 왔다.
상병수당은 근로자가 질병이나 부상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울 때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장하는 제도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아프면 쉴 권리’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면서 본격 도입 논의가 진행됐다.
최준영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형외과 교수
이 제도는 근로자의 소득 안전망 강화, 질병 조기 발견과 치료를 통한 건강권 확대, 질병 악화로 인한 생산성 손실 예방, 감염병 확산 방지 등 다양한 효과를 목표로 한다. 근로자의 질병으로 인한 소득 공백을 줄여 ‘질병→빈곤→건강 악화’의 악순환을 막는 데 중점을 둔다.
최준영 교수는 “현장에서 환자들이 치료보다 생계 걱정을 먼저 하는 경우를 자주 봤다”며 “상병수당은 근로자의 건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중요한 제도”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제도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