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충북 영동군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경증 치매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주 2회, 하루 3시간씩 연중 상시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영동군 치매안심센터 (이미지 제공=영동군)
치매환자쉼터는 전문적인 인지 재활을 통해 증상 악화를 늦추고 낮 동안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환자에게는 치료 기회를, 가족에게는 휴식과 부양 부담 경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작업치료사가 진행하며 인지 자극 훈련, 신체 활동, 수공예, 심리 요법 등으로 구성했다. 환자들이 정서적 안정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어르신들은 쉬는 시간마다 센터 내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며 다른 이들과 소통하고 친목을 다져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다.
쉼터 프로그램은 관내 경증 치매 환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정원이 찰 경우 대기 신청을 받으며, 자세한 내용은 영동군 치매안심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영동군 치매안심센터장은 “쉼터 돌봄을 통해 치매어르신들의 치매 증상 악화 지연과 치매환자 가족들의 돌봄 스트레스 해소로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