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여름철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여름철에는 땀 배출량이 늘어나 체중이 자연스럽게 감소할 것으로 여겨지지만, 실제로는 활동량 감소와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인해 체중이 증가하거나 대사질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여름철에는 무더위로 인해 야외 활동이 줄고 실내 생활 비중이 높아지면서 신체 활동량이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여기에 탄산음료, 아이스크림, 빙수 등 당분 함량이 높은 음식과 음료 섭취가 늘고 야식이나 배달 음식 이용이 증가하면서 체중 증가 위험도 커질 수 있다.
정인호 강남웰니스내과의원 대표원장
이러한 생활습관 변화는 단순한 체중 증가를 넘어 혈당과 콜레스테롤 수치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당분 함량이 높은 음료를 자주 섭취할 경우 혈당이 급격히 상승할 수 있으며, 고열량 식단과 운동 부족이 지속되면 중성지방과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질 위험도 커진다. 더욱이 이러한 변화는 뚜렷한 증상 없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인지하지 못한 채 방치되기 쉽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과 같은 대표적인 대사질환은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적절한 관리 시기를 놓치면 심혈관질환이나 뇌혈관질환 등 중증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발견과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 따라서 체중 변화가 크지 않더라도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등 주요 건강 지표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울러 충분한 수분 섭취와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노력도 중요하다. 피로감이 지속되거나 체중 변화가 나타난다면 건강검진을 통해 현재 건강 상태를 확인해 보는 것이 권장된다. 대사질환 가족력이 있거나 복부비만, 혈압 상승 등의 위험 요인을 가진 경우에는 보다 적극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여름철에는 활동량 감소와 식습관 변화로 인해 체중 증가뿐 아니라 혈당과 콜레스테롤 수치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대사질환은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건강에 특별한 이상을 느끼지 못하더라도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대사질환은 조기에 발견해 관리할수록 합병증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균형 잡힌 식습관과 규칙적인 신체 활동을 유지하고 정기적인 건강 점검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사질환은 예방과 조기 관리가 중요한 만큼 여름철 건강관리에 더욱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