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세계 담도암의 날’을 맞아 지난 11일 사내 캠페인 “Yellow Day”를 진행하며 담도암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렸다.
담도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대부분 진행 단계에서 발견된다. 황달, 갈색 소변 등 ‘노란 신호’는 조기 경고가 될 수 있으며, 이번 행사는 이를 강조하고 조기 진단의 필요성을 임직원들에게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의 담도암 발생률은 인구 10만명당 약 9.0, 사망률은 11.6으로 보고된다. 초기 국한 단계에서 발견될 경우 5년 생존율은 48.7%에 달하지만, 전이 단계에서는 4.1%로 급감한다. 전 세계적으로 연구와 관심이 부족한 대표적 소외암으로, 최근 5년 생존율 개선폭은 다른 암종 대비 낮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Yellow Day 사내 캠페인 (사진 제공=한국아스트라제네카)
임상 현장에서는 TOPAZ-1 연구를 통해 전이성 담도암 1차 치료에서 임핀지-젬시타빈/시스플라틴 병용요법의 생존 개선 효과가 확인돼 주목받고 있다. 이 병용요법은 기존 표준 치료 대비 2년 생존률이 24.9%로 두 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이번 사내 캠페인에서는 포토월과 노란색 메시지보드를 통해 “우리 몸이 보내는 노란 신호를 놓치지 마세요” 등 담도암 조기 진단 메시지를 전달했다. 임직원들은 참여를 통해 담도암 환자들에게 연대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이현주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항암제사업부 전무는 “담도암은 조기 진단이 어렵고 생존률이 낮은 만큼 환자들이 큰 어려움을 겪는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치료 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글로벌 담관암종 연합은 2016년부터 매년 2월 셋째 주 목요일을 ‘세계 담도암의 날’로 지정해 질환 인식 개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