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글로벌 패션 브랜드 샵사이다(CIDER)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쇼핑몰 ‘더 그로브(The Grove)’에 첫 번째 글로벌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 이번 매장은 온라인 중심으로 운영해온 샵사이다가 글로벌 시장에서 오프라인 접점을 마련한 첫 번째 거점이다.
LA 매장은 브랜드 콘셉트인 ‘Pick a Mood’를 공간에 반영했다. 기존의 카테고리별 상품 나열 방식에서 벗어나, 사용자가 기분과 개성에 따라 스타일을 탐색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전원적인 ‘헛간(Barn House)’ 양식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을 적용해 방문객들에게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
LA 더 그로브 글로벌 매장 <사진=샵사이다 제공>
매장 오픈을 기념한 ‘오리지널 파머스 마켓 컬렉션(Original Farmers Market Collection)’도 함께 공개했다. LA의 파머스 마켓에서 착안한 이번 컬렉션은 그래픽과 체크 패턴, 크로셰와 자수 등 수공예 감성을 담은 제품군으로 구성됐다.
해당 제품은 지난 17일 LA 매장에서 먼저 출시됐으며, 18일부터는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펜코 린(Fenco Lin) 샵사이다 공동 창립자는 “이번 LA 매장은 고객과의 물리적 접점을 확장하는 시작점”이라며 “이를 기점으로 글로벌 리테일 전략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샵사이다는 이번 매장에 이어 올여름 미국 산호세의 ‘웨스트필드 밸리 페어(Westfield Valley Fair)’에 두 번째 매장을 추가로 열 예정이다. 향후 3년 내에 미국 전역으로 오프라인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