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뚤빼뚤한 치열, 자연치 보존하는 비발치 교정 주목 [이태희 원장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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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뚤빼뚤한 치열, 자연치 보존하는 비발치 교정 주목 [이태희 원장 칼럼]

송소라 기자

기사입력 : 2026-05-12 16:39

[Hinews 하이뉴스] 치아 배열이 고르지 않거나 덧니가 심한 경우 심미적인 스트레스뿐 아니라 음식물이 잘 끼거나 칫솔질이 어려워지는 등 기능적인 불편함도 함께 나타날 수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삐뚤빼뚤한 치열을 개선하면서도 자연치아를 최대한 보존하려는 비발치 교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과거에는 치열이 심하게 겹쳐 있거나 공간이 부족한 경우 발치를 동반한 교정이 일반적으로 고려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치열궁 확장이나 치아 이동 경로 조절 등을 통해 공간을 확보하는 비발치 교정 접근이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비발치 교정은 단순히 치아를 뽑지 않는 치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치아 배열과 교합 상태, 얼굴형, 잇몸뼈의 두께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뒤 치아 이동 범위를 세밀하게 계획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특히 무리한 치아 이동은 교합 불안정이나 잇몸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정밀한 진단과 치료 계획이 요구된다.

이태희 일산 바른이바른얼굴교정치과 대표원장
이태희 일산 바른이바른얼굴교정치과 대표원장

삐뚤어진 치열은 단순한 배열 문제를 넘어 교합 불균형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치아 맞물림이 고르지 않으면 특정 치아에 힘이 집중되거나 턱관절 부담이 커질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치아 마모나 구강 관리의 어려움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교정 치료 시에는 심미적인 변화뿐 아니라 기능적인 안정성까지 함께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삐뚤어진 치열이라고 해서 모두 발치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치열 구조와 공간 확보 가능 범위를 충분히 분석하면 비발치 교정으로 접근 가능한 사례들도 적지 않다.

비발치 교정은 단순히 치아를 보존하는 데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교합 안정과 얼굴 균형까지 함께 고려하는 치료 방향이 중요하다. 환자마다 치아 배열과 골격 구조가 다른 만큼 정밀 진단을 바탕으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과정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자연치 보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발치 여부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환자들도 늘고 있다. 다만 교정 치료는 단순히 발치를 피하는 데 초점을 맞추기보다 현재의 교합 상태와 얼굴 조화, 기능적인 안정성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열 상태와 구강 구조는 개인마다 차이가 큰 만큼 교정 치료를 고려하고 있다면 충분한 상담과 정밀 진단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치료 방향을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글 : 이태희 일산 바른이바른얼굴교정치과 대표원장)

송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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