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신·구 바이오시밀러, 유럽 처방 점유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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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신·구 바이오시밀러, 유럽 처방 점유율 확대

김국주 기자

기사입력 : 2026-02-03 11:13

[Hinews 하이뉴스]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및 항암 치료제들이 유럽 시장에서 안정적인 처방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이다. 기존 주력 제품과 최근 출시된 신규 제품 모두 유럽 각국에서 점유율을 확보하며 시장 내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는 염증성 장질환 치료에서 편의성을 높인 피하주사 제형으로, 유럽 주요국에서 26%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독일(48%), 핀란드(58%), 불가리아(56%) 등 일부 국가는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유플라이마’도 경쟁이 치열한 아달리무맙 시장에서 24% 점유율을 기록하며 처방 우위를 보였다.

항암제 ‘베그젤마’는 후발주자로 출시됐음에도 유럽에서 26% 점유율로 처방 1위를 기록하며 국가별 직판 전략과 제품 선호도를 기반으로 시장 입지를 확보했다.

셀트리온 CI (사진 제공=셀트리온)
셀트리온 CI (사진 제공=셀트리온)
최근 출시된 고수익 신제품들도 초기 성과를 내고 있다.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옴리클로’는 네덜란드 병원 입찰에서 70% 규모를 확보했고, 안과질환 치료제 ‘아이덴젤트’는 영국 NHS 입찰을 통해 공급 기반을 마련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는 프랑스와 스페인 공공·사립 입찰에서 초기 수주 성과를 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국가별 직판 전략과 브랜드 선호도를 바탕으로 기존 제품과 신규 제품 모두 유럽 시장에서 성과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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