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07 17:04
보건복지부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와 학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지역아동센터 발전방안 협의체”를 4월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는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 서비스의 한 축을 담당하는 것으로, 이번 협의체는 지역아동센터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행되는 것이다.이에 따라 지난 해 12월부터 광화문에서 지역아동센터 운영비 지원액 현실화 관련 천막 농성을 진행 중이던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2월 7일 자로 이를 중단하고 협의체에 참여한다.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한국지역아동센터공부방협의회 등 관련 단체 대표와 보건복지부 담당자 및 학계 전문가로 구성될 ‘지역아동센터...2019.01.31 14:13
국가무형문화재의 보전과 진흥을 위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재단이 지원하는 국가무형문화재 2월 공개행사가 부산, 경남 통영, 전남 구례, 광주, 전북 부안·임실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국가무형문화재의 대중화와 보존·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월 개최되고 있다. 특히, 2월 공개행사는 매년 정월 초하루와 정월 대보름에 즈음하여 개최되며, 새해를 맞아 액을 쫓고 복을 부르는 축원, 풍농(?農)과 풍어(?漁)를 기원하며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의미를 지닌다. 올해는 음력 새해를 기점으로 전국 각지에서 놀이?의례 분야 6개 종목이 관람객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오는 7일에는 「제11-6호 구...2019.01.31 14:10
문화재청은 오랜 세월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삶을 영위해 온 천연기념물과 명승에 얽힌 다양한 민속행사를 발굴하여 전국에서 펼쳐지는 69건의 행사를 지원한다.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마을의 큰 나무나 숲 등의 자연물을 신성하게 여기고 이를 신앙의 대상으로 삼아 매년 마을과 주민들의 평안과 번영을 비는 풍습이 전해 내려왔으나 산업화·도시화의 영향으로 그 명맥이 점차 단절되고 있다.이에 문화재청은 2003년부터 천연기념물과 명승을 대상으로 한 당산제(堂山祭), 풍어제(豊漁祭), 용신제(龍神祭) 등의 민속제를 지원하여 마을 고유의 민속신앙을 계승하고 주민들의 결속력을 다지는 동시에 지역민들의 자연유산 보호의식을 높이는 데 앞장...2019.01.31 14:00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문화재 재질별 분석연구 성과를 수록한 책자 3종을 발간하였다.이번에 간행된 책자는 ?문화재 과학적 분석-재질별 연구 사례?, ?몽골의 옛사람 뼈 II?, ?보존과학연구 제39집?이다. 이들 책자는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수행하는 문화재 재질별 분석방법을 소개하고 분석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국민의 이해를 돕고 관련 연구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먼저 ?문화재 과학적 분석-재질별 연구 사례?는 무기질·유기질 문화재 분석에 대한 기본정보와 사례를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였다. 토기, 도자기, 안료, 유리, 벽화, 석조, 철기, 청동기 등 무기질로 이루어진 문화재의 분석연구 결과와 ...2019.01.31 13:56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운영하는 ‘문화유산채널’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 ?류승룡의 백두대간 문화유산 답사기?가 한국교육방송공사(이하 EBS)를 통해 오는 2월 3일 오후 9시 5분에 방영된다.설 명절 연휴 기간 중 방영되는 이번 방송은 영화배우 류승룡이 백두대간 산천을 직접 다니며 우리 무형유산의 아름다움을 한 폭의 그림처럼 영상에 담아낸 프로그램이다.백두대간의 남단인 지리산에서 출발해 배우 류승룡이 백두대간을 따라 걸으며 전북 남원 판소리, 경남 밀양백중놀이, 경남 진주 검무, 충남 서천 한산모시짜기, 경기 안성 남사당풍물놀이를 거쳐 강원 양구 돌산령지게놀이까지 다양한 문화유산을 접하는 다큐멘터리 형식이다....2019.01.31 13:52
문화재청은 전국의 국가지정문화재와 시?도지정문화재, 비지정문화재 7,500여 개소의 문화재를 대상으로 2019년도 ‘문화재 돌봄사업’을 시행한다.문화재 돌봄사업은 정기적인 사전점검(모니터링)을 통해 문화재를 일상 관리하고 경미한 수리 활동을 상시로 시행하는 사전 예방적 보존관리 시스템으로, 사전에 문화재 훼손을 방지하고, 사후에 발생하는 보수정비 부담을 줄이고, 보수주기도 연장시키는 효과가 있다. 2010년 5개 시?도에서 처음으로 시범 시행한 이후 사업의 효용성이 인정되면서 2013년부터 전국 17개 시도로 전면 확대되었다.올해에는 관리대상 문화재를 작년보다 539개소 추가한 7,587개소로 확대하고, 돌봄활동을 하는 지역의...2019.01.31 13:50
문화재청과 (사)한국문화유산협회는 교육을 통한 매장문화재조사 분야 전문인력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2019년도 매장문화재조사 분야 전문교육?을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시행한다.올해 교육은 기본교육 1개 과정(발굴현장의 운영과 안전관리), 전문교육 7개 과정(유적확인조사 실무, 발굴조사 실무, 유물의 이해와 실측, 출토유물의 수습과 관리, SHAPE파일의 작성실무, 매장문화재조사와 정보기술의 활용, 고고자료의 분석과 활용)으로 2개 분야 총 8개 과정을 개설·운영한다.먼저, 기본교육은 매장문화재조사 업무 담당자들의 행정실무 역량 강화와 발굴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등을 교육하는 것으로, 산업안전보건법, 발굴현장의 안...2019.01.29 11:25
보건복지부는 29일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신체·건강 분야 사회서비스를 개발 및 제공할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17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각 사업단에서는 사업소 1곳당 청년을 7명씩 채용하고, 지역 소재 청년들을 대상으로 신체 건강과 정신 건강 분야 사회서비스를 개발하여 제공한다.사업단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에서 공개모집을 통한 1차 선정 후, 보건복지부와 시·도,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종합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되었다. 공모에는 17개 시·도에서 총 51개 기관이 응모하였으며, 이 중 38개 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각 사업단에서는 올해 2월 중으로 청년들을 1개소 당 7명씩 총 1...2019.01.29 10:17
문화재청은 물고기를 잡기 위해 주변 지형과 조류(潮流)의 흐름, 물고기의 습성을 고려하여 어구(漁具)를 설치?활용하는 ‘전통어로방식’을 국가무형문화재 신규종목으로 지정 예고하였다.‘전통어로방식’은 우리나라 어촌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어업문화로서, 단순히 생업적인 내용만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관련 기술, 지식 등의 문화를 포괄하는 개념이다.우리나라의 전통어로방식은 고대로부터 어구를 이용해 물고기를 잡는 방식에서 그 연원을 찾을 수 있으며 고려·조선 시대에는 ‘어량(魚梁)’과 같은 어구들이 문헌에 등장하여 그 역사성을 확인할 수 있다. 주로 어민들에 의해 구전(口傳)으로 전승되고 있으며, 어촌 지역 생업의 근간으...2019.01.29 10:13
문화재청은 민족의 명절 설을 맞이하여 연휴기간(2.2.~6.)에 4대궁?종묘, 조선왕릉, 유적관리소(현충사, 칠백의총, 만인의총)를 휴무일 없이 무료개방(창덕궁 후원 제외)한다. 아울러 평소 예약제로 운영되는 종묘도 연휴기간에는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설맞이 문화행사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먼저 경복궁 집경당에서는 전통온돌을 체험하며 함께 오신 어르신에게 세배를 드리고 덕담을 나누며 가족의 화목을 돈독히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또한, 민족 고유의 명절 ‘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제기차기, 투호, 윷놀이 등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를 덕수궁(서울 중구), 세종대왕유적관리소(경기도 여주시),...2019.01.29 10:11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를 선정하기 위한 2019년도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심사를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시행한다.이수자란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또는 보유단체와 전수교육학교로부터 해당 국가무형문화재의 전수교육을 수료하고, 국가에서 시행하는 기량심사를 거쳐 일정자격을 갖춘 것을 확인하여 전수교육 이수증을 발급받은 자로, 그 실력을 인정받은 차세대 무형문화재 전승자이다.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가 되면 국가가 지원하는 각종 전승 활동 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문화예술교육사 2급 자격증 취득 자격도 주어진다. 또한, 전국의 학교와 각종 문화기반시설에서 교육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이수심사와 이수...2019.01.29 09:59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다음 달 18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2019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학 전에 대학생활의 꿈과 미래, 도전 정신을 미리 북돋워 주기 위한 동기유발학기를 운영한다.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우리나라 유일의 전통문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국립대학교로, 전통건축학과, 전통조경학과, 문화재관리학과 등 총 7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번 2019년도 입학을 앞둔 새내기들에게 전공과정과 장래진로를 안내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한 조언 등 대학 생활에 명확한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본교(충청남도 부여군)를 비롯하여 서울, 남원, 전주 등 전국 문화재 현장에서 열린다.신입생 동기유발학...2019.01.24 21:20
문화재청과 (사)한국문화유산협회는 이달 23일부터 2월 28일까지 비지정 매장문화재 학술발굴조사를 활성화하기 위한 발굴조사 공모를 진행한다.작년에 이어 시행되는 ?매장문화재 학술발굴조사 활성화 사업?은 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은 ‘비지정’ 매장문화재의 학술적 가치를 규명하는 문화재청의 학술발굴조사 사업 중 하나다.2019년도 공모는 주요 비지정 매장문화재로서 학술적·역사적 가치가 큰 유적, 보존 조치된 매장문화재로서 선제적 가치 규명이 필요한 유적, 기타 고고학적 중요성을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유적을 대상으로 한다. ‘매장문화재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 제24조에 따라 육상발굴조사기관으로 등록된 기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