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MOVA), 한국 로봇청소기 서버 이전 통해 데이터 주권 확보...보안 신뢰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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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MOVA), 한국 로봇청소기 서버 이전 통해 데이터 주권 확보...보안 신뢰도 높인다

함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6-25 09:15

[Hinews 하이뉴스] 모바(MOVA)가 오는 7월 1일부터 한국 전용 데이터 서버를 운영하며 국내 소비자 대상 개인정보 보호와 서비스 안정성 강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한국 사용자들의 데이터 주권 확보와 보안 신뢰도 향상을 위한 것으로, 기존 싱가포르 서버 기반 서비스를 국내 서버 환경으로 전환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이고 보다 안정적인 스마트 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모바(MOVA)가 오는 7월 1일부터 한국 전용 데이터 서버를 운영한다.
모바(MOVA)가 오는 7월 1일부터 한국 전용 데이터 서버를 운영한다.

모바는 서버 이전과 함께 네트워크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 작업은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실제 적용 시점은 시스템 운영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경될 수 있다.

서버 이전 완료 후 이용자들은 최신 버전의 ‘MOVAhome’ 앱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기기를 재연결해야 한다. 이를 통해 새롭게 적용되는 국내 서버 기반 보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모바는 해외 서버에 저장돼 있던 기존 데이터를 순차적으로 삭제해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데이터 관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스마트 홈 산업에서는 개인정보 보호와 데이터 관리 체계가 기업 경쟁력을 결정하는 주요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글로벌 기업들 역시 국가별 데이터 저장 정책과 보안 인프라 구축을 강화하며 이용자 신뢰 확보에 나서고 있다.

모바 관계자는 “국내 서버 구축은 한국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중요한 변화”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스마트 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보안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바는 스마트 홈 생태계 확장과 함께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국내 시장에서도 현지화 전략을 기반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함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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