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1 11:35
건강에 대한 관심사가 높아지면서 ‘제로’ 열풍이 불고 있다. 제로가 아닌 음식이 없을 정도로 저칼로리와 건강에 관한 관심은 나날이 증가하는 추세다. 빵도 제로 열풍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당류 함량을 최소화한 ‘제로 베이글’이 건강과 체중 관리를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몰고 있다. '제로 베이글'을 더 건강하고 포만감 있게 섭취할 수 있는 조합이 있다.① 아보카도와 달걀 아보카도는 건강한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E가 풍부하다.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춰 심혈관 건강을 지원한다. 아보카도 100당 약 7g의 섬유질을 포함해 탄수화물 베이글로 인한 혈당 상승도 완화한다. 아보카도의 지방은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를 도와 안정2024.12.20 05:50
제철 과일을 즐기는 일은 신선함을 만끽함과 동시에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제철이 지나도 꾸준히 섭취할 수 있는 과일이 있다. 바로 블루베리다.블루베리는 여름이 제철이지만 냉동 상태로 보관하면 그 영양을 오히려 강화할 수 있어 사계절 내내 즐기기에 제격이다. 냉동 과일은 생과일보다 좋지 않다는 편견을 깨뜨린다. 얼릴수록 더 좋은 이유와 슈퍼푸드 블루베리의 효능을 알아보자. ◇ '냉동 블루베리'가 생블루베리보다 좋은 이유블루베리는 신선하게 섭취해도 훌륭하지만 냉동 상태로 보관하고 먹으면 더 큰 건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냉동 블루베리는 생블루베리보다 항산화 성분의 농도가 증가하2024.12.16 09:29
딸기가 맛있는 계절, 겨울이 돌아왔다. 딸기는 본래 여름 과일로 알려져 있지만, 재배 기술의 발달로 이제 겨울철이 제철로 자리 잡았다. 특히 겨울철의 낮은 온도는 딸기의 당도를 높여 더욱 맛있게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해남, 논산, 인제 등 다양한 지역에서 고품질의 딸기가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다. 카페와 호텔에서도 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가 등장하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딸기의 달콤함을 한껏 즐길 수 있는 지금, 이 과일이 가진 건강 효능과 제대로 즐기는 방법을 알아본다.◇ 알고 먹으면 더 좋은 딸기의 건강 효능딸기 100g에는 약 80mg의 비타민 C가 포함돼 있어 8개만 먹어도 하루 권장량을 충족할 수 있다. 비2024.12.14 10:00
겨울철 살이 올라 씹는 재미가 있는 꼬막. 다양한 조리 방법으로 즐길 수 있는 겨울철 최고 식재료 중 하나다. 꼬막은 11월에서 2월까지 살이 오르는 시기로 맛이 좋아지는 저수온성 어패류다. 밥상 위 영양왕 꼬막, 알고 먹으면 더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갯벌의 보물 꼬막 꼬막은 수온이 낮아지면서 성장 속도는 낮아진다. 이 시기에 에너지를 지방과 단백질로 축적하며 살이 꽉 차 고소함과 풍부한 식감을 자랑한다. 겨울철에는 갯벌의 수질 상태가 비교적 깨끗해 꼬막이 오염물질로부터 안전하게 성장하는 시기다. 벌교는 꼬막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며 꼬막의 고향이라 불린다. 점토질과 모래 섞인 환경을 조성해 꼬막의 맛을 끌어2024.12.13 16:55
당뇨병 환자는 건강한 식단 유지가 매우 중요하다. 미국 건강매체 헬스라인(Healthline)에서 당뇨병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비상식품 18가지를 소개해 눈길을 끈다.1. 말린 병아리콩 또는 통조림 병아리콩병아리콩은 다양한 요리에 많이 사용된다. 탄수화물을 함유하고 있지만 섬유질, 단백질, 지방이 풍부해 혈당 수치에 미치는 전반적인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말린 병아리콩은 서늘하고 어두운 식품 저장실에 보관하면 최대 3년까지 보관할 수 있다.2. 토마토 통조림토마토 통자림은 수프와 스튜를 비롯한 다양한 요리에 풍미를 더할 수 있다. 토마토에는 리코펜과 같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심장 건강을 증진할 수 있다. 탄2024.12.13 13:58
지난 1일, 닥터에버스와 멀츠가 함께한 심포지엄 세미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에서 남기진 원장은 곧 출시를 앞두고 있는 리바이브 스킨부스터 시술을 먼저 사용해보고 나서 알게된 시술기법 포인트를 공유하는 강연을 진행했다.병원에 따르면 멀츠의 획기적인 스킨부스터 시술 리바이브는 물광 주사의 성분 히알루론산과 보습제로 유명한 글리세롤 성분으로 이뤄져 노화로 나타나는 탄력 저하와 수분감 저하 개선은 물론 전반적인 피부 상태 회복에 특화돼 있는 제품이다.남기진 원장은 "닥터에버스의원은 앞으로도 넘치는 배움의 열정으로 끊임없는 세미나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나은 건강한 아름다움을 제공하기 위한2024.12.11 11:19
40대 직장인 김 모씨는 요즘 큰 고민에 빠졌다. 평상시에도 이중턱이 신경 쓰였지만 해마다 점점 늘어지는 이중턱으로 스트레스를 받다보니 할 수만 있다면 잘라내고 싶다는 생각까지 든다. 이중턱을 없애는 데 도움을 준다는 뷰티 디바이스에 200만 원을 투자해 날마다 관리를 해주고 있지만 이중턱이 쉽게 사라지지 않고 있다. 식단 관리도 시작했지만 가슴과 엉덩이 등 신체 일부분만 빠질 뿐 이중턱에는 효과가 크지 않아 고민은 깊어졌다.이전보다 이중턱이 심해진 것이 육안으로 확인된다면 노화로 인해 피부가 처졌을 확률이 높다. 나이가 들수록 중력의 영향을 받아 얼굴이 처지고 노화 현상으로 얼굴에 지방이 축적되기 쉬운 상태로 변하2024.12.09 16:51
심장질환은 미국의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로 적극적인 치료와 함께 식단 관리가 중요 요소로 여겨진다.미국 건강매체 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가 전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최근 하버드 공중보건대학의 연구팀이 동물성 단백질보다 식물성 단백질 섭취가 심장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30년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이 연구에서는 식물성 단백질과 동물성 단백질의 구체적 비율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식물성 단백질을 더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관상동맥질환과 심혈관질환 비율이 모두 낮다는 것을 발견했다. 또 식물성 단백질과 동물성 단백질 섭취 비율이 가장 높은 사람들은 관상동맥질환 위험이 19% 낮고, 심혈관질2024.12.09 15:30
추운 겨울이면 따뜻한 고구마가 생각난다.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겨울철 간식의 대표 주자로 꼽히는 고구마는 맛뿐 아니라 다양한 건강 효능까지 자랑한다.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 성분까지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건강 간식으로 손색이 없다. 특히 고구마는 종류별로 특성이 달라 다양한 조리법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고소하고 담백한 밤고구마, 달콤하고 촉촉한 호박고구마,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자색고구마까지 각 품종의 특징을 알면 고구마의 풍미를 한층 끌어올릴 수 있다.◇ 종류별로 다양한 매력의 고구마, 가장 맛있는 조리법은?① 밤고구마밤고구마는 전분 함량이 높아 구웠을 때 쫀득하고 고소한2024.12.09 07:00
수족냉증은 겨울철 찾아오는 불청객이다. 장갑과 두꺼운 양말, 신발에도 불구하고 손과 발을 차게 만든다. 혈액순환 문제와 관련돼 고혈압, 동맥경화 등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체온이 점점 낮아져 감기나 독감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 혈관을 이완시키고 몸을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는 음식이 있는 반면, 오히려 몸을 차게 해 체온을 앗아가는 음식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수족냉증에 좋은 음식 ① 생강생강은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생강 특유의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진저롤이 혈관 확장 및 혈류 개선 효과가 있다. 진저롤이 열에 의해 변형된 쇼가올도 체온 상승과 항염 효과가 뛰어난 성분이다. 진저롤와 쇼가올이 체내 말초 혈관을 확2024.12.08 09:00
술의 맛은 단순한 취향의 문제가 아니다. 술의 온도와 함께 어떤 음식과 매칭하느냐에 따라 맛의 경험은 극적으로 달라질 수 있다. 술의 맛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결과, 적정 온도와 음식 궁합이 술을 최상의 상태로 즐길 수 있는 핵심 요소임이 밝혀졌다.술은 온도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 낮은 온도에서는 신맛과 쓴맛이 더 강하게 느껴지는데, 맥주나 레몬 사워와 같은 음료를 차갑게 마셨을 때 시원하고 깔끔하게 느껴지는 이유다. 맥주는 일반적으로 4~8℃ 사이에서 맛이 가장 좋다. 이 온도는 맥주의 특유의 청량감을 살리면서도 쓴맛을 부드럽게 만들어준다.적포도주는 상온에서 마셔야 제 맛을 느낄 수 있다. 차가운 상태에서는 떫은맛이 강2024.12.08 06:50
바닷바람이 만들어낸 별미 과메기와 겨울 대표 보양식 복어가 해양수산부가 뽑은 12월 수산물로 선정됐다. 추워질수록 맛이 깊어져 겨울철 빼놓을 수 없는 별미다. ◇바다의 육포, 과메기 과메기는 꽁치를 겨울바람에 말려 만드는 건어물의 일종이다. 주로 청어로 만들었지만, 청어 어획량이 감소하자 비슷한 꽁치로 만든 것이 지금의 과메기로 불린다. 과메기는 ‘눈을 꿴 물고기’라는 뜻을 가진 ‘관목어’에서 유래해 과메기라 불린다고 전해진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동해안에서 어획된다. 대표적으로 경북 포항 구룡포는 겨울철 차가운 해풍과 낮은 습도로 과메기를 자연 건조하기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꽁치를 얼렸다가 녹이는 과정2024.12.05 14:25
겨울이 오면 유독 생각나는 별미가 있다. 바로 방어회다. 겨울철 방어는 살과 지방이 두툼히 올라 그 고소한 맛이 정점에 달한다. 방어가 겨울에 가장 맛있는 이유는 산란을 준비하기 위해 지방을 축적하기 때문이다. 지방이 풍부해지면 살은 부드러워지고, 특유의 고소한 풍미는 더욱 깊어진다. 방어는 찬 바람이 부는 겨울철 우리나라 인근 해역에서 많이 잡힌다.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가 제철인 방어는 이 시기에 가장 풍미가 뛰어나다. 방어는 맛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많은 이점을 제공하는 식재료로 알려져 있다. 겨울철 별미로 손꼽히는 방어회를 더 맛있고 건강하게 먹는 법을 소개한다.◇ 클수록 맛있는 방어, 숙성하면 감칠맛 ↑겨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