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17 10:11
BRCA 유전자 변이를 가진 한국인 상피성 난소암 환자의 임상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가 발표되어 향후 부인암 중 난치암으로 분류되는 난소암의 치료 방향을 예측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김병기 교수, 강북삼성병원 산부인과 백이선 교수 연구팀은 BRCA 유전자 돌연변이를 보유한 상피성 난소암 환자군의 분석을 통해 한국인에서의 유병률 및 치료 반응 평가를 포함한 임상적 특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BRCA 유전자 돌연변이는 주로 암 발병에 대한 유전적 소인을 담당하는 유전 코드다. 일반인에게 BRCA 유전자 돌연변이가 있으면 난소암 발생 확률을 증가시킨다고 알려져 BRCA 돌연변이 유전자에 대해 많은...2022.02.17 10:03
기저 질환 없이 간수치(ALT)만 높아도 가벼운 음주가 사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곽금연, 신동현 교수, 임상역학연구센터 조주희, 강단비 교수 연구팀은 최근 혈중 ALT가 정상인 사람과 높은 사람 간에 음주 정도에 따른 사망 위험을 비교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가벼운 음주는 건강에 큰 무리는 아닐 수 있지만, 간질환이 있다면 소량의 음주도 사망 위험을 높일 수 있다.하지만 간질환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어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간손상을 알아채지 못하고 음주를 지속하는 경우가 많다.간손상을 조기에 파악할 수 있는 검사 중 혈중 ALT (alanine aminotransferase: 알라닌 아미노전...2022.02.16 15:36
최근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의 당뇨병 유병률은 13.8%로 성인 7명 중 1명꼴로 당뇨병을 가지고 있다. 당뇨병은 유전적,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데, 그 중 나이가 매우 중요한 위험인자가 된다. 특히 65세 이상이 되면 10명 3명이 당뇨병 환자라고 한다.강동경희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황유철 교수는 “일부 당뇨병 환자에서 다음, 다뇨, 체중감소와 같은 증상을 동반하기도 하지만 많은 수에서 아무 증상이 없다”라면서 “40세 이후에는 증상이 없다고 하더라도 반드시 정기적인 혈당검사를 통해 혹시 당뇨병인지 아닌지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당뇨병이 무서운 이유는 결국 합병증이 발생하기 때...2022.02.16 15:24
서울성모병원 가톨릭혈액병원이 ‘다발골수종 영양관리 지침서’ 발간을 시작으로 다발골수종 등 다양한 혈액질환 환자에게 의학적 근거에 기반한 식생활 정보를 제공한다.이번에 처음 발간된 지침서는 다발골수종 환자들이 가장 많이 물어보는 식생활 관련 문의를 종합해 보다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성모병원 가톨릭혈액병원 의료진과 전문영양팀의 꾸준한 협의를 거쳐 마련됐다.지침서는 영양필요량 충족 및 영양문제 예방·교정을 위한 적정 수준의 영양소 섭취, 증상·합병증 최소화 및 치료효과 증대를 위한 식생활습관 요소 교정을 목표로 ▲질환과 영양 ▲면역저하 환자의 식사제한 ▲임상영양치료 권고 등 총 9개의 순서로 구...2022.02.16 11:23
한국 여성 25명 중 1명은 유방암 환자다. 해마다 2만 명 이상이 유방암 진단을 받고 있으며, 2030세대 젊은 여성의 유방암 진단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지난 12월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따르면 6대암 중 ’유방암‘은 유일하게 20년간 증가하는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생존율이 매우 높다는 점이다. 유방암은 진행 속도가 느리고 다른 암에 비해 비교적 예후가 좋은 편에 속하기 때문. 조기에 발견하면 10명 중 9명은 5년 이상 생존할 수 있다.하지만 ’암‘이라는 단어가 주는 막연한 불안감과 잘못 알려진 정보들은 공포심을 불러일으킬 뿐 아니라, 오히려 암의 조기 발견을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2022.02.16 11:19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신경외과 이홍재 교수가 최근 개최된 ‘제13회 대한말초신경학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갈렌학술상을 수상했다.이 교수는 ‘척골근위돌기 골절 후 발생한 척골신경 불안정성에 대한 최신 수술적 치료’를 주제로 한 연구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 교수는 이번 논문에서 척골근위돌기 골절 수술 후에도 통증, 전완부‧수부의 감각 이상, 근력저하 등이 발생할 수 있는 척골신경 불안정성의 수술적 치료로 기존의 수술 합병증 및 재수술의 위험성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이홍재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신경외과학교실의 많은 임상경험과 학술적 능력을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수상...2022.02.16 11:02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가 심해지면 호흡기질환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보통 3월부터 높은 수준의 황사와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뒤덮을 전망인데, 세계보건기구가 1급 발암물질로 규정하는 미세먼지는 각종 중금속을 함유할 뿐 아니라 입자가 매우 작아 인체 깊은 곳까지 유입될 수 있다. 이렇게 폐에 유입된 유해요인은 염증을 유발해 발생하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의 원인이 될 수 있다.폐암만큼 무섭다는 만성폐쇄성폐질환은 폐에 비정상적인 염증반응이 일어나 기도가 좁아지고 폐가 파괴되는 질환이다. 흡연, 유해가스 노출, 공기오염 등으로 폐와 기관지에 만성 염증이 생겨 발병하며 특히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 등으로 더욱 심해질 수 있...2022.02.16 10:57
서울대병원은 흉부외과 손석호 교수가 좌심실 보조장치인 HeartMate3 삽입 수술의 프록터(proctor)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6번째 프록터이며 최연소이다.프록터의 주도로 향후 HeartMate3 삽입 수술이 확대되면 심장이식이 필요한 말기 심부전 환자에게 더욱 안전한 옵션이 주어질 것으로 기대된다.프록터는 신의료기술을 효과적으로 전파하기 위해서 다른 의사들에게 환자 상태에 따른 수술 방법이나 적응증 등 수술과 관련된 사항들을 교육, 관리, 감독하는 전문가를 일컫는다. 선정이 되기 위해서는 해당 의료기술을 이용하여 충분한 수술 경험이 필수적이다.손석호 교수는 애보트사의 장비 HeartMate3를 활용한 좌심실 보조장...2022.02.16 10:54
뇌신경세포 가지돌기 가시 중 일부의 모양을 조작하면 약물 중독 조절이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김정훈 교수 연구팀은 중격측좌핵에서 발현하는 단백질을 인위적으로 조작해 가지돌기 가시의 변화를 유도했고 정신신경 자극제가 야기하는 약물 중독 반응의 발현을 억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연구결과는 국제신경화학회 학술지 신경화학저널(Journal of Neurochemistry) 온라인판 최신호에 게재됐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기초연구실지원사업과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았다.뇌 안에 위치한 대뇌 보상회로를 자극하면 쾌감이 만들어져 특정 행동을 반복하고자 하는 동기가 생긴다. 중...2022.02.16 10:33
작년에 퇴직한 이 모씨(61세)는 최근 마음이 편치 않다. 지난달 배뇨장애 증상으로 방문한 모 대학병원에서 ‘전립선비대증’을 진단받았기 때문이다. 여행과 모임 등 여유로운 은퇴 후 삶을 누리려 했지만 잦고 불규칙한 소변과 잔뇨감, 심할 때는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속옷에 지리는 증상 등으로 외출을 꺼리고 있는 요즘이다.상기 사례처럼 노년 이후 남성 삶의 질을 좌우하는 전립선은 방광 바로 밑에 위치한 20g 무게의 작은 생식기관으로 사정 시 정낭에서 나온 정자에 분비액을 공급하여 액체 상태로 활발히 생식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 기관은 남성이 노화함에 따라 생물학적 소임을 다하지만 만성 전...2022.02.15 16:52
서울시보라매병원이 최근 대동맥판막 협착증을 가진 고령 환자를 대상으로 고난도 시술인 ‘경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Trans-catheter Aortic Valve Replacement, TAVR)’ 3건을 연이어 성공하는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대동맥판막 협착증은 심장의 문 역할을 담당하는 대동맥판막이 돌처럼 딱딱해져 좌심실에서 대동맥으로 혈류가 원활히 흐르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가슴이 답답하거나 숨이 차고 흉통이 동반되기도 하며, 판막의 협착 상태를 적기에 해소하지 않으면 병이 중증으로 악화돼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질환이다.대동맥판막 협착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미 석화화한 판막을 새로 교체해주어야 하...2022.02.15 14:41
연세건우병원 이상윤 원장대표적인 어깨질환 중 하나로 꼽힐만큼 흔한 어깨 탈구는 과격한 운동을 즐겨 하는 젊은 남성에게 특히 많이 나타납니다. 발병 시 극심한 어깨 통증에 의한 고통뿐 아니라 탈구된 부위의 팔을 거의 움직일 수 없어 불편함을 겪을 수 있습니다.10~20대의 빠른 회복력을 믿고 방치하거나 제대로 치료 받지 않을 경우 재발성 탈구로 이어질 수 있으며, 중장년층은 재발 시 회전근개 파열, 어깨 관절염과 같은 어깨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조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를 위해 연세건우병원 이상윤 원장님의 도움말을 살펴보겠습니다.2022.02.15 12:23
노년층들이 느끼는 강한 피로감이 3년 내 사망 가능성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가 전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피로도를 측정하는 피츠버그 피타기성 척도(PFS)를 개발한 낸시 글린 박사가 이를 이용하여 몇 가지 연구를 수행했고 이를 통해 피로감을 느끼는 노인들이 앞으로 3년 안에 사망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알아냈다.연구팀은 장수 가족 연구에 참여하고 있는 60~108세 사이의 약 3,00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는 국제적인 연구로 2대에 걸친 가족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PFS의 질문에 대답했다.참가자들의 평균 연령은 73.5세였고 절반 이상이 여성이었다. 또 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