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더리스트, 청담에 한국 첫 정규 매장 오픈...오프라인 유통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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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더리스트, 청담에 한국 첫 정규 매장 오픈...오프라인 유통 확대

오하은 기자

기사입력 : 2026-09-08 14:33

[Hinews 하이뉴스] 명품 플래시 세일 플랫폼 온더리스트(OnTheList)가 9월 8일 서울 청담에 한국 첫 정규 매장을 연다.

명품 플래시 세일 플랫폼 온더리스트가 9월 8일 서울 청담에 한국 첫 정규 매장을 연다. <사진=온더리스트 제공>
명품 플래시 세일 플랫폼 온더리스트가 9월 8일 서울 청담에 한국 첫 정규 매장을 연다. <사진=온더리스트 제공>

온더리스트는 브랜드의 시즌 지난 재고를 유통하는 플랫폼으로, 이번 매장 확장은 명품 업계의 재고 처리 방식이 점차 다양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하다.

2022년 한국 지사를 세운 온더리스트는 100개 이상의 브랜드 및 공식 유통사와 협업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팝업 등 다양한 형태의 회원 전용 플래시 세일을 진행해왔다. 그동안 팝업 중심으로 이뤄지던 오프라인 협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서울 강남구 청담역 인근에 정규 매장을 마련했다.

매장 오픈에 맞춰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럭셔리 키즈' 플래시 세일도 진행한다. 8일부터 10일까지 매장에서 오프라인 세일을 진행하고, 11일부터 15일까지는 온라인 세일로 이어진다.

온더리스트는 이번 정규 매장을 기반으로 협업 브랜드와 카테고리를 늘리고,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플래시 세일도 다양한 형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장은 브랜드와 상품이 돋보이도록 모던하고 단순한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공간 구성을 유연하게 바꿀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보안 환경을 갖춰 상품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델핀 르페(Delphine Lefay) 온더리스트 대표는 "서울 정규 매장은 온더리스트가 전 세계에서 선보이는 다섯 번째 정규 매장"이라며 "한국 시장의 특성과 고객의 니즈에 맞는 브랜드와 플래시 세일을 소개하며 쇼핑 경험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6년 홍콩에서 설립된 온더리스트는 아시아 최초의 멤버십 전용 플래시 세일 플랫폼으로, 브랜드 및 공식 유통사와 직접 협업해 시즌이 지난 상품과 재고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왔다. 현재 전 세계 161만 명 이상의 멤버 커뮤니티를 보유하고 있으며, 싱가포르·호주·말레이시아·한국·상하이·베이징·태국·두바이·사우디아라비아 등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금까지 1,060만 개 이상의 상품이 폐기되지 않고 새로운 가치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오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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