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휴가철 시력교정 수술, 성급한 결정보다 중요한 것은 '정밀검사' [김민석 원장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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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휴가철 시력교정 수술, 성급한 결정보다 중요한 것은 '정밀검사' [김민석 원장 칼럼]

송소라 기자

기사입력 : 2026-06-22 16:56

[Hinews 하이뉴스] 여름방학과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시력교정술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학생들은 방학 기간을 활용해 수술과 회복을 계획하고, 직장인들도 휴가를 이용해 안경이나 콘택트렌즈 없이 생활하기 위한 준비에 나서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시력교정술은 단순히 일정에 맞춰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 개인의 눈 상태를 정확히 파악한 뒤 수술 여부와 방법을 결정하는 과정이 선행돼야 한다.

김민석 라움스마일안과 대표원장
김민석 라움스마일안과 대표원장

현재 시행되고 있는 시력교정술은 스마일라식, 스마트라식, 라섹, 렌즈삽입술 등 다양하다. 각각의 수술은 장점과 특징이 다르기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방법이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각막 두께와 형태, 근시·난시 정도, 안구건조증 여부, 동공 크기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야 적합한 수술법을 선택할 수 있다.

시력교정술의 만족도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과정은 수술 당일이 아니라 수술 전 정밀검사다. 환자마다 눈의 구조와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적합한 수술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최근에는 수술 기술이 발전하면서 교정 정밀도는 높아졌지만 수술 적합성 여부를 판단하는 과정의 중요성은 오히려 더욱 커지고 있다. 각막이 지나치게 얇거나 원추각막 위험성이 있는 경우에는 수술이 제한될 수 있으며, 고도근시 환자의 경우 렌즈삽입술이 더 적합한 선택이 될 수도 있다.

수술 종류를 먼저 정해놓고 병원을 찾기보다 본인의 눈 상태를 객관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다. 정밀검사를 통해 각막 상태와 시력 데이터를 충분히 분석한 후 의료진과 상담을 거쳐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한다.

여름철에는 수술 일정만 고려해 급하게 결정하는 경우가 있는데, 시력교정술은 평생 사용하는 눈과 관련된 만큼 충분한 검사와 상담 과정을 거쳐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시력교정술에서 중요한 것은 최신 장비나 수술 방법보다 환자 개개인의 눈 상태에 적합한 수술을 선택하는 과정이다. 방학과 휴가철일수록 더욱 체계적인 정밀검사가 필요하다.

(글: 김민석 라움스마일안과 대표원장)

송소라 기자

sora@h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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