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PBP1510, 올 하반기 임상 2a상 진입 목표

제약·바이오 > 바이오/헬스케어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PBP1510, 올 하반기 임상 2a상 진입 목표

송소라 기자

기사입력 : 2026-06-01 13:32

[Hinews 하이뉴스] 췌장암 치료제 개발 경쟁이 글로벌 종양학계에서 가속화하는 가운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자사 항체신약 후보물질의 후속 임상 전략을 구체화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췌장암 항체신약 PBP1510의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후속 임상 개발 로드맵을 본격화한다고 1일 밝혔다. 최근 유럽종양학회(ESMO) 2026 연례 학회에 초록 접수를 마쳤으며, 유효성·안전성 데이터를 바탕으로 글로벌 종양학계에 후속 임상 개발 방향을 제시할 준비에 착수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로고 <사진=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제공>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로고 <사진=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제공>

이번 ESMO 2026 발표의 주저자는 미국 노스웰 헬스 암연구소 소속이자 본 임상 총괄 책임자인 닥터 킹(Dr. King)이 맡는다. 회사는 앞서 ESMO 2025에서 PBP1510의 PAUF 표적 기전과 초기 임상 결과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총 32명 환자 투약 데이터를 기반으로 30mg/kg 단독 투여 및 10mg/kg 병용 투여까지 용량제한독성(DLT) 없이 안전성을 확인했다.

올해 ESMO 2026에서는 축적된 유효성·안전성 데이터를 바탕으로 임상 2a상 설계와 글로벌 개발 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발표 자료에는 2026년 5월 15일까지 축적된 임상 데이터와 임상 2a상 디자인이 포함될 예정이며, 임상책임자 닥터 킹을 비롯한 글로벌 핵심 의견리더(KOL) 및 잠재적 책임자들과 대상 환자군·평가 지표·투여 전략 등을 논의하는 자문협의회(Advisory Board) 구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하반기 임상 2a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PAUF 바이오마커 기반 진단키트 개발도 병행한다. 종양 조직 기반 IHC 진단 기술과 혈액 기반 진단 기술을 동시 개발 중이며, 올해 안으로 진단키트 글로벌 파트너사 선정을 목표로 관련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PBP1510의 환자 선별과 치료 반응 평가, 향후 사업화 전략과의 연계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관계자는 "PBP1510의 후속 임상개발과 글로벌 파트너링, PAUF 기반 진단키트 사업화를 속도감 있게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송소라 기자

sora@hinews.co.kr

<저작권자 © 하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

헬스인뉴스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