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두피에 반복되는 붉은기와 각질..."지루성 피부염, 생활 요인 함께 살펴야" [이현희 원장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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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두피에 반복되는 붉은기와 각질..."지루성 피부염, 생활 요인 함께 살펴야" [이현희 원장 칼럼]

송소라 기자

기사입력 : 2026-06-10 11:55

[Hinews 하이뉴스] 얼굴이나 두피에 붉은기와 각질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지루성 피부염으로 불편을 호소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지루성 피부염은 주로 피지 분비가 활발한 두피와 얼굴, 눈썹 주변, 코 주변, 귀 주변 등에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초기에는 단순한 비듬이나 피부 건조 증상으로 여겨지는 경우도 있지만, 증상이 반복되거나 가려움, 홍반, 각질 등이 지속되면 일상생활에 불편을 줄 수 있다. 특히 얼굴 부위에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외관상 스트레스까지 동반될 수 있어 증상 변화에 대한 세심한 관찰과 관리가 필요하다.

지루성 피부염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피지 분비, 피부 미생물 환경, 피부 장벽 기능, 면역 반응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스트레스, 수면 부족, 계절 변화, 피로, 생활습관 등도 증상 악화나 반복과 관련될 수 있다.

이현희 대전 하늘마음한의원 원장
이현희 대전 하늘마음한의원 원장

지루성 피부염을 단순히 피부 표면에 나타나는 증상으로만 보기보다 생활습관과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지루성 피부염은 붉어짐, 각질, 가려움 등이 반복되는 특징이 있으며, 증상이 나타나는 부위와 양상에는 개인차가 있을 수 있다. 같은 지루성 피부염이라도 피부 상태와 생활환경에 따라 불편을 느끼는 정도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피부는 외부 환경 변화에 영향을 받기 쉬운 기관인 만큼 현재 보이는 피부 증상뿐 아니라 수면, 스트레스, 식습관 등 생활 전반의 요인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지루성 피부염은 얼굴뿐 아니라 두피에도 흔히 발생한다. 두피에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비듬이 많아지거나 두피 가려움, 붉어짐 등이 동반될 수 있으며, 얼굴에서는 눈썹 주변, 코 주변, 이마 등에 홍반과 각질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한의 진료에서는 피부 증상과 함께 환자의 생활습관, 수면 상태, 스트레스 요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진료 방향을 설정한다. 이에 따라 증상이 나타나는 부위와 양상뿐 아니라 생활환경과 건강 상태를 함께 확인하는 과정을 중요하게 살펴본다.

지루성 피부염은 개인에 따라 증상과 관련된 요인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어떤 경우에는 스트레스와 피로가 영향을 줄 수 있고, 또 다른 경우에는 수면 부족이나 생활 리듬의 변화가 함께 관찰되기도 한다.

생활관리 역시 지루성 피부염 관리에서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과도한 세안이나 자극적인 피부 관리는 피부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며, 피부 상태에 맞는 보습 관리와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충분한 수면, 균형 잡힌 식습관, 스트레스 관리 역시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알려져 있다.

전문가들은 지루성 피부염을 단기간의 증상 변화만으로 판단하기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증상이 반복되는 경우에는 피부 상태뿐 아니라 생활환경과 증상 악화 요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지루성 피부염은 개인마다 증상 양상과 생활환경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획일적인 접근보다는 맞춤형 관리가 필요하다. 붉어짐과 각질, 가려움 등이 반복된다면 피부 상태뿐 아니라 생활습관과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함께 점검해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글 : 이현희 대전 하늘마음한의원 원장)

송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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