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하우스 뷰티 브랜드 몽클로스(MONCLOS)가 일본 골든위크와 중국 노동절 연휴 기간 한남동 플래그십 스토어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황금연휴 기간 동안 방한한 일본 관광객은 11만2,000명, 중국 관광객은 10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일본과 중국 관광객 합계는 전년 동기 대비 40.7% 증가했으며, 국가별 증가율은 일본 52.9%, 중국 29.9%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 기준 방한 관광 규모 역시 증가세를 보였다. 일본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20%, 중국 관광객은 29% 증가하며 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외국인 관광객 관광 소비 가운데 쇼핑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의 51% 수준으로 조사됐다. 특히 뷰티·건강 관련 제품 소비는 지난해 대비 4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업계에서는 최근 외국인 관광객 소비 패턴이 단순 구매 중심에서 체험과 공간 경험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도 이어지고 있다. 제품 테스트와 커스터마이징, SNS 인증 콘텐츠 촬영 등을 함께 경험하려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성수동과 한남동 일대 브랜드 플래그십 스토어 방문도 증가하는 추세다.
몽클로스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 내 체험형 요소를 지속 확대해왔다. 브랜드에 따르면 골든위크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으며, 전체 매출 가운데 외국인 관광객 비중은 87%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연휴 기간에는 커스터마이징 키링과 결합 가능한 제품군 판매 반응이 높게 나타났다. 컴포트 핸드크림 2종(우드랜드·텐더가든)과 펩타이드 플럼핑 립 세럼은 선물용과 개인 구매 목적 수요가 동시에 이어지며 판매 증가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사진=‘몽클로스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 커스터마이징 키링 존 (사진 제공=몽클로스)
몽클로스는 네 가지 참 장식과 알파벳 이니셜을 조합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키링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브랜드 측은 여행 기념품과 개인 맞춤형 소비를 동시에 원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2월부터 매장 내 웰컴티 서비스 존을 운영하며 방문객 체류 경험도 강화하고 있다. 새해와 봄 시즌에는 붉은 말 모티프 행잉 참과 새뱃돈 봉투, 벚꽃 디자인 쇼핑백 등 시즌 한정 패키지와 사은품도 함께 제공해왔다.
최근 출시된 PDRN 수분 선크림과 헤어 트리오 SET(벨벳 너리싱 트리트먼트·케라틴 본딩 헤어팩 트리트먼트·슈퍼 실키 에센스) 역시 외국인 관광객 구매 비중이 증가했다고 브랜드 측은 밝혔다. 헤어 트리오 SET은 현재 20% 할인 프로모션으로 운영 중이다.
몽클로스 관계자는 “골든위크 기간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요가 증가했다”며 “체험형 콘텐츠와 공간 운영 요소를 지속 강화해 다양한 고객 경험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