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누나들, 중기부 'AroundX 미라클'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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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누나들, 중기부 'AroundX 미라클' 최종 선정

박미소 기자

기사입력 : 2026-09-22 12:39

[Hinews 하이뉴스] 자동차보험 전문 인슈어테크 기업 친절한누나들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기업 협업프로그램 'AroundX 미라클(Miracle)'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AroundX는 글로벌 선도기업이 보유한 기술과 인프라, 네트워크를 국내 유망 스타트업과 연계해 성장을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사진=친절한누나들 제공>
AroundX는 글로벌 선도기업이 보유한 기술과 인프라, 네트워크를 국내 유망 스타트업과 연계해 성장을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사진=친절한누나들 제공>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운영하는 AroundX는 글로벌 선도기업이 보유한 기술과 인프라, 네트워크를 국내 유망 스타트업과 연계해 성장을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오라클 등 글로벌 기업 17개사가 참여해 총 18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원 대상도 403개 창업기업으로 확대됐다. 선정 기업은 최대 2억 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과 기술 컨설팅, 교육, 글로벌 판로 개척 등의 지원을 받는다.

친절한누나들이 선정된 미라클은 오라클과 함께 클라우드 기반의 AI·머신러닝 스마트 솔루션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친절한누나들은 사업화 자금과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를 활용해 자체 개발한 보험 운영 플랫폼 'KindSisters Ops Cloud'의 기능과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KindSisters Ops Cloud'는 고객 정보 확인과 업무 진행 상황 관리, 각종 문서 처리, 후속 고객 관리 등 보험 실무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개발된 AI 기반 운영 플랫폼이다. AI와 RPA를 통해 반복 작업을 줄이고 VDI 기반의 표준화된 업무 환경을 구축해 조직이나 지역별 업무 편차를 줄이는 동시에 보안 부담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회사 측은 자동차보험 사업을 운영하며 축적해온 계약 데이터에 자체 CRM과 고객 관리 시스템, 업무 자동화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세나 친절한누나들 대표는 "이번 선정은 보험 현장의 문제를 직접 경험하고 기술로 해결해온 친절한누나들의 실행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신뢰할 수 있는 보험 운영 기술을 통해 고객과 업계 모두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채민주 부대표는 "AI를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보험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시키는 인슈어테크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친절한누나들은 미라클 프로그램을 통해 클라우드 인프라와 데이터 처리, 보안, 서비스 안정성을 강화하고, 향후 보험대리점과 자동차 유통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B2B 보험 운영 SaaS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미소 기자

miso@h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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