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스마트 공장 투자로 글로벌 바이오파마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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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스마트 공장 투자로 글로벌 바이오파마 도약

김국주 기자

기사입력 : 2026-02-13 11:39

[Hinews 하이뉴스] 대웅제약은 13일 충북 오송 스마트 공장에서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금융권 주요 인사들을 맞아 대한민국 제약·바이오 산업 경쟁력을 점검하고, 정책 금융과 산업 혁신의 시너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정부의 ‘국민성장펀드’가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혁신을 촉진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금융위원장, 산업은행·IBK기업은행장과 대웅제약 경영진이 참석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생산 인프라에 누적 1조 원을 투자하고, 지난해 매출의 15%를 R&D에 재투자했다”며, “국민성장펀드가 더해지면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할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장민영 IBK기업은행장, 윤재춘 대웅 대표, 이억원 금융위원장, 박상진 산업은행 회장,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대웅제약 오송 스마트 공장 방문을 기념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대웅제약)
(왼쪽부터) 장민영 IBK기업은행장, 윤재춘 대웅 대표, 이억원 금융위원장, 박상진 산업은행 회장,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대웅제약 오송 스마트 공장 방문을 기념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대웅제약)

대웅제약 오송 스마트 공장은 ‘조작 불가능한 공장’으로 불리며, 모든 생산 공정 기록이 실시간 자동 생성·저장되고, 품질 기준에서 미세한 오차가 발생하면 시스템이 자동으로 다음 공정을 중단한다. 이러한 구조는 불량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며, 미국 FDA와 유럽 EMA의 데이터 무결성 기준을 충족해 글로벌 신뢰성을 확보한다.

또한 대웅제약은 국내 바이오텍 9곳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며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산업 생태계 강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접목해 예방·진단·관리까지 전주기 혁신 모델을 발굴하며, 미래형 헬스케어 산업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첨단 스마트 공장에서 확인한 K-제약·바이오의 잠재력은 매우 고무적이며, 국민성장펀드가 혁신 기업 투자와 글로벌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정부와의 정책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글로벌 신약 개발과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K-제약·바이오의 국제적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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