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소화 다음은 백일홍' 서울랜드, 여름 꽃놀이 새 명소 백일홍 가든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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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소화 다음은 백일홍' 서울랜드, 여름 꽃놀이 새 명소 백일홍 가든 개장

- 8월 1일 정식 오픈...수도권 최대 규모 백일홍 군락지에 공연·포토존·체험 이벤트 더해

함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7-27 10:14

[Hinews 하이뉴스] 서울랜드가 한여름을 대표할 새로운 꽃 명소를 선보인다. 올여름 SNS에서 화제를 모았던 능소화에 이어 백일홍을 테마로 한 대규모 정원을 조성하고, 꽃과 공연, 체험을 결합한 여름 콘텐츠를 마련했다.

서울랜드는 오는 8월 1일 기존 로맨틱가든을 새롭게 단장한 '백일홍 가든'을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서울랜드 백일홍 가든. 사진=서울랜드 제공
서울랜드 백일홍 가든. 사진=서울랜드 제공

백일홍 가든은 약 100일 동안 꽃을 피우는 목백일홍(배롱나무)을 중심으로 꾸며진 공간이다. 약 1000평 규모의 정원에 백일홍 나무를 심어 수도권 최대 규모의 백일홍 군락지를 조성했으며, 한여름 내내 이어지는 분홍빛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공간은 꽃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체험 요소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랜드는 '영원한 사랑이 피어나는 백일홍 가든'을 콘셉트로 거울 포토존과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포토존, 감성적인 포토스팟 등을 곳곳에 배치했다. 야간에는 경관조명이 더해져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정원을 연출한다.

서울랜드는 능소화가 지는 시기에 맞춰 백일홍이 새로운 여름 꽃놀이의 주인공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능소화를 보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방문했던 관람객들이 계절의 흐름에 따라 백일홍으로 이어지는 꽃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개장일에는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SOOP 인기 음악 스트리머들이 참여하는 '백일홍 러브 콘서트'에서는 현장에서 접수한 사랑 이야기를 소개하고 라이브 공연을 선보인다. 이어 '사랑의 세레나데 with 플룻' 공연이 정원의 분위기를 더하며, 입구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코믹 버블쇼'도 펼쳐진다.

방문객 참여형 콘텐츠도 준비됐다. 서울랜드 공연단이 함께하는 '플라워즈업!' 댄스 공연과 포토타임이 진행되며, 전문 사진작가가 방문객을 대상으로 백일홍과 함께 특별한 순간을 남겨주는 사진 이벤트도 진행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은 인화해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전문 사진작가가 촬영한 사진을 비롯해 소원지 이벤트 참여 사진, 백일홍가든 포토존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으로 ‘백일홍가든 릴레이 포토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해당 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서울랜드 연간이용권과 가족 식사권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서울랜드 관계자는 "'능소화 다음은 백일홍'이라는 새로운 여름 꽃 문화를 제안하고자 이번 정원을 기획했다"며 "백일홍이 가득한 정원에서 꽃과 공연, 이벤트를 함께 즐기며 특별한 여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랜드에서는 백일홍 가든 개장과 함께 'K-썸머 도파민 페스티벌'도 진행 중이다. 100톤 물폭탄이 쏟아지는 '워터워즈: 해적단'을 비롯해 'K-뮤직 워터팝', 'K-납량특집', K-팝 불꽃쇼 등 다양한 여름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다.

함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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