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0 11:17
암젠코리아는 자사의 재발 또는 불응성 확장기 소세포폐암 치료제 임델트라®주(성분명: 탈라타맙)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국내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임델트라®는 고형암 최초의 이중특이적 T세포 관여항체(BiTE®) 치료제로, 2차 이상 백금기반 화학요법을 받은 성인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허가는 DeLLphi-301 2상 임상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승인됐다.임상에서 객관적 반응률(ORR)은 40%, 전체생존기간 중앙값은 14.3개월로 확인됐다. 특히 반응을 보인 환자의 58%는 6개월 이상 반응을 유지해 치료 지속성이 확인됐으며, 치료 관련 이상반응은 대부분 경증(1~2등급)으로 나타났다.임델트라®는 소세포폐암 환자의 852025.05.30 11:16
고성군은 고압산소치료 시행 3주년을 맞아 지난 22일 군청 군수실에서 의료진과 간담회를 열고 치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고성군 의료고문인 옥진주 교수(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서울성모병원 국제진료센터)가 고성군 고압산소치료의 현황을 보고했으며,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고압산소치료센터 이윤석 응급의학과 교수가 치료 활성화 방안으로 군민 대상 강좌, 비대면 진료 도입 등을 제안했다.고압산소치료는 2022년 4월 16일부터 고성군보건소에서 본격 운영됐다. 해당 치료는 옥진주 교수가 이윤석 교수에게 자문을 요청하면서 시작되었으며, 이 교수는 장비 설치, 진료 시스2025.05.30 11:14
올림푸스한국은 대한암협회와 함께 지난 29일 인천 영종도 마시안 해변에서 ‘고잉 온 워크(Going-on Walk)’ 환경 정화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고잉 온 워크’는 암 경험자에 대한 사회적 공감과 정서적 지지를 확산하기 위해 2022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고잉 온 캠페인’의 일환으로, 환경 보호와 암 인식 개선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함께 담고 있다.이번 행사는 바다의 날(5월 31일)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암 경험자와 가족, 올림푸스한국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마시안 해변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수거된 해양 폐기물은 총 698kg으로, 지금까지 ‘고잉 온 워크’를 통해 정화한 쓰레기의 총량은 3336kg에 달2025.05.30 11:12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세균성 식중독의 발생 가능성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며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최근 들어 학교, 유치원 등 단체급식소에서 식중독 의심 신고가 증가하고 있으며, 살모넬라와 병원성 대장균 등 세균성 식중독균이 검출되는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하절기 위생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세균성 식중독에 감염될 경우 복통, 설사, 구토, 발열, 오한, 두통, 탈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증상이 심할 경우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특히 어린이, 고령자, 면역력이 약한 환자 등은 더욱 철저한 예방이 요구된다.보건환경연구원은 도민들에게 음식은 반드시2025.05.30 11:11
한국머크 헬스케어는 5월 ‘방광암 인식의 달’을 맞아 임직원 대상의 질환 인식 제고 캠페인인 ‘방광암 바로 알기(Listen To Your Bladder)’를 지난 29일 본사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방광암 조기 발견의 중요성과 예방 수칙에 대한 교육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장려하고자 기획됐다. 한국머크는 2022년부터 매년 사내 캠페인을 이어오며, 방광암 인식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캠페인에서는 전문가 건강강좌, 예방 운동 체험, 건강 식단 제공, 사내 포토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구자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비뇨기과 교수가 진행한 강의에서는 방광암의 주요 증상인 무통성 혈뇨,2025.05.30 11:08
티디에스팜이 명문제약과 부프레노르핀 패취제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통증 치료제 시장 진출에 본격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티디에스팜은 자사의 7일 지속형 부프레노르핀 패취제 기술을 명문제약에 이전하고, 임상시험 및 국내 상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제품 상용화 이후에는 기술료 지급 또는 이익 배분 방식의 커머셜 계약도 예정돼 있다.양사는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서 성공적인 제품 출시에 이어 해외 진출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글로벌 진통제 시장 공략에도 공동 대응할 방침이다.김철준 티디에스팜 대표는 “진통제 및 패취제 분야의 경험이 풍부한 명문제약과의 협업으로 마2025.05.30 11:05
대찬병원이 미래 의료 콘텐츠 크리에이터 발굴을 위한 ‘제1회 대찬병원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참신한 시각으로 병원의 전문성과 따뜻한 이미지를 담은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기획됐으며,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총상금은 1550만 원 규모로, 국내외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팀 또는 개인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1차 기획안 심사를 통과한 참가자에 한해 2차 영상 제작 기회가 주어지며, 최종 수상작은 대찬병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돼 병원의 실제 홍보 영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대찬병원은 이번 공모전을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신예 콘텐츠 기획자(PD) 발굴 및 육성의 장으로 삼고 있다.2025.05.30 11:00
송인석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치과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지난 12일 ‘서울특별시의회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송 교수는 2014년부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치과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로 재직하며, 고려대 안암병원 치과 과장, 고대안암병원 사회봉사단 일원 등으로 활동해왔다. 현재는 안암병원 연구원장 수석보 및 연구전략기획실장을 역임하는 등, 진료와 연구 뿐 아니라 사회 기여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그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구강보건 교육과 낙후지역 구강보건의료 지원에 적극 협력해왔으며, 2021년 COVID-19 기간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치과 교차감염방지 기술개발 국책연구를 수행하는 등 진료뿐만 아니2025.05.30 10:58
울산엘리야병원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환자안전과 감염관리 강화를 위한 ‘2025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두가 함께 만드는 안전한 병원’을 주제로, 환자와 보호자, 병원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실천 중심의 안전문화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행사는 19일 선포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으며, 병원 1층 로비에 설치된 ‘로뎀나무’에는 환자, 보호자, 의료진이 자발적으로 작성한 안전 서약서가 나뭇잎처럼 붙으며 환자안전에 대한 공동의 의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행사 기간 동안 ‘환자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병원 만들기’를 주제로 한 아이디어 포스터 및 숏영상2025.05.30 10:56
육동한 춘천시장은 지난29일 치매전담형요양원과 제2안식의집(봉안당) 건립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과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복지시설의 건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뤄졌다. 육 시장은 현장에서 “복지시설은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시민의 삶과 생명을 지탱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건설 과정부터 안전이 철저히 확보돼야 하며, 특히 현장 노동자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고려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춘천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장비 착용 여부, 위험요소 관리 실태, 비상 대응체계 구축 여부, 산업재해 예방 조치2025.05.30 10:50
전남장흥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위수미) 산하 나눔자원봉사회(회장 변영자)는 지난 28일 장흥군 나눔복지재단과 함께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눔복지재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은 정서적 위로가 필요한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으로, 신체적 제약과 외로움으로 인해 정서적 돌봄이 요구되는 이들이다.이날 실시된 프로그램에서는 편백나무를 활용한 목공체험이 이뤄졌으며, 참여자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체험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위수미 센터장은 “이웃과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홀로 계시는 분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2025.05.30 10:47
광주광역시 서구가 의료취약계층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천원택시’ 사업을 6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 사업은 광주 지역에서 서구가 처음 도입하는 교통복지정책으로, 광주빛고을콜택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된다.지난 29일 서구는 구청장실에서 광주빛고을콜택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천원택시 사업의 세부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지원 대상은 의료급여 산정특례 대상자인 기초의료급여 1종 수급자 360여 명으로, 중증 암, 난치(희귀)성 질환자, 결핵 및 중증 화상환자 등이 포함된다.서구는 대상자에게 편도 기준 연간 14회까지 사용할 수 있는 ‘천원택시 이용권’을 지급한다. 이용자는 광주빛고을콜택시 전용 번호로 택시를 요청2025.05.30 10:46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은 정상 신장을 가진 아동에게 성장호르몬 주사제를 사용하는 실태에 대해 과도한 사용과 효과 검증 부족의 우려가 있다며 신중한 접근을 권고했다. NECA는 윤지은 연구위원 책임 하에 최근 발표한 연구에서 비급여 영역의 성장호르몬 사용 현황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국민 인식 및 안전성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했다고 밝혔다.성장호르몬 치료는 일반적으로 성장호르몬 결핍증이나 저신장증 등 의학적 적응증이 있는 아동에게 시행되며, 효과도 입증돼 있다. 그러나 최근 국내에서는 진단을 받지 않은 일반 아동에게 키 성장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NECA의 조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성장호르몬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