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승강기 모니터 '매립형' 표준화... 타운보드중앙과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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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승강기 모니터 '매립형' 표준화... 타운보드중앙과 MOU

설계 단계부터 미디어 설비 반영해 미관·편의 극대화... 리모델링 시장 차별화 박차

송소라 기자

기사입력 : 2026-02-03 15:43

[Hinews 하이뉴스] 현대엘리베이터는 타운보드중앙과 승강기 내 매립형 모니터 표준안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승강기 내부 미디어 설비를 설계 단계부터 반영해 제작하는 표준화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입주민의 편의성을 높이고 주거 환경의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성수 승강기사업본부장(왼쪽에서 네 번째)와 박천우 타운보드중앙 본부장(다섯 번째)이 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중앙일보사옥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미지 제공=현대엘리베이터)
김성수 승강기사업본부장(왼쪽에서 네 번째)와 박천우 타운보드중앙 본부장(다섯 번째)이 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중앙일보사옥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미지 제공=현대엘리베이터)


서울 마포구 중앙일보빌딩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김성수 현대엘리베이터 승강기사업본부장과 박천우 타운보드중앙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향후 승강기 리모델링 과정에서 미디어 설비를 결합한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해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통상적으로 아파트 공지와 생활정보 등을 전달하는 모니터는 승강기 설치가 완료된 이후 외부에 부착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 이로 인해 돌출된 화면이 내부 디자인과 이질감을 주어 미관을 해치거나 이용객의 통행에 불편을 준다는 지적이 적지 않았다.

이에 따라 현대엘리베이터는 승강기 내 미디어 설비를 기획 및 설계 단계부터 반영해 매립형으로 제작하기로 했다. 디자인 측면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부딪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각종 정보 제공의 효율성까지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리모델링 상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타운보드중앙은 운영 효율성을 고려한 미디어 솔루션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성수 현대엘리베이터 본부장은 “그간 승강기 내 이질감이 있던 노출형 모니터 방식을 매립형으로 바뀌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입주민의 직접적인 혜택이 제공되는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천우 타운보드중앙 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승강기 리모델링 사업과 연계해 매립형 모니터를 설계 단계부터 반영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이라며, “현대엘리베이터와의 전략적 제휴를 바탕으로 중앙그룹의 혁신적인 콘텐츠 역량을 결합해 승강기 공간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 입주민에게 더욱 유익하고 수준 높은 미디어 환경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했다.

송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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