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윤정선 하우연한의원 원장이 ‘대한민국 굿닥터 100인’에 2회 선정됐다. 윤 원장은 28년간 소아 성장과 성조숙증 진료를 이어오며, 단순한 키 성장뿐 아니라 아이의 생활 습관과 정서적 안정까지 함께 살피는 진료 철학으로 주목받아 왔다.
윤 원장은 최근 성조숙증 양상이 과거와 달라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예전에는 또래보다 큰 아이가 조금 이르게 사춘기를 겪는 경우가 많았다면, 최근에는 키가 충분히 자라지 않은 상태에서 2차 성징이 빨라지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휴대폰 사용 증가, 운동 부족, 수면 불균형, 배달음식과 고지방 식습관, 환경적 요인 등이 후천적 영향을 키우고 있다고 분석했다.
윤정선 하우연한의원 원장
특히 윤 원장은 부모가 겉으로 드러나는 변화만 보고 안심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가슴 멍울이나 체취 변화, 갑작스러운 성장 속도 증가 같은 신호 외에도, 눈에 띄는 증상이 적은 비전형적 사례가 적지 않아 주기적인 성장검사와 호르몬, 골연령 확인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잘 크는 아이도, 잘 크지 않는 아이도 모두 변화 과정을 확인하는 검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치료에 있어서는 아이마다 성장 속도와 호르몬 변화, 생활 습관이 모두 다른 만큼 맞춤형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윤 원장은 생활 습관 교정과 한약 치료를 중심으로, 아이가 너무 빠르지도 늦지도 않게 자신의 성장 리듬에 맞춰 자라도록 돕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아울러 치료 시기를 놓칠수록 성장 기회를 되돌리기 어려운 만큼, 의심되는 순간부터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윤 원장은 성조숙증 관리를 키 문제에만 국한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바른 성장은 키만이 아니라 정서적 안정과 규칙적인 생활, 또래와 비슷한 발달 과정을 함께 포함하는 개념”이라며, 부모와 가정환경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아이들의 성장 과정 전반을 세심하게 살피는 진료를 통해 건강한 성장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