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 의료취약계층 사회복지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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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의료취약계층 사회복지 지원 강화

임혜정 기자

기사입력 : 2026-02-20 10:04

[Hinews 하이뉴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개원 이후 5년간 의료취약계층 환자 2262명을 대상으로 경제적·심리적·사회적 지원과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건강회복과 사회복귀를 돕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병원은 2020년 개원 첫해 80명 지원을 시작으로 2021년 303명, 2022년 352명, 2023년 494명, 2024년 558명, 2025년 475명을 지원했다. 진료비와 간병비 등을 합쳐 5년간 총 15억 원 이상을 지원했다.

세종충남대병원 전경 (사진 제공=세종충남대병원)
세종충남대병원 전경 (사진 제공=세종충남대병원)

실제 사례로, 외국인 미혼모인 A씨(10대)는 응급분만 후 양육과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료사회복지사 상담을 받고 통역서비스, 임신출산 바우처 신청, 지역사회기관 연계 등 다각적인 지원을 받았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환경에서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도왔다.

또 은퇴 후 2인 가구로 생활하던 B씨(70대)는 폐렴과 폐결핵으로 장기치료를 받으면서 고액 의료비 부담이 있었으나, 상담을 통해 지자체 긴급복지지원과 민간 후원단체 지원을 받아 치료에 집중할 수 있었다.

박재형 병원장은 “병원의 존재 목표와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위해, 치료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의료취약계층의 건강회복과 사회복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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