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이야이야앤프렌즈가 안토니 가우디 서거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전시 〈가우디, 서울에서 다시 태어나다〉의 공식 파트너로 참여해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가우디의 건축물과 장식을 제품 표면에 옮기는 데 그치지 않고, 그의 작품에서 발견되는 색채와 유기적인 형태, 반복되는 구조와 리듬을 브랜드 특유의 그래픽 언어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컬렉션은 올리브오일을 비롯해 토트백, 텀블러, 노트, 머그, 파우치, 앞치마, 엽서 등으로 구성되며, 각 제품에는 카사 밀라, 구엘공원, 구엘저택 등 가우디의 대표 건축물과 장식 요소에서 영감을 받은 문양이 적용됐다.
이야이야앤프렌즈, 가우디 서거 100주년 협업 컬렉션 공개 <사진=이야이야앤프렌즈 제공>
가우디 건축의 화려한 색채와 독창적인 장식 요소도 이번 협업의 주요 모티프다. '트렌카디스'는 깨진 타일이나 도자기 조각을 이어 붙여 새로운 표면을 완성하는 모자이크 기법으로, 구엘공원을 비롯한 가우디의 여러 건축물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야이야앤프렌즈는 이 기법으로 표현된 이미지와 가우디 건축의 색채, 반복적인 구조를 브랜드만의 그래픽 언어로 재해석해 올리브오일 병과 노트, 가방, 텀블러 등에 적용했다.
컬렉션에는 구엘공원 정문 파빌리온의 붉은 지붕 장식과 구엘저택 옥상의 녹색 조형물을 담은 디자인도 포함됐다. 반복되는 원형과 아치형 문양 사이에는 브랜드를 상징하는 눈 모양을 더했다. 카사 밀라 옥상의 굴뚝과 환기탑, 구엘공원의 상징적인 '엘 드락' 등 가우디 건축의 요소들도 새롭게 표현됐다.
이야이야앤프렌즈 관계자는 "가우디의 작품을 그대로 재현하기보다는 건축물 안에 담긴 형태와 색채, 반복과 리듬을 브랜드만의 방식으로 새롭게 표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가우디, 서울에서 다시 태어나다〉는 2026년 안토니 가우디 서거 10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특별 전시다. 스페인 가우디 재단의 공식 인증을 받은 월드투어 전시로, 앞서 도쿄와 오사카에서 약 33만 명의 관람객을 모았다.
전시는 원본 작품 약 30점과 공인 레플리카 42점을 비롯해 미완성 프로젝트를 구현한 3D 복원 콘텐츠, 대형 미디어아트와 AI 인터랙티브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전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하우스에서 열리며, 관람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추석 당일에는 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