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7 15:16
최근 제약 산업에서는 친환경적인 접근 방식이 중요한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친환경 제약은 의약품의 개발, 생산, 유통, 폐기 등 전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성을 고려하는 접근법이다. 재생 가능한 원료 사용, 유해 물질 배출 최소화, 에너지 효율적인 생산 공정 도입, 폐기물 감소와 재활용, 친환경 포장재 사용, 안전한 폐기 방법 마련, 그리고 사회적 책임 이행 등을 의미한다.친환경적인 합성 방법은 여러 가지 장점을 제공한다. 환경 보호 측면에서 유해한 화학물질의 사용을 줄이거나 배제할 수 있어 환경 오염을 감소시킨다. 또한 에너지 효율성이 높아 전통적인 화학 합성 공정에 비해 에너지 소비를 줄2024.08.07 15:10
피플바이오 알츠하이머병 혈액검사 수출용 제품(알츠온 플러스)에 대해 영국 의약품 및 의료제품 규제청(MHRA)에 정식 등록을 완료하였다고 7일 밝혔다.피플바이오는 이번 제품 인허가 등록을 기점으로 현지 수입유통 업체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대규모 민간 임상 검사실과 대형병원을 우선적으로 공략해 검사 서비스를 론칭 할 계획이다.영국은 전체 인구 약 6천700만 명 중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1천100만여 명으로 16.2%에 해당하며,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 영국의 국가의료제도 기관인 National Health Service (NHS)에 따르면, 현재, 영국 내 노인 11명당 한 명 꼴인 약 95만 명이 치매를 앓고 있으며, 이러한 치매 유병율2024.08.07 10:43
셀트리온은 연결기준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매출액 8천747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66.9% 증가한 수치로 창사 이래 분기 매출 8천억 원을 처음으로 넘으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셀트리온은 기존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선전과 후속 제품들의 고른 매출 증가로 실적 상승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주력 사업인 바이오시밀러 사업은 전년동기 대비 103.6% 성장한 7천74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끌었다. 이미 예상됐던 대로 재고 합산에 따른 일시적 원가율 상승과 무형자산 상각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감소했지만 2분기 영업이익은 725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370.8% 증가한 괄2024.08.06 18:37
이뮤니스바이오는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관계자와 국립산부인과 병원(National Obstetrics and Gynecology Hospital) No. 5, No. 7, No. 8. 병원장이 당사를 방문해 세포 치료에 관한 협력, 제대혈 공급과 임상병리 등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뮤니스바이오 인천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 협약은 여성과 아동의 질병 치료에 관한 공동 연구, 여성과 아동의 질병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진단 솔루션 제공, 제대혈 은행 설립 협력 등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다. 이뮤니스바이오에 해당 업무에 대해 10년간 우선권을 부여해 향후 우즈벡 사업 확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이뮤니스바이오는 지난 4월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와 어린이2024.08.06 18:33
종합 제약바이오 기업 HLB제약은 골다공증 발생위험을 낮추고,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 '콴첼 비타민 K2+D3'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이 제품에 함유된 노시스의 비타민 K2(성분명 메나퀴논-7)는 한국, 미국, EU, 일본에서 발효제조공법에 대한 특허기술이 적용되었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 안전원료인증(GRAS), 유럽식품안전청(EFSA) 노벨푸드, Non-GMO 등 글로벌 안전 인증도 획득했다. 또한 바실러스 서브틸리스 낫토균주를 발효해 얻은 비타민 K2 원료를 사용했으며 생체 활성 및 체내 이용률이 높은 트랜스 형태를 갖췄다.비타민 K2와 함께 뼈 건강 유지에 필수적인 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 D3도 함께 배합했다. 활성형 비2024.08.06 18:32
다산제약은 지난달 22일 다산제약 선양연구소와 연변대학교 약학대학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측은 올해 초부터 연변대학 약학대 학부 학생과 대학원생의 실습 과정을 다산제약 선양연구소에서 진행하는 제도에 대해 논의하여 왔으며 그 결실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중국의 약학대학에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학부 과정과 대학원 과정을 이수하는 학생들이 기업체에서 실무를 익히는 의무 과정이 있으며 해당 이수 과정을 진행할 수 있는 기업체에 대한 자격 실사를 통해 대상 기업을 선정한다. 다산제약 선양연구소는 이미 2018년부터 요녕중의약 대학, 심양약과대학 등과 학부, 대학원 실습 과정을 설치해 현장 인력을 배2024.08.06 14:51
셀루메드가 서강대 김현철 교수팀과 mRNA-LNP(lipid nano particle) 기반 치료제·백신 개발을 위해 공동연구를 수행한다고 6일 밝혔다.셀루메드는 mRNA-LNP 기반 백신 개발을 위해 서강대 김현철 교수팀의 범용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백신 개발에 참여해 초기 개발 단계부터 백신용 mRNA를 제작하고 mRNA-LNP 백신의 제형 연구와 in vitro 및 in vivo 효능 평가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셀루메드는 mRNA 디자인과 합성 과정을 통해 자체 개발한 T7 RNA polymerase(CLnZyme)를 사용해 효능 검증도 병행한다.앞서 셀루메드는 mRNA 백신 생산의 필수 원부자재인 효소 개발과 국산화에 앞장서 왔다. 현재 T7 RNA polymerase, DNase I, Pyrophos2024.08.05 15:58
프로젠은 내분비내과 전문의이자 비만·당뇨병치료제 임상 전문가 윤건호 박사를 임상 개발 총괄 사장으로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1983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한 윤 사장은 1995년 내과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서울성모병원 진료부원장, 가톨릭중앙의료원 기획조정실장, U-헬스케어사업단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보건산업진흥원 R&D 본부장,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 위원회 디지털 헬스 특별 위원회 위원장, 국가 일차의료 만성질환 관리 사업의 민간 위원장 등을 수행한 바 있다.윤 사장은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을 역임한 당뇨병 전문가로서 70여 개 이상의 국제 3상 임상 연구를 수행했으며 다수의 대규모 국제 연구의 한국 대표로 참가했다2024.08.05 15:04
동구바이오제약은 바이오 벤처기업 피코엔텍에 전략적 투자를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피코엔텍은 2014년 설립된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인체 내에서 매일 생성되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독성 물질인 알데히드 화합물을 제거하는 메디컬푸드를 개발 중이다. 특히 피코엔텍은 알데히드 분해 효소를 생산하는 균주를 보유하고 해당 균주 특허를 갖고 있다.피코엔텍이 개발한 알데히드 감소 화합물(ARC)은 독성 실험(LD50) 결과 5,000mg/kg까지 인체에 무해하며 대량생산이 가능해 상업적 경제성이 매우 높은 소재로 평가받는다. 해당 연구 결과는 SCI급 논문으로 인정받아 지난 2월 ‘Molecules’ 저널에 게재된 바 있다. 연구에 따르면 효모균주의 추2024.08.05 10:50
차세대 폐암 표적치료제인 레포트렉티닙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치료목적 사용승인을 획득했다는 소식이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현수 신부)은 호흡기내과 정재호 교수가 폐암 환자의 치료를 위해 직접 레포트렉티닙의 치료목적 사용승인을 신청 및 획득해 약물을 처방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치료목적 사용승인은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질환을 가졌거나 대체 치료수단이 없는 환자를 치료할 때 개발 중인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하는 제도다. 병원 측에 따르면 환자 A씨는 43세의 젊은 폐암 환자로 ROS1 유전자 변형이 발견돼 치료를 진행했다. 하지만 환자의 폐암은 진행되고 있었으며, 뇌전이도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었2024.08.05 10:26
팁스(TIPS) 운영사 젠엑시스는 유전성 망막질환에 대한 범용 치료제를 개발하는 싱귤래리티바이오텍을 팁스(TIPS)에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민간 투자사가 세계 시장을 선도할 기술력·아이템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싱귤래리티바이오텍은 이번 팁스 선정으로 2년간 5억 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싱귤래리티바이오텍은 망막 오가노이드 생산 기술을 토대로 유전성 망막질환을 비롯한 다양한 안과 질환 관련 치료제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유전성 망막질환은 실명 질환으로 현재 사용되고 있는 유전자 치료제가 있으나 질환 원인 특성상 적용 가능한 환2024.08.05 10:18
미국 제약사 일라이 릴리 앤드 컴퍼니의 한국 법인인 한국릴리는 신임 대표이사로 존 비클을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존 비클 대표는 1998년 버틀러대학교에서 약학 학사 학위를 취득한 후 같은 해 릴리에 입사했다.존 비클 대표는 일라이 릴리 앤드 컴퍼니에서 26년 동안 광범위한 리더십 경험을 쌓은 전문가다. 본사 항암·신경과학 사업부에서 미국과 세계 시장을 담당하면서 다양한 의약품들을 총괄했다. 지난 2019년부터 일본 지사에서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를 역임했으며 2023년 1월부터 최고 운영 책임자(COO)로서 일본 내 마케팅과 영업 조직을 모두 총괄했다.존 비클 대표는 디지털, 옴니채널 등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을 도입하고 마케2024.08.01 13:51
동화약품은 사토제약과 손발톱무좀(조갑진균증) 전문의약품 치료제 ‘루코낙 솔루션 5%’의 국내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동화약품은 사토제약으로부터 루코낙 솔루션을 독점적으로 공급받아 국내 허가 신청과 판매에 나선다.루코낙 솔루션은 ‘루리코나졸’을 주성분으로 하는 전문의약품이다. 루리코나졸은 손발톱무좀의 주요 원인이 되는 피부사상균인 ‘트리코파이톤’에 매우 강력한 항진균 활성을 가졌다. 루코낙 솔루션의 유효성과 안전성은 손발톱무좀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일본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했다.또한 루코낙 솔루션은 부드럽게 바를 수 있는 마커형 타입 형태를 특징으로 하며 하루에 한 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