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09 12:00
문안과는 백내장 수술 후 발견되는 망막, 시신경 질환의 종류 및 빈도, 위험요인에 대한 연구인 ‘초과숙 백내장 수술 후 망막상태 보고’가 SCI급 국제학술지 PLOS ONE에 게재됐다고 밝혔다.백내장이란 눈 앞쪽에 있는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사물이 안개가 낀 것처럼 흐려 보이는 증상이 나타나는 안과질환이다. 이렇게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그 자리에 삽입하는 것이 일반적인 백내장 수술 방법으로 수술 전 각막, 망막, 시신경을 포함한 전반적인 눈 검사를 먼저 시행하고 이상이 없음을 확인 후 백내장 수술을 진행하게 된다. 만약 검사에서 망막, 시신경에 문제가 있을 경우 환자에게 수술 후 시력 예후를 미리 설명하고...2022.02.09 10:40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김진성 교수(교신저자, 제1저자 :Khanathip Jitpakdee)팀의 논문이 신경외과 분야 주요 학술지인 ‘Operative Neurosurgery’의 표지 이미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Operative Neurosurgery’는 1951년 창립된 미국신경외과학회 (CNS, Congress of Neurological Surgeons) 의 공식학술지로 뇌, 척추 등의 수술과 관련된 신경외과 분야의 우수한 논문을 출판하는 학술지다.이번 2022년 1월 표지 이미지에 선정된 논문의 제목은 ‘Anterior Transcorporeal Approach for Cervical Metastatic Melanoma Resection Guided by O-Arm-Navigated Intraoperative Computed Tomography’ 이다.이는 뇌에서 경추로...2022.02.08 11:26
갑작스럽게 귀가 잘 들리지 않게 되는 돌발성난청은 적절한 시일 안에 치료를 받더라도 완치되는 경우가 3분의 1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두려운 질환이다. 일단 돌발성난청이 발병하면 골든타임인 3~5일 내에 병원을 찾아 표준 치료법인 고용량 스테로이드를 복용해야 하고, 이 외에도 혈액순환 개선제, 혈관 확장제, 항바이러스제 등의 추가적인 치료도 필요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치료를 받고도 끝내 청력 회복이 되지 못하면, 마지막 치료수단인 ‘샐비지치료(salvage therapy)’로 고압산소치료를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국내 돌발성난청 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를 보면 ‘돌발성 특발성 청력손실...2022.02.08 11:21
치료가 어려운 간세포암에서 면역항암치료 효과를 높일 길이 발견됐다.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백용한 교수, 혈액종양내과 임호영, 홍정용 교수팀은 간암 환자에서 면역관문 억제제 반응성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체 특성을 규명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육성R&D사업의 지원을 받아 삼성서울병원 정밀의학혁신연구소와 소화기내과의 공동연구로 수행한 것으로, 국제 저명 학술지 ‘Genome Medicine (IF 11.117)’ 최근호에 게재되었다.간세포암은 일차 악성 간암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전세계적으로 암 관련 사망률의 네 번째 주요 원인이며 특히 아시아에서 높은 발병률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면역항암치료제인...2022.02.07 12:39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뇨의학과 강성구 교수가 전립선 암 수술 후 성기능 저하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역행성 조기 신경혈관다발 보존술’을 국내학회에 소개했다.강 교수는 전립선암 로봇 수술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Vipul Patel 교수와 함께 역행성 조기 신경혈관다발 보존술이 발기기능 회복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대한의학회지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 최신호에 게재했다.연구결과 강 교수의 역행성 조기 신경혈관다발 보존술은 기존 전립선 암 수술 이후에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인 합병증 중 하나인 발기 기능 저하를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역행성 조기 신경혈관다발 보존술을 이용하여 수술을 받...2022.02.07 12:31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오명돈 교수가 2월에는 오미크론이 댈 변이를 모두 몰아낼 것이라는 예측을 밝혔다.오 교수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 변이는 정해진 방향으로 진화해 나가는 것이 아니라 임의적 변이(random mutation)”라며 “그 가운데서 전파력이나 중증도, 또는 백신 면역에 중대한 변화를 초래한 변이는 주목을 받는다”고 설명했다.이런 변이에는 그리스 알파벳을 붙이는데 지금까지 알파, 베타, 감마, 델타, 최근의 오미크론까지 5가지가 있다. 2년 전에 우한에서 나타난 바이러스는 이제 더 이상 유행하고 있지 않으며, 작년 봄에 나타났던 델타는 지난 여름부터 우세종으로 유행하다가, 이제 점차 사라지고 있다.대신 지난 ...2022.02.07 11:29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피부과 이지현 교수(교신저자), 여의도성모병원 피부과 이현지 임상강사(제1저자) 연구팀이 대사증후군과 건선 발병 위험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대사증후군이 없다가 생겼거나, 지속적으로 있는 경우 건선 발병 위험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바탕으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564만4,324명을 네 그룹으로 나눠 분석했다. 네 그룹은 대사증후군 없는 그룹(343만9,976명), 대사증후군 선진단 그룹(2009년 진단, 2012년 비진단, 43만44명), 대사증후군 후진단 그룹(2009년 미진단, 2012년 진단, 75만2,360명), 대사증후군 지속진단 그룹(2009~2012년 ...2022.02.07 11:24
국내 연구팀이 나노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외상성 뇌손상 치료물질을 개발했다.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전진평·한양대학교 유효종 교수 연구팀은 최근 ‘산화세륨 나노입자가 외상성 뇌손상에 미치는 영향’ 연구를 통해 막대 형태의 산화세륨 나노입자가 외상 후 뇌출혈로 인한 뇌부종과 손상된 인지기능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외상성 뇌손상은 교통사고·낙상 등 외부 충격으로 인해 뇌가 손상되는 것을 말한다. 이는 뇌부종 및 신경 손상으로 인한 사지 마비 등의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뿐만 아니라 인지기능을 훼손해 삶의 질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게다가 현재 마땅한 치료제가 없으며, 치료제 개발 연구 또한 매우 부족하다.산화...2022.02.04 10:27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 환자에서 운동(physical activity)은 간섬유화, 근감소증과 함께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 감소와 유의미한 연관성 있으며, 운동량이 커질수록 이러한 효과가 크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신촌 세브란스 병원 김승업 교수와 이대서울병원 이민종‧전호수 소화기내과 교수는 4일 소화기내과 분야 유명 학술지 중에 하나인 Clinical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 (IF 11.382) 온라인판 최근호에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 환자에서 운동량의 증가가 간섬유화, 근감소증, 심혈관질환의 위험도 감소와 유의미한 연관성이 있고, 고위험군일수록 이러한 위험도 감소의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연구팀은 지난 2014...2022.02.03 10:40
5cm 이상 크기가 큰 단일결절 간암에서 경동맥 방사선색전술의 치료효과와 부작용을 분석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간암치료의 표준으로 인정받는 간절제 수술과 치료효과는 비슷한 반면, 부작용은 방사선색전술이 더 적은 것으로 밝혀졌다. 향후 수술이 어려운 환자에게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간암은 국내에서 7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19년 간암 신규 환자는 1만5605명으로 전체 암발생률 중 6.1%를 차지했다. 간암 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37.7%로 전체 암 생존율 70.7%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간암 환자 3명 중 2명은 5년 안에 사망한다.그중 5cm 이상 크기가 큰 간암은 특히 예후...2022.01.27 12:00
골다공증은 뼈가 얇아지고 약해져 일상생활에서 골절이 발생하기 쉬운 질환이다. 골다공증성 골절이 한 번 발생하면 이차 골절 발생 가능성까지 급격히 증가해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김남국 ‧ 내분비내과 고정민 교수, 아산융합의학원 장미소 연구원팀은 간단한 흉부 X-ray 검사 영상으로 약 90%의 정확도로 골다공증 고위험군을 선별해내는 딥러닝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골다공증을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서는 골밀도 검사를 해야 한다. 하지만 국가건강검진 시 골밀도 검사가 포함되어 있지 않은 만 53세 이하 여성과 건강보험이 적용되...2022.01.27 11:53
서울시보라매병원 호흡기내과 이현우 교수가 미세먼지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흡연 여부와 관계없이 폐암 위험이 상승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보라매병원 호흡기내과 이현우 교수 연구팀은 2005년부터 2007년까지 국민건강검진을 받은 20세 이상 65세 이하 인구 중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5백 83만 1천 39명을 2015년까지 추적 관찰해 미세먼지 노출과 폐암 발병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했다.폐암의 발병률을 분석한 결과, 전체 대상자 중 0.6%에 해당하는 36,225명이 7년의 관찰 기간 이내에 폐암을 진단받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여성의 경우 폐암 발병자 대다수(94.4%)가 비흡연자인 것으로 확인됐다.또...2022.01.26 11:26
최근 콩팥 거주 대식세포에서 발현하는 ‘VISTA’가 상대 T세포의 과반응을 억제해 급성 사구체신염의 악화를 막는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급성 사구체 손상 시 대식세포에서 과발현되어 있는 VISTA가 신세뇨관 염증을 줄이고 섬유화를 예방하는 것이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향후 급성 사구체신염 치료제 개발의 근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사구체신염은 콩팥 내 사구체의 손상으로 인해 발병하는 염증 질환으로 단백뇨나 혈뇨를 동반한다. 이 질환은 주로 콩팥 조직 검사를 통해 진단하며, 면역억제제를 사용하거나 저염식, 혈압·혈당조절 등 보존적 치료를 한다. 이러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일부 환자의 경우 신세뇨관 손상이 동반돼 콩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