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06 15:33
우리 몸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자연스럽게 노화 현상을 겪게 된다. 눈에 보이는 피부의 주름이나 흰 머리카락뿐만 아니라 몸 속에서도 노화는 진행되는데 관절 역시 이런 변화를 피해갈 수 없긴 마찬가지다. 그 중 가동범위가 넓어 사용량이 많은 어깨 관절은 다양한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로 인해 머리를 빗거나 옷을 입고 식사를 하는 등의 일상적인 동작에도 많은 불편함이 생길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노화로 인한 대표적인 어깨질환으로 손꼽히는 오십견은 50대에 많이 발생한다 하여 이름 붙여졌지만 비교적 젊은 층에서도 발생될 수 있어 최근 사십견, 삼십견이란 별명이 생겼다. 정확한 의학적 명칭은 어깨가 굳었다는 의미...2022.10.06 14:31
당뇨병은 미세혈관계에 병변을 일으키는 대사성 질환이다. 오랜 시간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면 신체에 여러 가지 합병증이 발생하는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실명을 일으킬 수도 있는 ‘당뇨망막병증’이다.당뇨망막병증은 20세 이상 성인의 시력을 손상시키는 가장 흔한 원인이다. 한국에서 40세 이상 당뇨 질환자 중 15.8%가 당뇨망막병증을 앓고 있으며, 4.8%는 시력을 위협하는 심한 당뇨망막병증을 갖고 있다.당뇨망막병증 초기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병이 진행될수록 시력이 저하되고, 시야 흐림, 안구 통증 등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당뇨망막병증으로 인한 시력 손상은 주로 유리체 출혈, 황반의 견인망막박리, 황반병증에 의해 발...2022.10.05 11:03
지금 당장 생존과 직결된 먹고 숨쉬고 말하는 부위 어딘가 암이 발생한다면 어떨까? 심리적인 두려움부터 크게 앞설 것이다. 두경부암이 그렇다. 두경부는 뇌 아래에서 쇄골사이, 쉽게 말해 뇌와 눈, 식도를 제외한 귀, 코, 얼굴, 목 등 먹고 말하고 숨쉬는 모든 부위를 지칭한다. 이 두경부에 생기는 암이 두경부암이다. 암이 생긴 위치에 따라 구강암, 후두암, 인두암, 침샘암, 비강암, 부비동암 등으로 분류한다.사실 두경부암은 1년에 5,000명 정도로 매우 드물게 발생하는 암이라 인식이 매우 낮은 편이다. 하지만 생존에 필수적인 신체기관에 발생하는 만큼 삶의 질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될 질환이다. 국민건...2022.10.05 10:39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환절기가 찾아오며 밤낮없이 발생하는 안구건조증 증상에 고민을 토로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가을과 겨울은 습도가 낮고 건조해 안구건조증이 여름에 비해 더욱 심해지는 경향을 보인다. 게다가 요즘에는 언제 어디서나 손에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안구건조증으로 인한 불편함이 보다 커지고 있다.안구건조증은 눈이 말라버린 것처럼 뻑뻑하고 침침하며 마치 모래가 들어간 듯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안구건조증이 있으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훨씬 쉽게 눈이 피로해지고 언제나 건조한 느낌을 받는다. 심한 경우에는 두통을 호소하기도 한다.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이...2022.10.05 10:24
매년 10월 12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관절염의 날’로 국제기구 AR에 의해 관절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될 정도로 관절염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질환이다. ‘관절염’이라 하면 대부분의 사람은 노년층의 전유물이라고 오인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류마티스 관절염은 노화로 연골에 무리가 생겨 손상되는 퇴행성 관절염과는 달리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 나타나는 질환이다. 그렇기에 류마티스 관절염과 퇴행성 관절염은 발생 원인과 그에 따른 증상, 치료 방법이 다르므로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류마티스 관절염은 면역력 문제로 발생하는 전신에 걸친 만성 염증성 자가면역 질환이다. 발생 원...2022.10.04 13:51
당뇨병은 우리 나라에서 가장 발병률이 높은 성인병이다.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2018년 기준 국내 30세 이상 당뇨병 유병률은 13.8%(7명 중 1명), 당뇨 전 단계는 26.9%로 약 948만명이 당뇨 고위험군으로 추산됐다.당뇨병은 그 자체로도 무서운 질병이지만, 높아진 혈당으로 체내 혈관과 신경이 손상을 받으면서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더 큰 문제로 여겨진다. 특히 전신의 혈관을 손상시키면서 눈에도 ‘당뇨망막병증’과 같은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당뇨망막병증은 망막의 미세혈관이 손상되는 병으로 당뇨병 합병증 중에서도 가장 무서운 질환으로 꼽힌다. 초기에는 환자 스스로 자각할 수 있는 증상이 거의 없지만, 안저 검...2022.10.04 13:46
생후 8개월에 접어든 아기를 육아 중인 A씨는 수유 후 유방 멍울이 풀리지 않고 비워지지 않는 느낌이 지속돼 본원에 내원했다. 촉진 결과 다른 느낌의 종괴가 확인되었으나 환자가 모유 수유 중인 관계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 초음파를 실시하였고, 유방암 의심 소견이 나와 곧바로 조직검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A 환자는 본원에서 상피내암 진단을 받아 국립암센터로 전원 되었으며 이후 부분 절제술 받았다.국내 여성암 1위인 유방암은 위의 사례에서도 보여 지듯 위험 요인이 매우 다양한 질환이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유방암에 관여할 수 있기 때문에 여성이라면 에스트로겐에 노출되는 기간 동안에는 누구나 유방암 발생 위험을 갖...2022.09.30 16:40
키성장에 있어서 사춘기를 언제 겪느냐는 매우 중요한 문제다. 2차 성징이 빠르게 시작되었다면 이는 성장판이 빨리 닫히게 하며 작은 키의 원인이 된다. 또한 사춘기 이전의 남아에게서 테스토스테론 생성이 성선자극호르몬과 관계없이 자율적으로 일어남으로써, 부분적인 사춘기 발달이 이루어질 수 있다.사춘기 시기는 고작해야 2~3년에 불과하다. 성조숙증인 남아가 초5~6학년 무렵 키가 150cm 미만일 때 사춘기가 앞당겨져 시작하면 처음에는 1년에 7cm 이상 자라 오히려 키가 잘 크는 것처럼 보이므로 부모나 본인 스스로가 전혀 의심하지 못하다가, 중학교 2학년 무렵 갑자기 키가 크지 않아 당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실제로 심각하게...2022.09.30 15:47
나들이 떠나는 사람이 많은 계절 가을에는 그만큼 야외 스포츠 활동을 하면서 부상을 당하는 사람도 많다. 특히 기온이 쌀쌀할 때는 가볍게 넘어진다고 해도 근육이 굳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만약 골다공증을 앓고 있거나 뼈가 약해지는 중장년층 이상이라면 골절을 주의해야 하는데, 작은 충격에도 뼈가 부러지기 쉽고 다시 붙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이다.척추압박골절이 생기면 척추가 골절되어 납작하게 찌그러지듯 모양이 변형될 수 있는데 골밀도가 낮은 경우에는 짐을 옮기거나 기침을 하는 등 작은 충격에도 생길 수 있다.척추압박골절은 척추 모양이 변형되기 때문에 단순 골...2022.09.30 11:46
사람의 안구는 약 24mm 크기의 둥근 공 모양으로 크게 세 겹의 층으로 구분되는데, 가장 바깥쪽에는 흰자위인 공막이, 가장 안쪽에는 신경 조직인 망막이 있다. 그리고 공막과 망막 사이에는 중간막이라고도 불리는 포도막이 존재한다.생김새가 마치 포도껍질을 닮은 포도막은 혈관이 아주 풍부하여 눈에 영양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러한 포도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포도막염’이라고 부른다. 포도막염은 자칫 가볍게 여길 수 있는 질환 같지만, 주변의 망막이나 공막은 물론 수정체, 각막 등 눈의 중요한 부분까지 손상을 입힐 수 있다.실제로 포도막염은 실명을 초래할 수 있는 심각한 안과 질환에 해당한다. 미국에서는 실명 환자의...2022.09.30 09:58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계절이 왔다. 날씨가 추워지면 강아지들은 야외 활동보다는 실내 활동이 늘어난다. 미끄럽고 딱딱한 바닥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야외 활동을 하더라도 추운 날씨로 인해 얼어버린 바닥에서 몸이 굳은 상태로 활동하기 때문에 이러한 계절은 반려동물 관절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특히 말티즈, 포메라니안 등의 소형견이라면 급격한 신체 활동으로 인해 슬개골 탈구(patellar luxation)가 발생할 위험이 크다. 슬개골탈구 원인은 다양하다. 유전 영향으로 인해 선천적으로 슬개골이 좋지 않은 아이들도 있지만, 두 발로 서 있는 행동, 점프를 하는 습관, 비만, 생활 환경 등이 강아지 슬개골탈구를 유발한다...2022.09.29 16:28
여성의 신체 기관인 자궁은 임신을 유지하고 출산을 가능하게 하는 기관으로, 크기는 약 7~10cm정도, 무게는 50~60g 정도다. 자궁은 크게 장막, 근육층, 내막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중 자궁의 근육층은 임신 시 태아의 발육에 따라 서서히 발달하고 커지게 되며 분만 이후에는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가게 된다. 하지만 임신을 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자궁이 커지는 질환이 있다. 생소하게 들릴 수도 있는 ‘자궁선근증’이란 질환이다.자궁선근증은 자궁 내막 조직이 자궁벽을 파고 들어가 발생하는 질환으로, 자궁내막증의 한 종류이다. 심한 생리통과 불임, 생리 과다, 불규칙한 출혈, 골반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폐경기가 ...2022.09.29 10:46
축구나 농구, 테니스 등 활동량이 많고 격렬한 운동을 하여 무릎 부상을 당하거나 타박상으로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일이 종종 있다. 초기에는 단순 타박상으로 생각하여 안정을 취하거나 소염진통제를 이용하여 통증을 완화시키는데, 이러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무릎 통증이 지속되거나 불안정감이 발생한다면 단순 타박상이 아닌 반월상 연골 파열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반월연골판이라고 불리는 무릎연골은 무릎 관절 사이에 위치한 조직으로써 무릎에 전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연골판이 찢어지거나 닳게 되면 심한 통증이 발생한다. 주로 노화가 진행되는 노년층이나 무릎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운동선수에게 빈번하게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