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인천광역시는 질병과 부상,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의 돌봄 공백을 없애기 위해 2026년부터 일상돌봄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재가 돌봄과 가사 지원, 식사 및 영양관리, 병원 동행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해서 제공하는 사업이다.
인천시청 전경 (이미지 제공=인천시)
2026년부터는 지원 대상과 서비스 내용이 대폭 늘어난다. 지원 연령은 청중장년의 경우 기존 19~64세에서 13~64세로 넓어진다. 특히 2026년 3월부터는 가족돌봄 청소년과 청년 이용자의 본인부담금률을 기존보다 5퍼센트포인트 낮춰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서비스 지원 기간도 기존 6개월에서 1년으로 늘려 안정적인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방문 돌봄과 가사 지원을 제공하는 기본 서비스는 한 달에 24~72시간 범위 안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식사 관리와 병원 동행 등 특화 서비스는 최대 2개까지 고를 수 있다. 이용 요금은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하며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률을 다르게 적용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기본 서비스 본인부담금이 면제된다.
유준호 시 외로움돌봄국장은 "외로움돌봄국 출범과 함께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하겠다"며 "시민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