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타나"...계절성 우울에 가라앉는 마음, 기분 전환에 도움 되는 차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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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타나"...계절성 우울에 가라앉는 마음, 기분 전환에 도움 되는 차 5가지

박미소 기자

기사입력 : 2026-09-29 14:35

[Hinews 하이뉴스] 날이 짧아지고 기온이 떨어지는 가을이 되면 유독 기분이 처지고 무기력해진다는 사람이 많다. 일조량이 줄어드는 계절 변화가 이런 기분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의학적으로는 계절성 정동장애라는 개념으로 설명되기도 한다.

꾸준한 햇빛 노출과 규칙적인 생활이 기본이지만, 몸을 편안하게 이완시키는 차 한 잔을 곁들이는 것도 마음을 다독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해가 짧아지고 쌀쌀해지는 가을철에는 별다른 이유 없이 마음이 가라앉거나 무기력해지는 경우가 있다. <사진=GDH AI Design Team>
해가 짧아지고 쌀쌀해지는 가을철에는 별다른 이유 없이 마음이 가라앉거나 무기력해지는 경우가 있다. <사진=GDH AI Design Team>

◇ 카모마일차

카모마일에는 아피게닌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예로부터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허브로 알려져 있다. 은은한 향과 순한 맛 덕분에 잠들기 전 마시기에도 부담이 적다.

◇ 대추차

대추는 전통적으로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기력을 북돋는 식재료로 쓰여 왔다. 대추를 달여 마시는 대추차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효과와 함께 은은한 단맛이 있어 가을철 저녁 시간에 마시기 좋다.

◇ 국화차


노란 국화를 우려내는 국화차는 가을철을 대표하는 차 가운데 하나다. 은은하고 산뜻한 향이 특징으로, 머리가 맑아지고 마음이 진정되는 느낌을 준다고 알려져 예로부터 즐겨 마셔온 차다.

◇ 히비스커스차


히비스커스는 폴리페놀 계열의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진 허브차다. 새콤한 맛이 특징이라 다른 허브차에 비해 산뜻하게 즐길 수 있고, 차게 우려 마셔도 좋다.

◇ 루이보스차


루이보스는 카페인이 들어 있지 않아 저녁 시간이나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차다. 항산화 성분이 함유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구수한 맛 덕분에 물 대신 꾸준히 마시기에도 무리가 없다.

다만 기분이 가라앉는 상태가 단순히 계절 탓을 넘어 두 주 이상 이어지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차 한 잔으로 넘기기보다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박미소 기자

miso@h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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