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9 10:27
지난해 12월 중순, 건물 38층 높이에서 22층으로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던 30대 남성이 약 한 달간의 중환자실 치료를 마치고 지난 8일 무사히 퇴원했다고 밝혔다. 생존 가능성이 희박했던 이 환자의 퇴원은 헌신적인 의료진과 체계적인 응급의료 시스템이 만들어낸 기적이라 평가받고 있다.사고 당시 환자는 현장에서 중증외상 환자로 분류돼 파주의료원에서 1차 치료를 받은 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권역외상센터로 헬리콥터(Heli-EMS)를 통해 긴급 이송됐다. 환자는 중증손상점수(ISS) 29점으로 평가될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으며, 다발성 중증외상을 입은 상황이었다. 하지만 신속한 헬기 이송과 병원 간 긴밀한 협력 덕분에 골든타임2025.01.09 10:00
줄기세포는 손상된 세포와 조직을 재생시켜 다양한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자가면역질환, 성인병, 근골격계 통증은 물론 성 기능 개선까지, 기존 치료법의 한계를 넘어서며 의료 분야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하지만 높은 기술적 난이도와 민감성을 지닌 만큼, 시술은 반드시 안전성과 전문성이 검증된 기관에서 이루어져야 한다.줄기세포 시술은 환자의 몸에서 채취한 세포를 활용해 이뤄지지만, 이를 배양·처리하는 과정에서 감염 위험이나 세포 손상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인증받은 의료기관은 이와 같은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엄격한 기준과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보건복지부의 '첨단재생의료 실2025.01.09 09:58
간혹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던 중 소변에서 피가 비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소변에 피가 살짝 비쳐서 붉게 보일 수도 있고, 피의 응고물이 떨어지기도 한다. 혈뇨는 소변에 비정상적인 양의 적혈구가 섞여 배설되는 것이다. 혈뇨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며 성별, 연령대에 따라 혈뇨의 가능성이 있는 원인이 다를 수 있다.혈뇨는 일반적으로 소변 색이 붉게 나타나는 경우를 말하지만 소변색이 깨끗한 경우에도 소변 검사에서 적혈구 세포가 검출되는 경우가 있다. 이를 미세혈뇨라고 한다. 일시적인 혈뇨는 생리, 운동 및 외상에 의해 나타날 수 있으며 지속적인 혈뇨는 신장과 요로 중 어느 한 부분에서 출혈이 있음을 의미한다. 일반적인 혈뇨의2025.01.08 16:24
인간의 몸은 나이가 들수록 감염에 더 취약해져 항생제 사용량이 많아진다. 그러나 잦은 항생제 사용은 감염을 일으키는 박테리아를 파괴하는 데 효과적이지만 장내 미생물을 구성하는 유익한 박테리아까지 죽여 장내 미생물 균형을 무너뜨릴 수 있다.실제로 무너진 장내 미생물 균형은 인지 장애와 연관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미국 건강매체 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가 전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건강한 노인을 5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항생제 사용이 인지 장애 및 치매 위험 증가와 관련이 없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끈다.이 연구는 미국 신경학 아카데미의 의학 저널 '신경학'에 게재됐다.연구팀은2025.01.08 15:32
추운 날씨가 지속되면 미처 다 녹지 못한 눈이나 습기로 인해 발생하는 빙판이 미끄러운 바닥을 만든다. 이때 중심을 잃고 미끄러지면 쌀쌀한 날씨에 움츠러든 몸은 더욱 둔해져 있으며, 위축된 근육이나 관절은 평소보다 유연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상황에 유연한 대처가 어려워진다. 특히 나이가 많은 노인들은 빙판길에서 넘어지면 손목이 아니라 골반, 척추, 엉덩이 등 다른 부위도 크게 다치는 경우가 많아 항상 조심해야 한다.손목 골절은 겨울철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골절 중 하나이다. 빙판길에서 중심을 잃고 미끄러지면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바닥에 손을 짚게 되는데, 이때 손목에 갑작스럽게 체중이 실리면서 골절이 발생하2025.01.08 15:25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지난 7일 병원 3층 성 율리안나 성당에서 시무미사를 봉헌했다고 밝혔다. 병원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무미사는 병원장 고동현 신부가 집전했다. 병원장 고동현 신부는 시무미사에서 “치유자로서 오신 그리스도의 사랑을 이 땅에 현존케 하는 데 있다는 국제성모병원의 정체성과 설립 목적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최근 대내외적으로 의료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사람을 살리는 의료인으로서 지역사회를 책임져 인천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이날 복음인 오병이어(五餠二魚)의 기적을 강론하며 “하느님은 우리를 통해 인간사랑2025.01.08 14:43
새해 시작과 함께 본격적인 겨울방학 시즌이 시작됐다. 한파와 함께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면서 스키나 스노보드, 눈썰매, 스케이트 등 겨울 레포츠를 즐기려는 사람이 늘고 있다. 하지만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 격렬한 운동을 통해 점프나 방향 전환 등 관절이나 근육에 무리를 주는 행동은 인대나 관절 손상 등의 부상을 당하기 쉽다. 대부분 가벼운 찰과상이나 타박상 정도지만 심한 경우 인대나 관절 손상, 척추 골절 등으로 병원을 찾는 이들도 적지 않다.◇스키장 안전사고, 미끄러짐 혹은 넘어지면서 '무릎 부상' 빈번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스키장 안전사고의 원인으로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경우가 92.1%를2025.01.08 14:37
한국원자력의학원은 범국가적으로 실시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적극 참여해 재난안전 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안전한국훈련 기본계획에 따라 한국원자력의학원은 대표적인 다중이용시설인 병원의 안전을 중심으로 기관의 특성과 기능에 맞는 주제를 선정해 토론과 현장훈련 방식의 관계기관 합동 훈련을 실시해오고 있다.지난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관내 재난발생에 따른 대량 환자 유입과 병원의 화재 발생 상황을 설정해 관계 기관과 상호 유기적인 연계로 상황전파, 재난대응, 피해수습 복구 등이 더욱 체계적으로 진행됐다.의학원은 특히 재난에 취약한 환자와 어린2025.01.08 14:18
박현진·장은희 화순전남대학교병원 팀장이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박현진 의료질향상팀장은 의료기관인증 조사와 각종 내·외부 평가 준비의 체계적 관리를 통해 4주기 급성기병원 인증 획득, 2023년도 의료질평가 환자경험평가 영역 1등급 달성, 공공기관만족도 조사 보통 달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높은 수준의 QI 활동으로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문화 인식 증진 고도화 추진에 노력한 점 등도 높게 평가받았다.장은희 간호교육팀장은 신규간호사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코로나19 전담 인력 및 한시적 PA 역량 강화를 위한 집중 교육 등을 통해 국민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장 팀장은 학생 임상 및2025.01.08 14:17
중앙대학교병원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7박 8일간 베트남 현지 의료봉사 활동을 떠난다고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을 맞아 해외 의료봉사 활동을 재개한 중앙대병원은 네팔과 베트남, 카자흐스탄을 방문한 데 이어 올해도 베트남을 찾아 지구촌에 사랑의 온정을 더할 예정이다.중앙대병원은 지난 7일 베트남 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최유신 중앙대병원 외과 교수를 의료봉사단장으로 임명했다. 이번 의료봉사단에는 김태형 비뇨의학과 교수, 송광섭 정형외과 교수, 이대용 소아청소년과 교수, 김우중 류마티스내과 교수가 참여해 질 높은 의료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중앙대병원 간호사, 약사, 사회복지2025.01.08 13:59
분당제생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4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과 응급의료체계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평가로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다.이번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1년간 인력, 시설, 장비 등 필수 영역을 비롯하여 안전성, 효과성, 적시성, 기능성, 공공성 등 8개 영역에 대한 평가가 종합적으로 이뤄졌고, 평가 결과 분당제생병원 응급의료센터는 환자 분류의 신뢰 수준, 중증 응급환자 책임 진료 등 안전성, 효과성, 기능성, 공공성 부분에2025.01.08 13:57
상원의료재단 인천힘찬종합병원이 최근 ‘2024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지역응급의료기관 중 전국 1위를 차지하며 3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응급의료기관평가는 매년 응급의료기관 법정 기준 충족 여부 및 응급의료 서비스 질을 평가하는 것으로 7개 영역, 총 27개의 지표 평가를 거쳐 종합등급을 결정하게 된다.2024년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전국의 권역응급의료센터 44개소, 지역응급의료센터 136개소, 지역응급의료기관 228개소를 포함한 총 408곳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인천힘찬종합병원은 전국 228개 지역응급의료기관 중 최고의 점수를 받음으로써 우수한 응급의료서비스를 공인받았다고2025.01.08 13:54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최근 의약행정 분야 유공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지난해 7월 보건복지부로부터 ‘권역 마약류 중독 치료보호기관’으로 선정돼 도내 마약중독 치료를 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이러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달 31일 의약행정 분야에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권역 마약류 중독 치료보호기관이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제40조에 근거해 마약류 중독 여부를 판별하고 중독자로 판명된 환자를 치료 및 보호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하는 의료기관으로, 현재 전국에 9개소가 설치돼 있다. 기존에는 강원권역 내 입원치료가 가능한 치료보호기관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