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28 10:32
턱교정수술은 위·아래턱의 위치 관계가 맞지 않아 발생하는 골격성 부정교합을 바로잡는 수술로써, 위·아래턱의 성장이 완료된 이후에 시행해야 한다. 성장 완료 시기는 성별이나 개인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대개 10대 후반으로 볼 수 있다.부정교합의 불편감을 해소하고 심미적인 개선을 목적으로 턱교정수술을 받는 대다수 환자는 10대 후반에서 20대이다 보니 20년, 30년이 지난 후에 또 다른 불편감이나 부작용이 생기지는 않을지를 걱정하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턱교정수술을 앞둔 환자들이 자주 하는 질문에 대해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양훈주 교수(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Q. 수술 후 나이가 들...2021.09.28 10:26
흡연량을 줄이는 것만으로는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완전한 금연만이 심혈관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다.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신동욱·정수민 교수, 구미차병원 가정의학과 전근혜 교수 공동 연구팀은 지난 2009년과 2011년 2회 모두 국가검진에 참여한 40세 이상 89만 7975명의 흡연자를 대상으로 2년동안 흡연량의 변화에 따른 심뇌혈관질환 발생위험을 분석해 이 같이 밝혔다.평균 추적관찰 기간은 557만 5556인년으로, 이 기간 연구 대상자 중 1만 7748명에게서 뇌졸중이, 1만 1271명에서 심근경색이 발병했다.이번 연구는 관련 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인 유럽심장학회지(EHJ, European Heart J...2021.09.28 10:13
추석 명절이 끝나면 갑자기 발가락 통증 때문에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이 병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에겐 공통점이 있다. 바로 살을 에는 듯한 극심한 통증을 호소한다는 점이다. 통증이 얼마나 심하냐면 과거에는 이 병을 백호열정풍(白虎歷節風), 즉 ‘흰 호랑이가 관절을 물어뜯는 듯한 통증'이라고도 부르기도 했다. 아프기로는 여느 질환이 따라 올 수 없는 이 병의 이름은 통풍성 관절염, 우리가 흔히 부르는 통풍이다.통풍은 요산이라는 노폐물이 배출되지 못한 채 체내에 계속 쌓이고 그 노폐물이 돌처럼 결정화 되면서 발생한다. 요산은 고기, 기름진 음식, 술 같은 음식 때문에 생긴다. 과거에는 이런 음식을 누구나 쉽게...2021.09.28 10:05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미래의학연구원은 지난 27일 헬스케어센터 5층 보듬홀에서 2021년도 직무발명 및 사업화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공모전은 세종충남대병원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의료현장의 아이디어 융합을 촉진하고 혁신적인 직무발명 발굴을 통해 병원 중심의 R&BD(사업화연계 기술개발) 및 자생적 산업 생태계를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7월 한 달간 총 31건의 신청서가 접수돼 심사 결과, 모두 17건의 수상작이 선정됐으며 제안된 아이디어는 당장 실무에 적용해도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평가됐다.대상에는 정형외과 이정길 교수의 ‘새로운 다각 잠김 나사 제거 드라이버’가 선...2021.09.27 11:13
최근 높은 수준의 과불화화합물(PFAS)이 포함된 음용수를 마신 여성들이 추후 다낭성난소증후군과 자궁근종을 진단 받을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밝혀졌다.컨템포로리OB/GN(Contemporary obgyn)이 전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국제환경학술지에 게재됐으며 스웨덴의 한 대학병원 직업 및 환경의학 소피아 함마르스트랜드 전공의 연구팀에 의해 진행됐다. 또 연구팀은 과불화화합물(PFAS)가 생식 호르몬에 의해 유발되는 부인과 질환의 근본적인 원인일 수 있다고 전했다.지난 2013년 스웨덴 로네비시의 2개의 상수도 중 1곳의 식수에서 고농도 과불화화합물(PFAS)가 검출된 사건이 있었다. 이는 인근 비행장에서 사용된 화재...2021.09.27 11:10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외과 박동혁 교수팀이 허혈성 뇌졸중(뇌경색) 치료에서 줄기세포치료의 새로운 매개물질을 발견하는 등 재생치료 연구결과를 꾸준히 국제학술지에 발표하며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전 세계적으로 인구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하면서 뇌졸중은 사회경제적으로 중요한 질환 중 하나이며 사망률도 2019년 기준 암, 심장질환에 이어 3위를 차지한다. 허혈성 뇌졸중은 급성기에 혈전용해제 사용이나 기계적 혈전 제거 시술이 가능한 환자를 제외하면 적절한 치료방법이 없어 만성기 뇌졸중에서 재생의학의 필요성이 높이 요구되는 질환이다.이런 전 세계적인 추세 속에서 박동혁 교수팀은 이번 연구들을 통해 줄기세포 정맥투...2021.09.27 11:02
‘망막’은 우리 눈이 사물을 볼 수 있도록 해주는 얇은 신경 조직이다. 카메라의 필름과 같은 존재다. 이 망막의 중심에는 직경 약 1.5㎜의 누르스름한 부위가 있는데, 이곳이 황반(黃斑)이다. 황반은 빛을 받아들이는 세포가 가장 많이 모여 있는 곳으로 시력의 90%를 담당한다. 색을 구별하고 사물을 뚜렷하게 보이게 하는 역할도 황반의 몫이다.황반변성은 황반부에 변화가 생겨 시력장애가 생기는 질환이다. 대개 나이가 들어 노화가 진행되면 황반에 변화가 오는데, 눈이 침침해지거나 사물이 휘어져 보이고 시야 한가운데가 검게 보이는 등의 증상이 바로 황반변성이다. 노화에 의해 발생하는 나이 관련 황반변성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이유...2021.09.27 10:58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산부인과 신원교 교수가 상피성 난소암 환자에서 유전자변이 치료제인 제줄라(zezula; Niraparib, PARPi)의 실제 적용 연구 논문이 SCIE 국제학술지인 ‘안티캔서 리서치’(Anticancer research, 논문 인용지수 2.3) 최근호에 게재됐다고 9월 27일(월) 밝혔다.이번 연구는 신원교 교수(1저자)를 비롯해 국립암센터 박상윤 교수(교신저자), 삼성서울병원 김병기 교수(공동저자)가 공동으로 진행했다.상피성 난소암(Epithelial ovarian cancer)은 발견 시점이 대부분 3기 이후의 말기로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 암이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고 증상 발현 땐 이미 3기 이후일 가능성이 크다. 더욱이 최적의 수술...2021.09.27 10:21
9월 29일은 매년 늘어나는 심혈관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세계심장연맹(World Heart Federation, WHF)이 제정한 ‘세계 심장의 날’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심장 근육 허혈로 인한 ‘허혈성 심장 질환’ 진료인원은 94만 2천명으로 지난 5년간 17.2%(13만 8천명) 늘었고, 총 진료비는 1조 6,511억원으로 49.2%(5,447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국내 심혈관질환 유병률의 심상치 않은 증가세를 보여준다. 특히 전체 연령 중 40대의 1인당 진료비가 183만 6천 원으로 가장 높아 젊은 층에서 심혈관질환 위험인자에 대한 보다 높은 관리와 심장질환에 대한 경각심이 대두되고 있다.허혈성 심장질...2021.09.27 10:17
연골무형성증 치료제가 유럽 승인을 받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연골무형성증이란 흔히 ‘왜소증’으로 알려져 있으며 신생아 2~3만명 당 1명 꼴로 발생하며 국내에는 1만명 정도로 앓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저성장을 일으키는 질환의 75%를 차지할 정도로 비교적 유병률이 높은 희귀난치성질환이다.연골의 뼈 형성 능력에 장애가 생겨 정상인에 비해 큰 머리, 넓고 튀어나온 이마, 낮은 콧대, 짧은 팔과 다리, 두드러진 복부와 엉덩이, 삼치장손이라 불리는 짧은 손가락이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유전되기도 하지만 환자의 90%는 새로운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한다. 다 자란 성인 남성의 평균키는 약 137cm 정도되며 여성의 경우 130cm정도가 된...2021.09.24 12:24
최근 연구에 따르면 장내 미생물군집의 구성이 개인의 비만에 깊이 관여하는 것은 물론, 다이어트의 성공 여부와도 상당한 연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장내 미생물군유전체 유전자로 체중 감소 반응을 예측할 수 있다고 발표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개인별로 차별화된 체중감량 치료법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지난 21일 미국 의학매체 ‘Medical News Today’는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애틀의 시스템 생물학 연구소(Institute for Systems Biology)의 연구팀은 최근 장내 미생물 구성의 차이가 체중 감량 중재에 대한 신체의 반응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조사했다.그 결과, 체중 감량 프...2021.09.24 11:24
서울대병원 피부과 정진호 교수·서울대 화학부 이형호 교수 공동연구팀은 아디포넥틴(adiponectin) 수용체에 특이적으로 결합해 모발 성장을 촉진하고 탈모 증상 억제 효과를 보이는 펩타이드 개발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탈모는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고통스러운 질환이다. 이 질환은 노화, 호르몬 장애, 여러 약물의 부작용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탈모의 치료법은 바르는 약, 먹는 약, 모발 이식술 등이 있다. 그러나 기존 발모촉진제는 부작용이나 부분적인 효능에 대한 우려로 사용이 제한되어 탈모증 치료를 위한 새로운 작용 기전을 가진 신약에 대한 수요가 높다.아디포넥틴은 주로 지방 세포에서 ...2021.09.24 11:17
폐렴은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에서 발병하는 질환으로 초기 증상이 발열, 오한, 기침, 가래 등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방치하기 쉽다. 하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급속하게 증상이 나빠지고,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켜 노년층에서는 심하면 사망에도 이를 수 있다. 실제 2019년 통계청 사망원인통계를 보면 2017년까지 4위에 머물렀던 폐렴이 뇌혈관질환을 제치고 암, 심장질환에 이어 전체 사망원인 3위를 차지하고 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장복순 교수와 함께 폐렴의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염증성 호흡기질환 ‘폐렴’, 기침, 가래, 호흡곤란 유발폐렴은 세균, 바이러스, 마이코플라스마, 곰팡이 등에 의해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