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성남시는 우울이나 불안, 스트레스 등으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돕기 위해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 사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 지원 신청 안내 포스터 (이미지 제공=성남시)
이번 사업은 가벼운 정신질환이 중증으로 나빠지는 것을 막고 시민의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해 마련된 정책이다. 성남시는 올해 사업비 6억3000만원을 들여 1500여 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1인당 8회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바우처 유효기간은 120일이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나 의료기관, 대학교 상담센터 등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시민이다.
상담 비용은 1회당 7만~8만원 선으로, 소득 수준에 따라 회당 3만5000원에서 8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금을 뺀 나머지 금액은 본인이 부담하지만,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은 본인부담금을 모두 면제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의료기관 진단서나 상담 의뢰서 등을 갖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복지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