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23 12:08
미만성 신경교종이 재발하면 종양세포에 뚜렷한 변화가 나타나고, 그중 특정 표현형을 가진 종양은 예후가 좋지 않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표현형에 대해 표적치료를 실시하면 질환의 진행을 지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서울대병원 신경외과(백선하 교수, 문효은 박사) 및 미국 잭슨 랩 유전의학연구소(로엘 페어락, 프레드릭 판 박사) 공동연구팀은 세포의 유전적 진화 및 미세환경 상호작용에 따라 신경교종 진행이 좌우된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 ‘CELL(IF: 41.582)’ 최신호에 발표했다.뇌내 성상세포의 종양으로 발생하는 ‘미만성 신경교종’은 수술이나 방사선치료 후에도 재발과 악화가 빈번한 난치성 질환이다. 하지만 이 같은 치...2022.06.22 14:56
국내 30세 이상 성인의 약 15%, 65세 이상 성인 약 30%가 당뇨병이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당뇨병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당뇨병의 대표적인 안과 합병증인 ‘당뇨망막병증’으로 인한 시력 저하나 실명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당뇨병 환자 중 ‘당뇨망막병증’으로 인한 시력 저하가 발생한 원인을 규명한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중앙대학교병원 안과 김지택 교수팀은 최근 당뇨망막병증 눈에서 시세포 밀도와 망막 및 맥락막 모세혈관 밀도의 연관성을 규명한 연구 논문(CORRELATION OF PHOTORECEPTOR INTEGRITY WITH RETINAL VESSEL DENSITY AND CHORIOCAPILLARIS IN EYES WITH DIABETIC RETINOPATHY)을 발표했...2022.06.22 14:28
후두(喉頭)는 목소리를 내는 성대를 포함하는 숨길의 일부다. 목의 중앙부에서 숨을 쉬고(호흡) 목소리를 내는(발성) 기능을 한다.목소리는 공기가 후두를 지나면서 만들어진다. 후두에 위치한 성대는 좌우 대칭으로 이뤄진 점막 주름으로, 이 주름이 진동하는 폭에 따라 목소리가 높게 또는 낮게 나게 된다. 어느 날 갑자기, 혹은 서서히 목소리에 이상이 생겼다면 십중팔구는 성대(후두)에 이상이 왔다는 신호다.나아가 목소리 이상은 성대결절, 후두염, 후두암 등 질환을 알리는 적신호일 수 있다. 주목할 점은 치료 후 원래 목소리를 되찾을 수 있는 성대결절이나 후두염과 달리, 후두암은 한 번 발생하면 평생 쉰 목소리로 살거나 성대를 제...2022.06.22 14:16
을지대학교의료원 혈액내과 김동욱 교수와 울산과학기술원 김홍태 교수, 경희대학교 이윤성 교수팀이 만성골수성백혈병의 급성기 진행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SH3BP1, PACSIN2, COBLL1 등 새로운 유전자 네트워크를 발견했다.만성골수성백혈병은 적혈구·백혈구·혈소판 등 혈액세포를 만드는 조혈줄기세포가 BCR-ABL1유전자 발생에 의해 비정상적인 혈액세포를 폭발적으로 늘리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백혈병 환자는 2001년 표적항암제 이매티닙(글리벡)이 사용된 이후 다양한 표적항암제 개발로 장기 생존과 완치에 대한 희망을 얻게 됐다. 그러나 일부 환자에서 약물 내성이 발생하거나 급성기로 진행될 경우 1년이내 사망하게 된다.김...2022.06.22 14:10
지난 6월 9일 생선의 섭취가 피부암의 한 종류인 흑색종의 위험에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암 관련 학회지 Cancer Causes & Control [33, 921-928(2022)Fish intake and risk of melanoma in the NIH-AARP diet and health study]에 게재되었다.이와 동시에 세계 여론에 큰 영향력을 끼치는 언론사 뉴욕타임즈에서도 생선을 먹는 식습관이 피부암에 영향을 미치는지 보도하면서, 건강에 좋은 생선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피부과 유동수 교수는 “피부암이 염려되어 생선의 섭취를 줄이지 않아도 된다.”고 결론부터 말한다.최근 주목 받은 연구에서는 참치와 같이 폴리염화비닐페닐, 다이옥신, 비소, 수은과...2022.06.20 11:53
녹내장은 서서히 시신경이 손상되면서 시야가 좁아지는 질환이다. 시야 손상이 주변부에서 중심부로 진행되다 보니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다가 중기에서 말기가 되어 중심 시야가 손상되면 시력 저하 증상이 나타나고, 이를 방치하면 실명에 이를 수 있다.순천향대 부천병원 안과 이시형 교수는 “녹내장으로 한번 손상된 시신경은 다시 회복되지 않는다. 조기 발견해야 실명을 막을 수 있어 빠른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말했다.녹내장의 원인은 명확하지 않지만, 눈의 압력인 ‘안압’이 높아지면서 시신경이 눌리거나, 시신경 혈류에 장애가 생겨 시신경이 손상되는 것을 주요 원인으로 본다.녹내장은 크게 ‘개방각 녹내장’과 ‘폐쇄...2022.06.20 11:37
증상이 심한 중등도-중증 궤양성대장염도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삶의 질이 대폭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소화기내과 조익현·이강문 교수팀이 국내 궤양성대장염 환자의 질환 초기 삶의 질 변동에 대해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연구는 다기관 중등도-중증 궤양성대장염 환자 전향코호트연구(the MOSAIK)를 통해 총 276명의 환자를 표본으로 진단 시점과 진단 후 1년 시점에 시행한 ‘삶의 질 평가(the Short Form-12 health survey, SF-12)’와 ‘염증성장질환 설문(Inflammatory Bowel Disease Questionnaire, IBDQ)’을 비교 분석했다.연구 결과, SF-12와 IBDQ 모두 호전돼 적절한 치료로 질환을 조절...2022.06.20 11:07
최근 유럽에서 발표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식습관 관리가 관절염 치료에 그리 큰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의 보도자료에 의하면 유럽 류마티스 협회(EULAR)의 연구팀은 식습관 관리가 근골격계 질환을 가진 사람들에게 큰 이익을 가져다 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연구 결과는 RMD Open에 발표됐다.연구팀은 식습관과 근골격계 질환 사이의 연관성을 탐구하기 위해 24개의 체계적인 리뷰와 150개의 원본 기사를 분석했다. 근골격계 질환으로는 골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 통풍 등이 있었고 총 83개의 식습관에는 비타민D, 비타민B12, 오메가3지방...2022.06.20 11:06
최근 사람의 키가 특정 질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화제다.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가 전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Rocky Mountain Regional VA Medical Center 연구팀이 진행했고 해당 연구팀은 100가지 이상의 임상적 특성 및 의학적 상태와 키가 관련이 있음을 발견했다. 또 이번 연구는 저널 PLOS Genetics에 게재됐다.연구팀은 VA Million Veteran Program 데이터베이스의 유전학 및 키 데이터를 조사했고 그들의 데이터 그룹에는 200,000명 이상의 백인 성인과 50,000명 이상의 흑인 성인의 정보가 포함되었다.이어서 연구팀은 1,000개 이상의 상태와 특성을 조사한 결과 성인 키가 여러 의학적...2022.06.20 11:03
음악 치료는 음악을 치료를 위한 하나의 도구로 사용하여 환자들이 다양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고안된 치료적 접근법이다. 음악치료는 확립된 의학 직업이며 반드시 이사회 인증을 받은 치료사에 의해 수행되어야 한다.음악치료는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이 많은 종류의 문제들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환자 개개인의 필요성에 맞춰져 있는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자신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또한 이 기술은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인지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음악 치료는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개선을 돕고 상호 신뢰감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긴장 이완을 통해 자기 표현력을 길러주는 ...2022.06.20 10:59
성격유형 테스트 ‘MBTI’의 유행이 이어지면서 웃지 못할 헤프닝도 늘고 있다. 사람을 만나는 자리에서 MBTI로 성격을 소개 하는 것은 이제 드문 일이 아니다. 최근 일부 기업에서 선호하는 MBTI 유형을 밝혀놓거나, 심지어 특정 MBTI는 지원하지 말라는 공고를 내보내 파장이 일기도 했다.과거 혈액형(ABO)으로 성격을 분류하던 열풍의 그 이상이다. 그만큼 MBTI 검사 결과에 대한 과몰입도 심심찮게 발견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MBTI 결과를 맹신해 상대에 대한 선입견을 품거나 쉽게 판단하면 상대의 실체와 가치를 제대로 알아볼 수 없다고 지적한다.성격유형 검사 MBTI, 4가지 지표·16개 성격으로 분류MBTI는 Myers-Briggs Type Indicato...2022.06.20 10:47
여름 초입인 지금부터 특히 조심해야 하는 질병이 있다. 대상포진이다. 대상포진은 주로 기온이 높아지는 6~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더위로 인한 체력 저하와 스트레스 누적으로 면역력이 저하되기 때문이다.대상포진이라고 하면 극심한 통증을 떠올린다. 통증의 강도는 개인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피부에 살짝만 스쳐도 깜짝 놀랄 정도의 통증이 있다고 호소한다. 또 매우 작은 자극에 통증을 느끼는 이질통을 느끼기도 하고, 극심한 돌발통으로 통증이 지속되는 시간 동안 아무것도 할 수 없을 정도라고 표현하는 경우도 있다.여기에 ‘대상포진’ 치료 후에도 통증이 지속할 수 있는데 이때 가장 무서운 것이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라는 ...2022.06.20 10:38
뇌졸중을 앓았던 사람들의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하여 불안과 우울을 더 많이 앓고 있으며 이로 인해 자살사고가 높은 것이 확인되었다.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경욱 교수 연구팀은 뇌졸중이 삶의 질·정신건강, 더 나아가 자살사고에 영향을 미치는지 규명하기 위해 2013년부터 2017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에서 20세 이상의 뇌졸중이 있는 군(592명)과 뇌졸중 없는 군(23,562명)의 자료를 비교 분석하였다.세부적으로는 두 군의 사회경제적인 상태, 정신건강 및 건강관련 삶의 질(EQ-5D, EuroQol-5 Dimension)의 차이를 비교하였으며, EQ-5D의 하위척도(운동능력, 자기관리, 일상활동, 통증/불편감, 불안/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