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12 11:11
당뇨병으로 발의 말초 혈관들이 손상되는 ‘당뇨발’은 심한 경우 수술로 절단해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최근에는 미세재건수술로 복원하는 당뇨발 재건술을 시행해 환자들의 생존율은 물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당뇨발 재건술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이 전 세계 성형외과 의료진이 유용하게 참고할 수 있도록 당뇨발 재건술의 노하우를 집대성한 영문 전문서적을 출간했다고 최근 밝혔다.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홍준표 · 서현석 교수팀은 당뇨발 재건술의 모든 분야를 총망라한 영문 전문 서적 ‘당뇨발 재건술(Diabetic Foot Reconstruction)’을 세계적인 의·과학 전문 출판사 스프링거 네이처를 통해 최근 ...2022.05.11 11:11
4월 14일부터 15일까지 경주 라한셀렉트에서 진행된 2022 대한항균요법학회·대한감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대상포진 예방의 최신 지견에 대해 공유하는 런천 심포지엄이 진행됐다.14일 진행된 런천 심포지엄에서는 대상포진의 부담과 심각성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지난해 9월 식약처 허가를 받은 재조합 대상포진 백신(adjuvanted Recombinant Zoster Vaccine, 이하 사백신)의 임상연구 소개 및 대상포진 예방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발표가 진행됐다.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정희진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했으며, 고려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최원석 교수가 ‘대상포진 예방의 최신 지견(The latest update in prevention of herpes zoster)’라...2022.05.10 15:40
나이가 들면서 근육과 근력이 함께 줄어드는 근감소증은 노년기 삶의 질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러한 근감소증이 노인 천식 환자의 폐기능 저하와도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나왔다.서울아산병원 알레르기내과 김태범·노년내과 장일영, 중앙보훈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원하경 교수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2008~2011년)에 참여한 65세 이상 노인 4천 명의 데이터를 활용해 근감소증과 천식의 연관성을 분석했다.그 결과 천식을 앓는 노인이 근감소증을 동반한 경우, 근감소증 없이 천식만 앓는 노인에 비해 폐활량이 현저하게 저하된 비율이 약 5배 가까이 높았다. 기도 폐쇄를 보인 비율도 약 2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2022.05.09 12:05
최근 통계청에서 발표한 사망원인 중에서 뇌졸중이 4위를 차지했다. 실제 뇌졸중은 전 세계적으로 높은 사망률을 기록하는 질환으로 ‘침묵의 살인자’라고도 불린다. 특히 일교차가 큰 시기에는 뇌혈관이 수축하며 뇌졸중 환자가 급격히 늘어나기 때문에 요즘과 같은 봄철이면 더욱 주의해야 하는 질환이다.한의학에서 중풍(中風)이라고 일컫는 뇌졸중은 뇌혈관 이상으로 인해 뇌 조직이 손상되며 발생한다. 크게 뇌혈관이 터져서 생기는 출혈성 뇌졸중(뇌출혈)과 뇌혈관이 막히는 허혈성 뇌졸중(뇌경색)으로 구분된다. 허혈성 뇌졸중의 경우 재발이 빈번하게 나타나는데 해외 연구에 따르면 1년 내 재입원율이 대략 31%나 된다. 또한 후유증으로...2022.05.06 13:54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6일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의 오미크론 세부계통 변이 바이러스(BA.1, BA.1.1, BA.2)에 대한 효능 분석 결과를 발표하였다.효능 분석은 먹는 치료제(팍스로비드, 라게브리오)를 대상으로, 국내 유행 코로나19 오미크론 세부계통 바이러스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능을 세포 수준에서 바이러스 증식이 억제(50% 정도)되는 약물 농도 측정을 통하여 평가하였다.팍스로비드(성분명 니르마트렐비르)와 라게브리오(성분명 몰루피라비르)는 국내 유행 오미크론 세부계통 바이러스에 대하여 기존 델타 변이 바이러스와 비교 할 때 IC50수치(바이러스 증식이 50% 억제되는 약물 농도)가 0.7~2.4배 정도 차이 있지만, 효능은 유지...2022.05.06 12:19
지난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백신 미접종자의 감염 위험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졌다. 코로나에 확진됐던 백신 미접종자는 백신을 맞아야 할까? 최근 코로나 확진 18개월 후 mRNA 백신 1회 접종만으로도 폭넓은 면역반응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감염내과 박완범‧최평균‧강창경 교수팀과 서울의대 이창한 교수팀이 코로나 확진 6개월 또는 18개월 후 mRNA 백신을 접종한 확진자 총 43명을 대상으로 면역반응을 분석한 결과를 6일 발표했다.여러 연구에서 코로나 확진자에게 mRNA 백신을 1회 투여한 경우 폭넓은 면역반응이 보고됐다. 그러나 지금껏 코로나 감염 이후 1년 이상 지나 백신 ...2022.05.06 12:03
앙카 혈관염 환자가 류마티스 관절염 자가항체인 류마티스 인자를 보유하면 근육통, 관절통 등 증상이 심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반면, 말기신질환으로 악화할 확률은 낮았다.용인세브란스병원 류마티스내과 안성수, 세브란스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상원 교수 연구팀은 앙카 혈관염에서 류마티스 인자가 동반하면 전신 질환 증상은 심하지만 합병증인 신질환 진행 확률은 낮다고 6일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류마톨로지(Rheumatology) 최신호에서 편집자 선정 주요 기사로 발표됐다.앙카(Antineutrophil Cytoplasmic Antibody, ANCA) 혈관염에서는 미에로페록시다제(myeloperoxidase) 등 앙카 항체가 주로 발견된다. 면역계통의 이...2022.05.06 11:30
지난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백신 미접종자의 감염 위험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졌다. 코로나에 확진됐던 백신 미접종자는 백신을 맞아야 할까? 최근 코로나 확진 18개월 후 mRNA 백신 1회 접종만으로도 폭넓은 면역반응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감염내과 박완범‧최평균‧강창경 교수팀과 서울의대 이창한 교수팀이 코로나 확진 6개월 또는 18개월 후 mRNA 백신을 접종한 확진자 총 43명을 대상으로 면역반응을 분석한 결과를 6일 발표했다.여러 연구에서 코로나 확진자에게 mRNA 백신을 1회 투여한 경우 폭넓은 면역반응이 보고됐다. 그러나 지금껏 코로나 감염 이후 1년 이상 지나 백신 ...2022.05.04 14:11
켈로이드는 피부에 생긴 상처가 아물지 않고 붉게 돌출되며 정상 피부까지 침범하는 질환이다. 심한 가려움증과 통증을 일으키며, 비정상적으로 돌출된 모양으로 미용적․심리적인 문제를 겪게 되고, 관절부위를 침범할 경우는 움직임을 제한한다. 켈로이드는 일반적으로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고 재발이 흔해 난치성질환으로 인식되며 이로 인해 환자들이 적극적인 치료를 받지 않으려는 경향도 강하다.켈로이드 치료는 수술만 단독으로 시행할 경우 재발율이 80~100%로 나타나 여러 가지 보조요법이 함께 시도된다. 현재까지 알려진 켈로이드의 표준치료법은 수술적 절제와 방사선치료를 병행하는 것으로, 방사선치료는 수술 직후에 시행했을 때...2022.05.03 12:27
누웠을 때와 서 있을 때 수축기혈압(최고혈압)의 감소 변화가 클수록 만성콩팥병 발생률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아시아인을 대상으로 기립성 혈압 변화에 대한 연구 결과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고현이, 이성우 교수 연구팀은 국내 코호트 연구 참가자 7,039명을 대상으로 누운 상태에서 잰 혈압과 누웠다 일어나 2분 후 잰 혈압을 각각 측정해 기립성 혈압 변화가 만성콩팥병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연구에서 코호트 등록 이후 총 8회 측정된 신기능 중 사구체여과율(eGFR) 수치가 만성콩팥병 진단 범위(60mL/min/1.73m2) 아래로 2회 이상 측정된 사람은 949명이었고 이들은 기립성 수축...2022.05.03 11:47
당뇨병 환자가 간섬유화를 가지면 중증 저혈당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이용호 교수와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은 간섬유화가 있는 당뇨병 환자의 중증 저혈당 위험이 간섬유화가 없는 환자 대비 38% 높다고 3일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의학협회(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서 발행하는 저널 자마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 게재됐다.혈중 포도당 농도가 낮아진 저혈당은 당뇨병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합병증이다. 대한당뇨병학회는 가장 위험한 저혈당 단계인 중증 저혈당을 응급실 방문 등 외부 도움이 필요한 상태로 정의한다. 중증 저혈당은 치...2022.05.02 10:46
대량의 종양 변이의 기능을 한 번에 분석해 암세포 생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종양 변이를 확인하는 방법이 개발됐다.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김형범(IBS 나노의학연구단 연구위원)·김영광 교수, 이승호 기초 전공의는 염기변환 유전자가위(Base editor)로 수만 개의 종양 변이를 정상 세포에 일대일로 도입하고 한 번에 평가해 암을 만드는 종양 변이를 특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암 유발 종양 변이를 빠르게 확인하고 치료할 수 있는 전환점이 돼, 환자 맞춤형 암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연구결과는 생명공학 분야 신기술을 발표하는 세계적 저널인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nature bio...2022.04.29 10:28
염증성 장질환에 대한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가능하도록 하는 올인원 물질이 나왔다.연세대 의과대학 의학공학교실 성학준, 신영민, 윤효진 교수 연구팀은 대장 내시경 검사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염증성 장질환을 발견하면 염증 치료를 바로 할 수 있는 물질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생체 재료 분야 저명 국제 학술지 바이오액티브 머티리얼스(Bioactive materials, IF 14.593) 최신호에 게재됐다.염증성 장질환은 대장에 염증이 발생해 복통, 설사, 혈변을 야기하는 만성 질환이다. 원인은 정확하게 규명되지 않은 만큼 근본적인 치료 방법도 없는 실정이다. 항염증제, 소염제 투여 등 완화에 무게를 둔 치료법을 사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