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11:23
여성암 발생 1위를 차지하는 유방암의 전이와 사망 위험을 높이는 단백질 ‘YAP1’의 역할이 규명되어 향후 유방암 치료 효과를 높이는 표적 개발에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유방외과 윤창익 교수팀이 여성 유방암 환자 482명을 대상으로 유방암 조직에서 YAP1(Yes-Associated Protein 1)이 발현되는 정도를 조사 분석한 결과, 세포핵 내 YAP1 발현이 높은 환자는 낮은 환자에 비해 원격 전이 위험 2.27배, 사망 위험 3.8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YAP1 유전자는 이전에 인간 장기의 발달과 성장에 주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암세포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불명확했다.연구팀은 특히...2021.04.26 11:01
유방암은 전 세계적으로 발병률이 높아, 치료에 있어 연구가 비교적 활발히 진행된 질환이다. 국가암정보센터의 ‘2018년 암종별 발생 현황 통계’에 따르면, 여성의 암종 중 유방암이 전체 암 발생자수 115,080 중 23,547 명을 차지, 20.5%나 될 정도다.그러나 발병률이 높은 만큼 다양한 양상을 보여, 한편으로는 아직 연구가 미진한 부분이 여전히 존재한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유방갑상선외과 김용석 교수가 저위험군의 환자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위험에 대한 연구를 최근 선구적으로 제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연구 논문 발표는 T1b 유방암 (유방암의 크기가 0.5 ~ 1cm 사이인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HER2 유전자 과발현 여부에 따른...2021.04.22 17:04
서울시 보라매병원 소화기내과 김원 교수가 서울대 의대와 공동연구를 통해 비알코올 지방간질환에서 환자 맞춤형 정밀의료 신약 개발을 위한 혁신적 방법을 고안한 연구결과를 최근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보라매병원 소화기내과 김원 교수와 서울의대 최무림 교수, 유태경 학생(박사과정) 등을 비롯한 공동 연구팀은 보라매병원에 방문한 비알코올 지방간 환자 125명의 간생검 조직과 혈액 조직에서 간조직 유전자 발현 정보 및 혈액 유전체 정보에 대한 분석을 진행했다.이어 연구진은 분석 결과를 토대로 지방간의 섬유화와 관련한 주요 유전자를 선별하는 환자 맞춤형, 질병 특이적 알고리즘을 고안해냈다.알고리즘은 특정 유전형을 가진 환...2021.04.22 10:02
크론병 환자의 예후는 장내미생물총의 차이가 결정한다는 국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박동일‧박수경 교수팀은 일반적인 약제로 치료가 잘 되는 양호한 예후를 보이는 크론병 환자와 여러 가지 생물학제제를 사용했거나 합병증이 발생하여 여러 차례 장 절제술을 받았던 불량한 예후를 보이는 환자 사이에 장내미생물총의 차이가 존재함을 밝혀 장내미생물이 그 환자의 향후 불량한 예후 발생에 관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밝혀냈고 22일 발표했다.크론병은 장 점막에 염증, 궤양, 협착, 누공 등을 발생시켜 복통, 설사, 혈변 등을 유발하는 만성 염증성 장 질환이다. 크론병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환...2021.04.14 15:56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미국에서 존슨앤드존슨 자회사 얀센의 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일시 중단할 것을 권고했다. 6건의 혈액응고(혈전) 발생과 백신이 관련돼 있다는 게 이유다. 2분기에 600만회분의 얀센 백신을 들여오기로 한 국내에서도 접종 계획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CNN은 양 기관이 전날 공동성명을 통해 이같이 권고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미국에서는 얀센 백신과 관련한 6건의 혈전 사고가 발생했다. 그 중 한 사람은 현재 위독한 상태이며 45세 버지니아주 거주 여성은 사망했다. 이들은 모두 얀센 백신을 맞은 이들로서 양 기관은 이번 혈전 사고와 얀센 백신...2021.04.09 17:21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 3명 중 1명은 장기적으로 뇌질환(신경질환) 혹은 정신질환을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미국 매체 CNN은 지난 7일(현지시간) 전날 ‘랜싯 정신의학지’에 게재된 옥스퍼드대 의대 연구팀의 논문을 이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논문에 따르면 코로나19 생존자의 34%가 감염 후 6개월 이내에 신경학적 또는 정신의학적으로 유병 진단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가장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은 불안증으로, 코로나19 치료를 받은 환자의 17%에서 발견됐다. 환자의 14 %에서 발견된 기분장애가 그 뒤를 이었다. 이 같은 질환은 입원환자에서 더 심각하지만 외래 환자에서도 많이 발견할 수 있었다...2021.04.08 11:46
척추는 뇌에서 내려오는 신경 다발인 척수를 보호하는 뼈를 말하며, 목부터 꼬리뼈까지 이어져 있다. 척추와 척수에 생기는 종양을 모두 일컬어 척추 종양이라고 하며, 가장 흔히 나타나는 증상은 통증이다. 척추 종양이 생긴 위치에 따라 목 또는 등허리에 통증이 발생하며, 다른 척추 질환과 달리 밤에 심해지는 특징이 있다. 종양이 신경을 압박하는 상태라면 이상 감각을 느끼거나 근력이 떨어지게 된다. 종양이 커지면서 증상이 악화될 수 있고, 심하면 팔이나 다리가 마비되거나 배뇨 및 배변 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김태우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앞서 말한 증상이 발생하여 약물치료나 물리치료를 시행하였음에도 불구...2021.04.08 11:27
서울시보라매병원의 다학제 연구팀이 갑상선 수술 중 후두신경을 보존하기 위한 최적의 마취 조건을 규명한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갑상선 결절은 매우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이며, 악성 결절인 갑상선암 또한 발생 시 대부분 느리게 성장하기 때문에 수술의 필요성에 대해 논란이 있었으나, 최근 진행성 갑상선암의 비율이 꾸준히 높아짐에 따라 여전히 갑상선암 수술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기존 통계에 따르면 갑상선 수술 중 후두신경 손상이 발생해 목소리 변성과 음식물을 삼키는 데 장애가 발생하는 빈도는 약 5%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에 따라 갑상선 수술 중 후두신경을 보존하기 위한 수술기법이 발전해 왔는데 이 중...2021.04.07 11:36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 노규철 교수팀의 회전근개 파열 봉합술 후 통증 조절 연구가 정형외과 국제 학술지인 미국 스포츠의학저널(Orthopedic Journal of Sports Medicine) 2021년 1월호에 게재됐다.어깨에는 팔을 들고 움직이는 중요한 4개의 근육(힘줄)이 운전대처럼 동그랗게 팔뼈에 붙어 있는데, 이 근육을 회전근개라고 한다. 회전근개는 나이가 들거나 힘을 많이 쓰면 염증이 생겨 통증을 일으키고, 계속 진행되면 회전 근육이 약해져서 별다른 충격이나 힘을 쓰지 않아도 실밥이 풀어지듯이 파열된다. 또 주변의 뼈와 반복적으로 충돌하거나 과도한 힘에 의해 다치는 경우에도 파열될 수 있다. 회전근개가 파열되면 팔을 들어 올...2021.04.06 10:19
허리통증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이다. 다만, 보통은 통증이 허리 아래쪽에 발생하기 때문에 허리 상부에서 통증이 느껴지면 당황하기 쉽다. 허리 상부 통증은 뻐근하거나 찌릿한 통증이라기보다는 화끈거리는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목까지 통증이 이어질 수 있다.허리 상부와 목에서 타는 듯이 화끈거리는 증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원인부터 제대로 파악하도록 해야 한다. 이에 미국 건강의학포털 ‘헬스라인(Healthline)‘에서는 허리 상부의 화끈거리는 통증 원인 8가지에 대해서 소개했다.1. 과도한 스트레스흔히 직업적인 이유 혹은 대인관계, 건강, 경제적인 문제 등에 의해 스트...2021.04.05 11:41
갑상선암은 다른 암에 비해 진행이 느리고 예후도 좋아 비교적 ‘착한 암’으로 불린다. 하지만 100% 완치율을 보장할 수 없고 다른 암과 달리 경우에 따라서는 치료 후 10년까지 지켜봐야 하는 결코 쉽지 않은 암이다. 특히 발병 위험이 높은 여성은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갑상선은 목 한가운데 위치한 나비 모양의 기관으로 몸에 필요한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한다. 갑상선 호르몬은 신체 기관의 기능을 적절한 수준으로 유지하고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심장을 뛰게 하고 장(腸)을 움직이게 하며 몸의 열도 만들어낸다. 특히 태아의 신경과 근골격계의 성장을 돕는 기능으로 엄마한테도, 태아한테도 꼭 필요한 호르몬...2021.03.26 10:36
가공육을 섭취하는 것이 인간이라면 누구나 피하고 싶어할 치매의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리즈대학교(Leeds)가 전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영국의 리즈대학교 영양 역학 과학자들로 구성된 연구팀이 50만 명의 데이터를 조사한 결과, 하루에 25g의 가공육을 섭취하는 것이 치매 발병 위험을 무려 44% 높이는 것으로 밝혀졌다.반대로 쇠고기나 돼지고기 등처럼 가공되지 않은 붉은 고기를 하루에 50g 섭취한 사람들은 치매에 걸릴 확률이 19%나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미국 임상 영양 저널에 게재된 이번 연구는 영국의 바이오뱅크가 제공한 40~69세인 50만 명의 참가자들의 심층 유전 및 건강정보를 포함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2021.03.26 10:19
인천국제성모병원이 최근 신장내과 문성진 교수가 요독성 가려움증의 유발물질을 발견했다고 26일 밝혔다.요독성 가려움증은 체내 노폐물이 축적돼 생성된 ‘요독’이 원인이 돼 발병하는 가려움증 질환이다. 특히 콩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만성콩팥병 환자에서 많이 발병한다.문성진 교수가 발견한 요독성 가려움증의 유발물질은 ‘프로테아제 활성화 수용체(PAR-2, Protease-Activated Receptor-2)’로 체내에 있는 신호전달 단백질의 일종이다. PAR-2는 여러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물질이며, 특히 아토피 피부염의 가려움증을 유발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번 연구를 위해 문 교수는 요독물질과 만성콩팥병 환자의 혈청으로 자극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