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문제가 되는 '아토피' 원인과 치료법은? [김민정 원장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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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문제가 되는 '아토피' 원인과 치료법은? [김민정 원장 칼럼]

송소라 기자

기사입력 : 2026-06-23 10:00

[Hinews 하이뉴스] 본격적으로 무더위와 습한 날씨가 시작되면서 여름철 피부 건강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온도 상승으로 인해 땀 분비가 왕성해지고, 잦은 냉방 사용으로 인해 피부 장벽이 약화되면서 아토피 악화의 주된 원인이 되고 있다.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 '아토피'는 유아기 및 소아기에 최초 발병하여 성인기까지 이어지고 있다. 또한 성인이 되어 새롭게 증상이 발견되는 경우도 많다. 주된 증상은 피부가 붉어지면서 건조감과 가려움을 동반하는데 점차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주된 발병 부위는 목과 이마, 눈 주위, 손과 손목 등 전신 부위를 가리지 않고 나타날 수 있다.

아토피의 가려움은 참기 힘들어 환부를 긁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병변 상처나 세균 감염, 진물, 각질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수면 방해와 심리적 스트레스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또한 보기 흉한 병변은 심리적으로 위축되게 만들어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고, 일상생활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김민정 생기한의원 수원점 대표원장
김민정 생기한의원 수원점 대표원장

무엇보다도 이러한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발견 시 빠른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토피의 발병 원인은 다양하지만, 유전적·환경적 원인, 면역력 저하 등 다양한 원인이 복합되어 그 증상이 피부 겉으로 나타난다고 보고 있다.

아토피의 발병 원인은 다양하지만, 주된 원인으로는 유전적 및 환경적인 요인이 주를 이룬다. 환경적인 요인은 인스턴트를 비롯한 가공식품, 음주, 흡연, 스트레스와 과로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겪게 문제와 환자 본인이 가지고 있는 유전적인 원인이 복합하여 발생한다고 보고 있다.

한의학에서는 아토피를 단순 피부질환이 아닌 체내 체질적 문제와 내부 장기의 부조화에서 증상이 발현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신체 스스로 면역체계를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두는 접근 방식을 취하며, 증상 완화와 재발 억제를 위한 체질 개선에 초점을 맞춘다.

한의학적 치료는 환자의 체질과 증상에 맞는 한약 처방을 통해 피부 상태와 전반적인 신체 균형을 함께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침 시술과 한약재 기반 외용 치료를 병행하는 경우도 있으며, 구체적인 치료 방향은 환자 상태에 따라 전문의와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평소 피부에 땀을 흘리거나 오염물에 노출되었다면 바로 씻어내는 것이 좋고, 충분한 보습을 생활화해 주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규칙적이고 영양분이 균등한 식사,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조절 등 생활 관리에 힘써야 한다.

(글 : 김민정 생기한의원 수원점 대표원장)

송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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