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14 10:07
망막 중심부인 황반에 색소 이상이 발견되면 습성 황반변성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국내 황반변성 검진에서 탈색소 병변이 주요하게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세브란스병원 안과 변석호, 강남세브란스병원 안과 이준원 교수 연구팀은 탈색소 병변의 크기에 따라 습성 황반변성 진행 위험이 최대 132배까지 높아진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 과학 저널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최신호에 게재됐다.주로 노화에 따라 발생하는 황반변성은 망막에서 중심시력을 담당하는 황반이 변성되는 질환으로 선진국에서 실명 원인 1위로 꼽힌다.황반변성은 ‘습성’과 ‘건성’으로 나눌 수 있다. 중심시력 저하를...2022.02.11 11:43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잠을 충분히 잘 자야한다는 것은 상식이다. 수면이 부족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의 분비가 늘어 식욕을 촉진해 더 많은 음식을 먹도록 유도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작 실제 환경에서 수면 시간과 하루 섭취 칼로리 사이의 관계를 확인한 연구는 없었다.하지만 최근 이 같은 연구 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끈다. 해당연구는 미국의학협회지 네트워크(JAMA Network)를 통해 발표됐다고 지난 10일 미국 의학매체 ‘메디컬 뉴스 투데이’(Medical News Today)가 보도했다.연구팀은 실제 환경에서 수면 시간과 칼로리 섭취 사이의 관계를 조사하기 위해 21~40세의 과체중 참가자 90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통제 시험을 진행했...2022.02.10 15:31
생활을 하다보면 화장실을 자주 왔다 갔다 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빈뇨, 야간뇨 또는 요절박일 경우가 많다. 단순히 자주 왔다 갔다 하는 경우를 모두 병적인 상태라고 하기는 어렵다. 정상 배뇨는 한 번의 배뇨 시 약 300cc 정도이며, 하루 5~6회 정도이다.배뇨의 횟수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는 경우 빈뇨라고 정의하며 하루 8회 이상일 경우이다. 빈뇨가 발생하는 원인으로는 소변이 많아지는 질환인 당뇨병, 요붕증 또는 과도한 수분섭취이다. 또한 방광용적이 감소하는 하부요로 폐색(전립선비대증), 방광자극증상, 방광염, 요도염, 신경인성 방광, 불안, 갑작스런 추위, 혈뇨 등을 의심할 수 있다. 치료는 각각의 원인에 따른 치료를 ...2022.02.10 14:59
얼마 전 혀에 구내염이 생긴 40대 남성 A씨는 구내염 약도 바르고 피로 회복에 좋다는 비타민까지 챙겨서 섭취했지만 효과를 보지 못했다. 2주 넘게 궤양으로 고생하다가 병원을 방문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암 판정을 받고 말았다. 입 안에 궤양이 낫지 않고 오래 간다면 한 번 쯤 ‘설암’을 의심해봐야 한다.설암은 구강암 중 가장 대표적인 암으로 주로 혀의 양측 면에 발생한다. 주로 혀가 헐었는데 좋아지지 않고 궤양이 오래 지속된다는 증상을 호소하면서 외래를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두경부암 중 설암(혀암)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는 국내외 보고도 있다. 설암은 주로 40세 이후에 발생하고 60대에 가장 많이 발생하지만, 최근 20~3...2022.02.10 14:23
반려동물 의료 IT커머스 마이펫플러스가 ‘세계 중성화의 날’을 맞아 중성화 수술을 권장하며 수술비의 일부를 동물보호사업에 지원함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다고 밝혔다.세계 중성화의 날은 1995년 미국 DDAL라는 동물보호단체에 의해 유기동물을 줄이고 입양을 권장 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중성화를 통해 무책임한 개체수 증가와 유기 그리고 안락사를 방지하자는 뜻이다. 미국 동물단체들은 매년 2월 마지막주 화요일을 ‘세계 중성화 날’로 지정하여 적절한 시기의 중성화를 장려하고 있다.반려동물 인구 약 1,500만 명, 즉 4인 중 한 명이 반려견, 반려묘와 함께 하고 있는 한국에서도 의미를 생각해봐야 하는 날이다. 이에 마이펫...2022.02.10 14:20
사람의 어깨 관절에는 극상근, 극하근, 소원근, 경갑하근이라는 4개의 힘줄로 이루어진 회전근개라는 구조물이 존재한다. 이는 우리가 팔을 돌리거나 뒤로 젖히는 등 다양한 활동에서 어깨의 움직임이 원활하도록 돕는 역할을 맡고 있다. 어깨 질환은 중년 이후 발생하는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이다. 이 때문에 어깨가 아프면 나이 탓으로 여기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최근 컴퓨터 작업 등을 오래하거나, 공부를 오래하는 학생들은 잔뜩 어깨를 웅크린 채 지내는 경우가 많아 경직성 어깨 병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와 반대로 손이 어깨 위로 올라가는 운동을 많이 하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다.또한 회전근개를 반복적으로 무리하여 사용했...2022.02.10 14:09
신생아 1,000명 중 8~12명이 ‘선천 심질환’을 갖고 태어난다. 선천 심질환은 태아의 심장에 구조적 문제가 발생해 청색증, 호흡곤란 등 다양한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들의 총칭이다. 선천 심질환 환자 80% 이상이 5세 이전에 사망하며, 심각하면 신생아시기에 사망하는 경우도 많아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선천 심질환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의 복합 작용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대부분 뚜렷한 원인을 찾을 수 없다. 선천 심질환 환자 중 약 15%가 유전적 요인, 약 2%가 환경적 요인으로 알려졌으며, 주요 위험인자는 산모의 당뇨 질환과 페닐케톤뇨증(선천성 대사 장애), 비만, 풍진 감염, 발열 질환, 탈리도마이드이나 레티노산 같은 ...2022.02.09 12:00
문안과는 백내장 수술 후 발견되는 망막, 시신경 질환의 종류 및 빈도, 위험요인에 대한 연구인 ‘초과숙 백내장 수술 후 망막상태 보고’가 SCI급 국제학술지 PLOS ONE에 게재됐다고 밝혔다.백내장이란 눈 앞쪽에 있는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사물이 안개가 낀 것처럼 흐려 보이는 증상이 나타나는 안과질환이다. 이렇게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그 자리에 삽입하는 것이 일반적인 백내장 수술 방법으로 수술 전 각막, 망막, 시신경을 포함한 전반적인 눈 검사를 먼저 시행하고 이상이 없음을 확인 후 백내장 수술을 진행하게 된다. 만약 검사에서 망막, 시신경에 문제가 있을 경우 환자에게 수술 후 시력 예후를 미리 설명하고...2022.02.09 11:12
고도비만인 사람은 비만 치료 약물 도움을 받는 것도 한 방법이다. 비만진료지침(대한비만학회 비만진료지침, 2020)에 따르면 비만의 기본적인 치료 방법은 식사치료와 운동치료, 행동 치료다. 약물치료는 이들과 함께 시행하는 부가적인 치료 방법이다. 보통 체중 조절 약은 체질량지수 25kg/m2 이상이 사람에게 처방한다. 체중조절 약을 선택할 때 기본 원칙은 장기간 사용이 허가된 약을 사용해야 한다.체중조절 약에는 △식욕억제제 △지방분해효소 억제제 △글루카곤양펩티드(GLP-1) 수용체 촉진제가 있다. ‘식욕억제제’는 뇌에 작용해 덜 배고프고 포만감을 높여준다. ‘지방분해효소 억제제’는 음식물로 섭취한 지방이 장에서 흡수되는...2022.02.09 11:10
비만은 치료해야 할 질병이다. 당뇨병과 고혈압, 관절염, 지방간, 수면무호흡증, 불임 등 수많이 질병을 불러온다. 한 연구에 따르면 체질량지수 30kg/m2 이상이면 25kg/m2 이하인 사람들에 비해 사망위험이 18%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적으로도 문제다. 비만으로 자존감은 떨어지고, 우울감은 높아진다. 하루빨리 비만에서 탈피해야 하는 이유다.오늘도 다이어트를 결심 하지만 번번히 실패한다. 다이어트 실패의 원인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무리한 계획’을 첫 번째로 꼽았다. 엄격한 잣대와 지나친 목표가 실패의 지름길이라는 것.대부분 달성 기간은 짧게, 감량 목표는 높게 잡는다. 그렇다보니 자신의 현재 상태보다 과도한 절식...2022.02.09 10:46
코로나19 팬데믹이 2년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21년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초기인 2020년 3월 대비 자살을 생각한 사람의 비율이 40% 증가하고, 5명 중 1명이 우울 위험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 등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고 있는데, 코로나19 감염 위험 이상으로 코로나 블루 현상으로 높아지고 있는 우울증 위험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필요한 상황이다.이에 코로나19로 인한 우울증으로 자살 위험에까지 빠질 수 있는 상황을 극복하고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알아본다.우선은 코로나19 발생 이전과 달리...2022.02.09 10:40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김진성 교수(교신저자, 제1저자 :Khanathip Jitpakdee)팀의 논문이 신경외과 분야 주요 학술지인 ‘Operative Neurosurgery’의 표지 이미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Operative Neurosurgery’는 1951년 창립된 미국신경외과학회 (CNS, Congress of Neurological Surgeons) 의 공식학술지로 뇌, 척추 등의 수술과 관련된 신경외과 분야의 우수한 논문을 출판하는 학술지다.이번 2022년 1월 표지 이미지에 선정된 논문의 제목은 ‘Anterior Transcorporeal Approach for Cervical Metastatic Melanoma Resection Guided by O-Arm-Navigated Intraoperative Computed Tomography’ 이다.이는 뇌에서 경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