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앞두고 피지낭종 주의보..."작은 혹도 방치하면 염증으로 악화" [오형민 원장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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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앞두고 피지낭종 주의보..."작은 혹도 방치하면 염증으로 악화" [오형민 원장 칼럼]

송소라 기자

기사입력 : 2026-05-13 14:53

[Hinews 하이뉴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피부 위에 작은 혹이나 덩어리가 눈에 띄기 시작한다. 특히 피지낭종은 피부 아래에 생기는 대표적인 양성종양으로, 봄과 여름철 더위와 함께 증상이 더욱 두드러지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큰 불편함을 주지 않지만, 크기가 커지거나 염증이 동반될 경우 통증과 불편을 유발할 수 있다.

오형민 부천 서울장좋은외과 원장
오형민 부천 서울장좋은외과 원장

피지낭종은 피지선의 배출관이 막히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대부분은 피부 아래에서 만져지는 작은 덩어리로 시작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크기가 커지고 염증이 생기면 통증이나 발적이 동반될 수 있다. 이때, 피지낭종이 터지거나 고름이 나오는 경우도 있어 위생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여름철에는 땀과 열, 자외선 등이 피부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피지낭종이 더욱 쉽게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피부가 자주 노출되는 계절인 만큼 이 시기에 발생한 피지낭종은 미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 국소마취 후 간단한 절제술로 치료가 가능하며, 수술 후 회복도 빠른 편이다. 최근에는 흉터를 최소화할 수 있는 핀홀법이 적용되기도 한다.

피지낭종은 비록 양성종양이지만, 외형적 불편을 주거나 반복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여름철을 맞이하기 전에 피부 상태를 점검하고 작은 이상이라도 미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적절한 관리와 예방이 필요한 질환이므로 증상이 나타나면 서둘러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글 : 오형민 부천 서울장좋은외과 원장)

송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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