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13 10:36
직업적으로 어깨와 팔을 주로 사용하는 사람들은 어깨통증이 발생하기 쉽다. 또한 어깨관절은 일상생활 중에서도 활발히 쓰이기 때문에 부상에 노출되는 빈도가 높은 편이다. 어깨통증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가 바로 어깨 회전근개파열이다.회전근개란 어깨 관절 주위를 덮고 있는 4개의 힘줄근육을 말한다. 어깨와 팔의 무리한 사용 및 외상, 퇴행성 변화 등으로 인해 회전근개에 손상이 생기기 쉽다. 손상이 심해지면 파열로 이어지고 심한 파열은 손상 부위를 봉합하는 수술이 필요한 단계까지 갈 수 있다.회전근개에 손상이 생기면 어깨 통증 및 팔 근력 약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팔을 들어 올릴 때 특정 각도에서 통증이...2023.12.12 14:52
신체 장기 중 유일하게 외부에 드러나 있는 게 바로 ‘눈’이다. 그만큼 예민하고 외부자극에 민감할 수 밖에 없다. 언제부터인가 갑자기 가까운 글씨가 잘 보이지 않고, 스마트폰의 글씨를 확인할 때 자신도 모르게 미간을 찌푸린 상태로 보거나 초점이 잘 맞지 않다면 ‘노안’을 의심할 수 있다.노안은 먼 곳의 사물이 잘 보이지 않는 근시와는 반대로 가까운 물체가 잘 보이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안구가 건조해지거나 눈물이 쉽게 나고 흐릿해지는 증상이 함께 발생하기도 한다.같은 노안은 수정체 탄력이 점차 떨어지면서 수정체를 지탱해 주던 근육의 힘이 서서히 약해지며 나타난다. 이러한 현상은 보통 40대 전후로 서서히 진...2023.12.12 11:52
보통 성형외과라고 하면 얼굴을 예쁘게 만들기 위해 찾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얼굴을 다치거나 부상을 입었을 때 찾아야 하는 진료과가 성형외과임을 알고 있어야 한다. 얼굴을 다쳤을 때에는 병원 방문 시 성형외과가 있는지, 전문의가 진료하는지 등을 알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안면외상이 심한 경우라면 재건성형, 미세수술 가능 여부를 파악하는 것은 환자가 향후 기능적, 심미적, 심리적인 트라우마를 최소화하기 위해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점이다.그런데 막상 얼굴을 다쳤을 때 인근 병원을 갔는데 진료를 받지 못하거나 치료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대학병원 응급실의 경우 더 위급한 중증도 환자가 많다거나 성형외과 ...2023.12.11 14:41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진 현대인들은 그 시간 동안 척추에 부담이 되는 자세를 많이 취한다. 게다가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을 자주 섭취하고 움직이는 일이 거의 없다 보니 자연스럽게 과체중, 비만에 놓이게 되는데, 이는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비교적 이른 나이에 척추를 퇴행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최근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함과 동시에 위와 같은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층 척추질환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게다가 퇴행성 척추질환을 앓는 이들도 많아졌는데, 다만 안심이 되는 점이 있다면 환자 수가 급증하는 속도처럼 의학 기술도 빠르게 개발되는 중이라는 것이다. 대표적인 사례로 '내시경 척...2023.12.11 13:56
30대 초반인 한 아이돌 그룹 멤버가 안과 검진에서 망막박리를 발견하고 수술을 받았다는 근황이 전해진 적 있다.우리 눈의 깊숙한 곳에는 눈으로 들어온 빛이 상을 맺는 부위인 망막이 있다. 망막은 빛을 전기적 신호로 바꾸어 뇌에 전달해 사물을 인식하도록 한다. 이러한 망막의 층이 내벽에서 분리되어 떨어지는 질환을 망막박리라고 부른다.망막박리는 망막 조직의 영구적인 손상으로 인해 매우 심각한 시력저하를 유발하는 응급질환이다. 더욱이 망막의 중심부까지 모두 박리되면 실명에도 이를 수 있으므로 조기 진단과 적절한 처방이 중요하다.국내 망막박리 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023.12.11 12:04
36세의 젊은 엄마가 하늘로 떠났다. 5살, 7살 두 딸 아이를 남겨두고. 9년 전 위를 송두리째 떼어내고 다 나은 줄 알았는데, 두 아이를 낳고 행복하게 지내던 중 암이 재발됐고, 항암치료에 전념했지만 암은 멈추지 않았다. 결국 더 이상의 항암치료는 무의미하다는 말기 판정과 함께 우리 병원 호스피스로 의뢰됐다. 젊은 엄마는 남은 시간을 아이들과 함께 하길 원했기에 상담 후 가정호스피스 서비스를 받기로 했다.야속하게도 암은 계속 진행돼 몸은 하루하루 더욱 앙상하게 말라 갔고, 장폐색까지 진행되면서 나중엔 물만 마셔도 구토가 계속되자 가정호스피스팀은 소위 콧줄이라 부르는 배액관을 넣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콧줄을 달고 있는...2023.12.08 12:00
대한민국의 반려인구 중 약 70%가 소형견을 키울 정도로 우리나라는 소형견의 나라이다. 그중 말티즈, 푸들, 포메라니안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작고 귀여운 소형견이지만 반드시 주의해야 할 질병 3가지가 있다. 바로 기관지 협착증과 치과 질환, 그리고 슬개골탈구이다.기관지협착증은 공기가 폐로 이동하는 통로 역할을 하는 기관지가 좁아지는 질병이다. 숨을 쉬기 힘들어하며 컹컹거리는 거위소리를 낸다. 소형견은 선천적으로 기관지가 좁게 태어나기 때문에 꼭 조심해야 하는 질병이다. 치과 질환의 경우 턱이 작아 이빨이 자라날 공간이 적기 때문에 부정교합, 덧니, 치석 등이 잘 생기는 것이다. 슬개골탈구는 대부분의 강아...2023.12.07 16:57
하루 중 반을 앉아 있어야 하는 사무직 직장인이라면 '배불뚝이' 체형을 피할 수 없다. 이는 팔다리 등 다른 신체 부위에 비해 배만 튀어나온 복부비만을 말하는데, 잘못된 자세로 오랜 시간 앉아 있는 습관을 비롯하여 운동 부족, 과식 및 야식, 과도한 음주 등 다양한 요인이 주범으로 꼽힌다. 또한, 나이가 들면 신체에도 퇴행성 변화가 일어나면서 근육량이 줄어들고 내장지방이 잘 빠지지 않게 되는데, 이 역시도 복부비만을 유발하여 배불뚝이 체형으로 변하게 만들 수 있다.배불뚝이 체형은 각종 성인병의 발병 위험이 높을 뿐 아니라 하지정맥류와 같은 질환에도 쉽게 노출된다. 하지정맥류는 다리에 발병하는 혈관질환으로, 복부...2023.12.07 10:46
치아 건강은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 치아가 상실됐을 경우에는 음식을 저작하는 기능과 발음하는데 영향을 미치고, 치아가 없으면 외적으로도 고민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치아 상실에 대한 치료법으로는 틀니나 브릿지, 임플란트가 있다. 최근에는 건강보험 혜택의 확대로, 이물감이 적으며 기능적으로 자연 치아와 유사한 임플란트 시술이 우선적으로 고려되고 있다. 이는 연간 50만 명 이상이 찾는 만큼 이미 대중화된 치과 치료로 자리 잡았다.임플란트란 기존에 치아가 자리 잡고 있었던 잇몸뼈에 티타늄으로 만들어진 인공치근을 식립하고, 지대주와 인공치관을 연결해 기존 치아와 같은 모양의 인공치아를 만드는 수술이다. 과거에는...2023.12.07 10:15
일상생활 중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통증이 바로 허리 통증이다. 대부분 허리 통증이 나타나면 질환으로 인한 증상으로 인식하기보다 잠깐 휴식이나 찜질로 해결될 수 있다고 여긴다.허리 통증은 무리한 신체활동이나 갑작스러운 외부 충격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발생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퇴행성 변화로 인해 나타나는 허리디스크로 인한 경우가 흔하다. 과거 허리디스크는 노년층에 주로 발생하는 질환이었다면 최근에는 장시간 좌식 생활로 인해 척추가 휘어지면서 청년층 사이에서도 발병하고 있어 전 연령대에서 주의가 필요하다.허리디스크는 뼈와 뼈 사이를 연결하는 추간판(디스크)이 지속적인 압력이나 외부 충격으로 인해 원래의 자리에...2023.12.05 16:30
수능시험이 끝나고 겨울방학이 다가오면서 치아교정에 대한 상담이 증가하고 있다. 치아교정은 오랜 시간이 소요되고, 장치가 눈에 띄다 보니 상대적으로 시간적 여유가 있는 시기인 수능 후와 방학기간을 이용하려는 경우가 많아서다. 치아교정 초기에는 치과 방문이 잦을 수 있는 것도 방학이 치아교정의 적기로 꼽히는 이유다.성장기 치아교정은 성인기보다 치료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고, 교정 효과도 우수하다. 성장이 진행 중인 상태여서 치아 간의 이동이 빠르게 이뤄지기 때문이다. 안면 형태, 얼굴형 등의 변형을 막아줄 수 있는 것도 이점이다.부정교합이나 주걱턱, 돌출입, 덧니 등의 치아 배열로 인해 외관상의 문제가 있었던 경우라...2023.12.04 16:09
피로나 스트레스가 쌓였을 때 입안 점막에 하얗게 작은 궤양이 생기기 발생하기 쉽다. 구내염은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 볼 정도로 흔한 문제로, 특별히 치료를 하지 않아도 잘 먹고 잘 쉬면 수일 내에 자연스럽게 회복된다. 그런데 구내염이라고 생각해 방치했던 궤양이 알고 보면 설암 등 구강암인 경우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만일 3주 이상 구내염으로 보이는 궤양이 사라지지 않고 혀 표면에 덩어리 같은 것이 잡히거나 구강 점막 또는 혀에 적색 또는 백색 반점이 생긴다면 이것은 구내염이 아니라 구강암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병원을 방문해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 다른 구강암 의심 증상으로는 혀의 움직임이 제한되어 음식...2023.12.01 15:18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지며 면역력도 떨어지고, 이에 독감을 비롯한 감기에 시달리고 있는 환자들이 많다. 면역력이 떨어지고 허약해진 신체에는 입냄새로 인한 어려움도 생길 수 있기 마련이다.특히 평소 허약하거나, 선천적인 허약체질은 타고난 신장 기능이 약하여 체내 오장 육부가 제대로 영양을 받지 못하는 경우이다. 따라서 같은 일이나 운동을 해도 다른 사람보다 쉽게 지치기도 한다.반면 후천적인 허약체질의 경우, 타고난 체질은 약하지 않으나 후에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케이스가 많다. 특히 비위 기능과 연관이 깊은데 이는 영양상태가 불량하거나 노화, 잘못된 몸조리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유전적인 요인으로 인한 허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