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고마루, 민화·미디어아트 융합 전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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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고마루, 민화·미디어아트 융합 전시 운영

오하은 기자

기사입력 : 2026-07-27 15:19

[Hinews 하이뉴스] 갤러리 고마루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추진하는 '지역전시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전통 민화와 현대 미디어아트를 접목한 전시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문화예술계에서는 장르 간 경계를 허무는 융합 콘텐츠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회화와 디지털 기술, 영상 연출을 결합한 전시는 기존의 정적인 감상 방식에서 벗어나 관람객이 입체적으로 작품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형태로 발전하고 있으며, 지역 문화공간에서도 이러한 흐름을 반영한 기획이 이어지고 있다.

갤러리 고마루, 민화·미디어아트 융합 전시 운영 <사진=고마루 제공>
갤러리 고마루, 민화·미디어아트 융합 전시 운영 <사진=고마루 제공>

이번 전시는 전통 민화가 담고 있는 상징성과 이야기를 현대적인 미디어아트 기법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민화 고유의 색채와 구성을 기반으로 영상과 디지털 연출을 더해 전통문화가 지닌 의미를 다양한 감각으로 전달하도록 구성했으며, 기존 미술 애호가뿐 아니라 젊은 세대와 가족 단위 관람객도 자연스럽게 전통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갤러리 고마루는 전시기획을 비롯해 문화예술 교육, 아카데미 운영, 공간 대관, 작품 렌탈 등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지역 주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공공 문화사업의 취지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도 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지역전시 활성화 사업을 통해 마련된 만큼 특정 계층에 한정되지 않고 다양한 시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최근 문화예술 공간은 전시 기능을 넘어 교육과 체험, 지역 커뮤니티 활동을 아우르는 문화 거점으로 역할이 확대되는 추세다.

갤러리 고마루 관계자는 "민화와 미디어아트가 결합한 이번 전시는 전통문화가 가진 가치를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말했다.

오하은 기자

haeun@h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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