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구 광주시장 예비후보, 경마공원 유치로 광주를 세계적 랜드마크로...구체 로드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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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구 광주시장 예비후보, 경마공원 유치로 광주를 세계적 랜드마크로...구체 로드맵 발표

- 영국·홍콩·일본·미국 선진 경마공원 분석…"사행성 아닌 복합 관광문화 모델로"
- 영천 경마공원 대비 더 큰 경제 파급 기대…교통 인프라 확충도 동시 추진
- "이재명 대통령 실용 행정과 궤 맞춰 정부 설득…민선9기 1호 사업"

함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3-19 17:34

사진=김석구 광주시장 예비후보
사진=김석구 광주시장 예비후보
[Hinews 하이뉴스] 김석구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19일 경마공원 유치 공약의 구체적인 로드맵을 발표하며 광주를 세계적 관광문화 복합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6일 해공 신익희 선생 생가 출마선언 기자회견에서 과천 경마공원 이전에 따른 광주 유치 구상을 광주 지역에서 처음 공론화한 바 있다. 이날은 그 연장선에서 경제 효과, 선진국 벤치마킹, 지역발전 연계 방안을 망라한 청사진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경제적 기대효과와 관련해 그는 "2025년 한국마사회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올 9월 개장 예정인 경북 영천 경마공원의 경제효과를 1조 8천억원, 일자리 창출을 7,500개로 추산하고 있다"며 "서울·경기·강원·충청과 인접한 광주의 메가 권역 입지를 고려하면 파급 효과는 그 이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선진 사례로는 영국 애스콧, 홍콩 해피밸리, 일본 도쿄 경마장, 미국 켄터키 처칠다운스를 제시했다. 그는 "애스콧은 녹지 위에 회의·전시·축제가 결합된 진정한 의미의 복합 관광문화 도시이며, 나머지 세 곳도 연간 수백만 명이 찾는 세계적 관광이벤트 도시로 성장했다"고 소개했다.

이를 토대로 그는 "과천 경마공원 이전을 단순 이설이 아닌 스포츠·공연·축제·숙박·쇼핑이 결합된 세계적 관광문화 복합도시 프로젝트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고 선언했다. "사행성 이미지를 완전히 걷어내고 지역과 국가를 대표하는 새 랜드마크를 만들 실용적 방안으로 정부를 설득하고 이재명 대통령께도 직접 제안하겠다"고 했다.

경마공원 유치와 지역발전을 연계하는 전략도 제시됐다. 그는 "레저세 세수 확보, 일자리 창출, 상권 활성화로 광주 경제의 체질이 근본적으로 바뀔 것"이라면서 "여기서 그치지 않고 경마공원 수요와 경제성을 철도·도로 건설과 연결시켜 경마공원 유치가 곧 교통 해법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2천만 수도권 시민의 식수원을 지켜온 광주시민의 헌신에 경마공원 유치로 실질적인 보상을 드리는 것을 민선9기 첫 사업으로 반드시 이루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석구 예비후보는 현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전략기획 특보로 활동하고 있으며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등 다양한 공직 경력을 갖고 있다. 한국해양대학교 항해학과와 경희대학교 법무대학원(법학석사)을 졸업했으며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함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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