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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설 연휴 비상진료체계 가동

송소라 기자

기사입력 : 2026-02-11 09:56

[Hinews 하이뉴스] 울산시는 설 연휴를 맞아 의료 공백을 줄이고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11일 밝혔다. 울산시와 5개 구군은 설 연휴 기간인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응급의료기관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이용 안내를 도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울산시청 전경 (이미지 제공=울산시)
울산시청 전경 (이미지 제공=울산시)

응급 및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체계도 유지한다. 특히 응급의료기관마다 일대일 전담책임관을 지정해 현장 상황을 관리하며, 응급의료기관 7곳과 응급의료시설 5곳은 평소와 똑같이 24시간 응급진료를 제공한다. 설 연휴 동안 문을 여는 병의원 698곳과 약국 389곳을 지정해 날짜별로 나눠 운영한다. 설 당일에도 일부 병의원이 문을 열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의약품 구매에 불편이 없도록 지원한다.

올해 참여 의료기관과 약국은 지난해 명절 연휴보다 조금 늘었다. 연휴 중 응급실을 비롯해 문을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는 응급의료포털, 울산시 및 구군 누리집, 응급똑똑 앱,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 해울이콜센터, 129 보건복지콜센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증 환자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보건소 진료도 병행한다. 2월 16일과 17일에는 남구보건소, 18일에는 중구보건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반 외래 진료를 한다.

아울러 경증 소아 환자를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3곳을 운영하고 밤늦게 약을 살 수 있도록 공공심야약국 4곳도 함께 운영한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일정에 따라 일부 휴진일을 빼고 외래 진료를 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설 연휴 동안 의료 공백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병의원이나 약국을 방문할 경우 사전에 운영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송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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