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18 15:05
보통 '눈이 나쁘다'라고 이야기를 하면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떨어져있는 사물이 잘 보이지 않는 근시를 뜻하는 경우가 많다. 근시는 각막 굴절에 문제가 생기면서 망막 앞쪽에 초점이 맺혀 잘 보이지 않는 것을 말한다. 근시와 함께 난시도 대표적이다. 난시는 사물이 흐리거나 두 개 이상으로 겹쳐 보이는 등 물체의 상이 번져 보이는 상태를 말한다.근시와 난시는 각각 안경이나 콘택트 렌즈, 시력교정술 등과 같은 방법으로 시력을 교정할 수 있다. 그러나 초점 거리가 눈 앞부터 약 10cm 정도에 불과할 경우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초고도 근시·난시라 칭하는 이 상태는 정말 바로 앞에 있는사물 조차 명확하게 구분하지 못해 안경...2023.01.18 11:45
매년 이맘때는 수능이 끝난 고등학생과 겨울방학을 맞은 대학생이 라식, 라섹 등 시력교정술을 하기 위해 문의가 증가하는 기간이다.입학 전 혹은 개강 전 시력교정술을 알아보는 이들은 온라인 상에서 시력교정술에 대해 검색하기 마련인데, 이 과정에서 무분별하고 검증되지 않은 정보들을 보게 되어 혼란스러울 수 있다. 아르바이트 또는 부모님의 지원을 통해 수술을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수술 결과 만큼이나 비용적인 부분도 고려하게 된다.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의 안구 상태를 파악하고 적합한 수술 방법을 찾는 것이다. 따라서 온라인 상의 일부 부정확한 정보에 의존해서는 곤란하다.안과 전문의들은 만 18세 이후를 통상적인...2023.01.18 11:40
갑자기 어지럼증이 생기면 누구나 당황하고 증상이 심해지면 공포감을 느끼게 된다. 흔히 어지러움을 느낄 때 빈혈을 의심하지만 빈혈인 경우는 극히 드물고 대체적으로 귀로 인한 경우와 뇌 및 뇌혈관 질환으로 나눠 생각해볼 수 있다. 어지럼증은 이처럼 원인도 증상도 다양하다.어지럼증은 크게 말초성 어지럼증과 중추성 어지럼증으로 나뉘어진다. 먼저 말초성 어지럼증은 갑자기 머리나 몸의 위치를 바꿀 때 생기며, 보통 30초 이내에 멈추지만 그 뒤로는 어지러운 느낌을 몇 시간 혹은 하루종일 느끼기도 한다. 말초성 어지럼증의 대표적인 질환이 이석증과 메니에르이다.귓속 세반고리관 내 작은 돌조각이 제위치를 이탈하여 생기는 것이 ...2023.01.17 14:49
여러 관절 중에서 어깨관절은 워낙 사용량이 많아 그만큼 통증이 자주 발생하게 된다. 그 중에서 중장년층을 괴롭히는 어깨통증의 원인으로 오십견을 먼저 떠올리지만, 대부분 회전근개파열이 원인이 되어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어깨통증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인 회전근개파열은 어깨를 감싸고 있는 4개의 근육인 극상근, 극하근, 소원근, 견갑하근은 팔을 머리 위로 올리는 기능이나 어깨관절을 안정화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이 4대의 근육 중에 한 개라도 손상되거나 파열되면 극심한 어깨통증을 유발하는데, 이 상태를 회전근개파열이라고 한다.어깨힘줄이 손상되는 원인은 어깨 부위로 강한 충격이 가해지거나 나이가 들어 회전...2023.01.17 12:50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명절은 이래저래 고민거리를 가져다 주기도 하는데, 실제 명절 후에 평소보다 혈당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이다. 명절이면 자고로 가족과 함께 정성을 다해 만드는 음식이 떠오르는데, 평소 먹기 쉽지 않고 맛이 좋아 자꾸 손이 가게 된다. 하지만 영양학적으로는 열량을 많이 함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기름져 자칫 혈당이나 체중 조절에 어려움을 겪게 한다. 그렇다면 당뇨병 환자가 명절을 슬기롭게 보내려면 어떤 걸 주의해야 할까?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내분비당뇨병센터 고경수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보자.우선, 과식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명절에는 여러 종류의 음식이 있어 조금씩만 먹더라...2023.01.17 11:47
젊은 시절에는 분명히 반듯하던 다리 모양이 나이가 들수록 오다리로 변형되는 경우가 있다. 후천적으로 휜다리 변형이 발생하는 이유에는 나쁜 자세 및 잘못된 보행 습관의 영향이 크다. 특히 좌식 생활 문화를 주요 원인으로 보는데, 의자보다 바닥에 양반다리로 앉거나 쪼그려 앉는 좌식 생활을 지속한 탓에 무릎 안쪽으로 하중이 가해져 퇴행성관절염의 침범이 무릎 안쪽 연골로 집중되기 때문이다. 이처럼 휜다리는 미용상 나쁜 것뿐만 아니라 퇴행성관절염을 가속화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령 환자의 경우 다리가 오자로 구부정하게 휘어도 노화로 인한 현상으로 여기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사람의 얼굴 생김...2023.01.16 14:01
파킨슨병을 무서운 질환으로 생각하는데 ‘관리가 가능한 병’으로 이해하는 것이 좋다. 운동과 약물 치료로 10년, 20년 이상 파킨슨병을 잘 관리하며 지내는 환자들도 많다. 암은 암 조직을 제거해야 치료가 되지만 파킨슨병의 치료는 곧 관리를 잘한다는 의미와 같다. 단계별로 적절한 약물 치료를 병행하고, 필요에 따라 ‘뇌심부작극술’ 등으로 증상을 완화하는 방법도 있다. 조기에 발견하고, 잘 관리하면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도 있다.파킨슨병을 진단하는 데 있어 과거에는 떨림이나 느려짐 같은 운동이상 증상에 집중했었다”며 최근에는 치매를 포함한 우울증, 후각이상, 수면장애 등 비운동 증상도 상당히 중요해졌다고 보는 것이 가...2023.01.16 13:44
사무실에서 일하는 직장인들,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 공부하는 학생들 모두가 목과 어깨의 불편함을 많이 호소한다. 또 불편함을 호소하며 진료실을 찾아오는 환자들의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고 있음을 체감하고 있기도 하다. 핸드폰, 영상 매체 등의 과학기술이 하루하루 발전 할수록 그에 적응하는 인간의 몸은 더 나쁜 방향으로 진화되고 있다는 것이 아이러니한 현실이다.잘못된 자세가 단순히 미용 상의 문제라면 이에 대한 관심과 노력은 외적인 모습에 국한될 것이다. 하지만 지속적인 자세의 문제점은 불편함을 넘어 목통증, 견갑내측의 통증, 심하면 두통과 명치부근의 통증으로도 나타날 수 있다.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면 잘못된...2023.01.16 10:28
양치질을 하거나 찬물을 마셨을 때 치아가 갑자기 시린 경우 치경부마모증을 의심해야 한다. 물론 치아가 시린 증상은 치주염이나 충치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다만 대부분은 치경부마모증이 원인이 되므로 검사 후 치료해야 한다.치경부마모증은 중장년층에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 치아와 잇몸의 경계 부분인 치경부의 치아 표면이 닳고 파이면서 내부 상아질이 노출된 것을 말한다. 뜨겁거나 차가운 음식을 섭취하면 시린 증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며, 시간이 갈수록 상태가 더욱 악화되므로 초기에 치료하는게 중요하다.보통 치경부마모증은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발생한다. 양치질 방법이 잘못되어 치아가 손상되었...2023.01.13 11:37
치과를 방문하는 소아 환자들 중엔 한 가정의 형제, 자매, 남매들이 같이 내원할 때가 많다. 같은 집에서 나고 자란 아이들이라도 구강검진 결과가 상이할 때도 있다. 나이가 많은 아이는 치료해야 할 우식이 없는 반면 막내는 꽤 진행된 우식이 다발적으로 있는 경우도 적지 않다.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 않은 아이들 간에도 우식 치아 개수의 차이가 많이 나는 경우가 있다. 검진 결과에 보호자들은 ‘첫째는 치과 치료도 별로 안 받고 컸는데 둘째는 할게 많네요?’ 라며 대부분 질문을 하신다.그렇다면 왜 다를까? 치아 우식은 기본적으로 우식 세균에 의한 질환이며 우식세균이 당을 대사 하여 만들어내는 산이 치아에 부식을 일으킨 결과이다...2023.01.13 10:34
건강한 식재료를 사용한 올바른 식단은 건강한 일상과 신체를 유지하는 데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특히 신체와 두뇌가 활발하게 발달되는 성장기 아이들의 경우 특히 적절한 수면 시간과 충분한 휴식, 신체활동은 물론 영양분의 보충과 신체 장기의 발달을 위하여 건강하고 올바른 식단이 더욱 강조된다.그러나 많은 아이들이 균형잡힌 식단보다는 햄버거나 떡볶이, 피자처럼 밀가루가 과도하게 들어갔거나 튀긴 음식, 고열량의 음식, 자극적인 양념 등을 선호하고 제대로 된 한 끼 식사를 하기 보다 군것질 등을 통해 식사를 대체하는 등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또한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들은 외모에 대...2023.01.13 10:22
겨울철에는 추위로 인해 활동량이 줄어들고 면역력도 저하되면서 앓던 질환이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항문질환인 치질도 악화될 수 있다. 기온이 떨어지면 항문의 피부와 근육이 수축하면서 모세혈관도 수축돼 혈전이 만들어지고, 혈액순환에 문제를 일으켜 치질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치질하면 항문에서 살 덩어리가 밀려나오는 치핵만 생각하지 쉽지만, 치질은 치핵 외 항문의 생기는 주요 질환인 치열, 치루, 항문 소양증 등을 통칭하는 표현이다.연말연시에는 평상 시보다 음주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치질이 생기거나 악화되기 쉽다. 치핵은 항문 주변 정맥의 비정상적인 확장과 정맥을 고정하는 결합조직이 느슨해지면서 발생하...2023.01.13 10:07
과거 허리디스크는 중장년층에게 흔한 척추 질환이었다. 그러나 최근들어 40대 이하 연령층에게도 허리디스크 발병률이 급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데,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통계 자료를 살펴보면 지난해 197만 명이었던 허리디스크 환자 중 18.5%가 40세 미만인 것으로 확인됐다.2030대의 척추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허리디스크는 척추를 둘러싸고 있는 근육과 인대, 신경 등이 노화로 인한 자연스럽게 퇴행성 변화를 겪으며 발생한다. 척추 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 조직이 수분과 탄력성을 잃고 제자리를 이탈해 돌출, 주위에 있는 신경을 압박하면서 각종 이상 증상을 가져오는 것이다.이러한 이유 때문에 허리디스크는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