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리보핵산(RNA)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알지노믹스와 AAV(아데노연관바이러스) 전달체 개발 전문기업 글루진테라퓨틱스가 ‘AAV 기반 차세대 RNA 유전자치료제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알지노믹스의 RNA 치환효소 기반 정밀 교정 플랫폼과 글루진테라퓨틱스의 AI 기반 차세대 AAV 전달체 기술을 결합해, 표적 세포 선택성과 전달 효율을 높이고 환자 편의 중심의 치료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AAV 전달체는 이미 상업성이 입증된 플랫폼으로, 미국 FDA 승인 유전자치료제의 절반 이상에서 사용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은 AAV 유전자치료제 시장이 연평균 26% 성장해 2034년 23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알지노믹스 로고 (사진 제공=알지노믹스)
하지만 AAV 기술을 확장하려면 유전자 크기 확대, 조직 특이성 강화, 면역반응 최소화, 저용량·고효율 전달 등 기술적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양사는 AI 기반 벡터 설계를 통해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RNA 기반 정밀 치료제의 접근성을 높이는 차세대 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플랫폼을 바탕으로 유전질환과 중추신경계 등 다양한 난치 질환으로 적응증을 확장하는 전략도 모색한다.
이성욱 알지노믹스 대표는 “글루진테라퓨틱스와 협력을 통해 RNA 플랫폼의 치료 경쟁력과 질환 확장성을 강화하겠다”며 “환자 편의와 접근성을 높이는 치료제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문수 글루진테라퓨틱스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데이터 기반 정밀유도 AAV 플랫폼의 가치를 입증하고, 양사 시너지를 통해 유전자치료제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