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08 10:49
인체에서 유일하게 360도 회전이 가능할 만큼 관절 가동범위가 넓고 하루 평균 3천회가 넘는 관절 운동, 체중의 2~3배가 넘는 중력하중까지 견뎌야 하는 어깨는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손상될 위험이 높다. 게다가 근육, 인대 등 섬유질의 연부조직만으로 지탱하기 때문에 안정성에 취약하고 신경세포와 혈관분포가 적은 조직의 특성상 자연적인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대표적인 어깨질환 중 하나인 오십견의 의학적 정식명칭은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어깨를 둘러싸고 있는 관절낭에 염증이 발생하여 주변 근육이 딱딱하게 섬유화되면서 어깨가 경직되는 질환이다.오십견은 내회전과 외회전을 할 때, 어깨 전체가 아프고 쑤시는 통증...2022.11.08 10:10
서울에 거주하는 40대 여성 K 씨는 최근 밤마다 가려움 때문에 잠을 설치고 있다. 가을에 접어들면서 생긴 습진 증상이 밤이 되면 유독 심해지기 때문이다. 밤새 잠을 설치는 탓에 판매업에 종사하는 K 씨는 집중력도 떨어지고 체력이 약해져 안 걸리던 감기 증상까지 찾아와 힘들어하고 있다.습진은 피부 표면에 홍반, 각질, 진물 등을 동반하는 피부질환이다. 습진은 발병 부위와 증상에 따라 한포진, 족부습진, 주부습진 등으로 나뉘고 지루성피부염, 아토피 등도 습진의 일종으로 분류하기도 한다.또한, 초기를 넘어 증상이 악화되면 주름, 태선화, 색소침착 등의 증상으로 번지기도 하며 심한 경우 오한이나 발열 및 통증까지 나타날 수 있다...2022.11.07 16:43
12월이 다가오면서 아침, 저녁으로는 점점 더 추운 날씨에 출퇴근길 직장인들의 옷이 나날이 두꺼워지고 있다. 거기다 바람까지 강하게 부는 날이면 관절의 경직과 통증이 느껴지기도 한다. 겨울철 대표 질환인 무릎의 퇴행성 관절염이 힘을 발휘하는 때가 이미 시작한 것이다.관절염 통증은 일교차가 큰 계절에 더 심해진다. 기온이 갑자기 내려갈 경우 몸 속의 근육과 혈관이 수축하면서 경직된다. 이로 인해 작은 충격에도 통증이 더 크게 느껴지는 것이다. 추운 계절의 일조량이 적은 것도 통증을 심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일조량이 줄면 호르몬 체계가 변화하고 세로토닌의 분비가 준다. 동시에 우울감을 높이는 멜라토닌의 분비는 늘어난다...2022.11.07 16:27
다이어트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심폐지구력을 길러주는 것으로 알려진 러닝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러닝을 위해서는 따로 돈이 들지 않고 도구도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아마추어로 하프 마라톤이나 마라톤을 즐기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그러나 자신의 신체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달리기를 시작한다면 무릎에 큰 부담을 줄 수도 있다. 우리가 발을 땅에 디딜 때 그 충격이 발목, 무릎, 척추까지 전해지는 만큼 부상을 당하지 않도록 러닝 시 주의해야 한다.특히 자신의 능력치보다 과하게 달리다가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이 경우 슬개골연골연화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슬개골은 무릎 관절 ...2022.11.07 15:08
최근 미국 달라스 미인대회에서 뇌전증을 앓고 있어 도우미견(犬) ‘브래디’의 도움을 받으며 참가한 17세 소녀 앨리슨 애플비가 우승해 화제다. 그녀는 뇌전증 발작으로 갑자기 의식을 잃거나 일시적으로 마비가 나타날 수 있어 항상 ‘브래디’와 함께하며 도움을 받는다고 밝혔다.우리나라에서 2012년 전까지 ‘간질’이라고 부르던 뇌전증은 많은 사람들이 발작 증상 때문에 다양한 오해와 편견을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질환이다.우리 뇌는 세포들끼리 미세한 전기 신호를 주고받으며 생각하고 말을 하며 느끼고 운동 등을 한다. 모든 신체적, 정신적 기능을 관여하는 뇌는 여러 원인에 의해 신경세포가 억제되거나 과도하게 흥분되는 경우 ...2022.11.07 10:50
사람의 관절 중에서도 어깨는 하루에 수천 번 이상을 쉴 틈 없이 사용되고, 유일하게 360도 회전이 가능한 부위이다. 가동범위가 넓고 사용량이 많은 만큼 외부 요인에 의해 자극을 받기 쉬우며, 이는 결국 여러 가지 어깨 질환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중년에서 특별한 원인이 없음에도 어깨 통증이 발생된다면 오십견을 의심해 볼 수 있다.오십견은 주로 50대 이후에 많이 발생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정식적인 의학적 명칭은 유착성 관절낭염이다. 어깨 관절 내에 생긴 염증으로 인해 유착이 발생하게 되면서 극심한 통증과 운동 범위가 감소하는 증상이 나타난다. 때문에 어깨가 얼어붙은 듯이 움직이기 어렵다고 해서 동결견이라고 불리...2022.11.03 18:04
찜질방은 한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영업 제한이 되었던 대표적인 다중이용시설로, 다행히도 코로나가 주춤하면서 전과 같이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게 되었다. 최근에는 기온이 떨어지고 겨울의 초입에 들어서게 되면서 찜질방을 찾는 이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찜질방은 혈액순환 및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들고 피로를 회복시키는 등 건강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중년층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러나 찜질방이 모두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것은 아니다. 특히 하지정맥류 환자에게는 오히려 치명적인 문제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요구된다.현대인의 경우 운동 부족 및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는 습관에 의해 혈액순환이...2022.11.03 16:32
한 가구당 여러 마리의 반려동물을 키우는 다견˙다묘 가정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강아지나 고양이 중성화수술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중성화수술에 대한 찬반논란은 끊이지 않지만 수의사의 입장에서 말하자면 중성화수술은 되도록 해 주는 것이 좋다. 중성화수술은 생식 기능을 제거하는 수술로 한 번 진행하면 다시 되돌릴 수 없다. 하지만 중성화수술을 진행하지 않은 아이들은 후에 발정으로 인한 여러 질병이나 마운팅, 다리 들고 오줌 싸기 등 행동학적 이슈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사람과 함께 오래 살기 위해서는 중성화수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암컷의 경우 반려견, 반려묘 상관없이 유방암, 유선종양, 자궁축농증, ...2022.11.03 16:22
중장년, 노년층의 단골 질환인 ‘퇴행성관절염’은 매년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19년 환자 수는 404만 명으로, 2015년보다 14% 늘어난 수치를 기록했다. 이 중 60대 이상의 환자가 82.3%를 차지하면서 노년층에게는 피할 수 없는 질환임을 증명하고 잇다.퇴행성관절염은 초, 중기 보존적 치료로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관절 연골은 한 번 닳게 되면 스스로 재생되지 않기 때문에 증상 말기에는 ‘인공관절 수술’이 불가피하다. 인공관절 수술은 퇴화된 관절의 기능을 회복시킬 수 있으며, 통증을 감소시키고 변형된 관절의 교정을 기대할 수 있어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꿈꾸는 환자들에게 관절의 ...2022.11.03 14:18
단풍철이 막바지에 접어든 요즘, 등산에 나서는 중장년층이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단풍구경에 나섰다 자칫 낙엽을 밟고 미끄러지는 낙상사고를 당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50대 이상 중장년층, 특히 여성들은 낙상 사고로 인해 골절될 위험이 크고 사고 후 회복하는 데도 시간이 오래 걸려 특히 조심해야 한다.등산 시 낙상사고로 인해 가장 골절되기 쉬운 부위는 바로 발목이다. 미끄러질 때 발목이 꺾이면서 접질리거나 뼈가 부러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넘어질 때 심한 충격을 받거나 바위 등에 부딪히면 고관절 골절로 이어질 수 있고, 거동이 어려워질 수도 있으므로 산행 시 안전장비를 꼭 착용하는 것이 좋다.만약 산행 중 미끄러...2022.11.01 16:26
영화 , 등으로 평단과 관객 모두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는 천재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의 2002년 작품 중에 라는 영화가 있다. 말 그대로 ‘불면증’이라는 제목이다. 명배우 알파치노가 심한 불면증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도머 형사역을 맡았고 작고한 로빈 윌리암스가 살인자 역할을 맡아 열연한 스릴러 영화다. 이 영화에서 알파치노는 불면증에 시달리는 주인공의 심리를 탁월하게 연기했다는 평을 받았는데, 극 중에서 주인공은 일주일째 잠을 자지 못해 환영까지 볼 정도였다.해를 거듭할수록 불면증으로 내원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적 괴로움과 과로로 인한 육체적 괴로움을 매일 느끼며 사는 현대인들이 숙면...2022.10.31 13:53
안구건조증은 눈물이 적게 나오거나 쉽게 증발해 눈 표면이 건조해지면서 충혈, 통증, 이물감 등 불편함을 느끼는 질환이다. 요즘처럼 일교차가 심하고 건조한 가을과 겨울에 더 발생하기 쉬우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문제는 안구건조증이 유발되는 원인을 모른 채 인공눈물을 넣는 것만으로는 증상 완화가 어렵다는 데 있다. 안구건조증을 유발하는 대표 원인으로는 첫째 눈물 분비량은 정상이지만 눈물 증발속도가 빠른 경우, 둘째 눈물이 부족하게 생성될 경우 등이 있다. 눈물은 단순히 물로만 구성되어 있지 않고 3개의 층으로 이뤄져 있다. 점액층과 수성층, 지방층이다. 이런 눈물층 중 한 층이라도 문제가 생기면 전체 눈물막의 질이...2022.10.31 11:23
인슐린(insulin)이 제1형 당뇨병 환자에게 사용된 지도 어느덧 100년이 흘렀다. 1921년 프레더릭 밴팅(Frederick Banting)은 이자(胰子)의 분화된 세포에서 인슐린을 추출해 이듬해 임상에 처음 적용함으로써 당뇨병 치료의 새장을 열었다. 인슐린의 발견은 당시 치료법이 없어 절망적인 질환이던 당뇨병을 ‘관리가 가능한 질환’으로 탈바꿈시켰다.당뇨병 환자 하면 50대 이상 중년을 떠올리기 쉽지만 어린이 환자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바로 소아 당뇨병(제1형 당뇨병)이다. 연간 국내 15세 미만 어린이 10만 명 당 3명 정도에서 발생한다. 이는 미국과 유럽 등에 비해 비교적 드문 발생률이긴 하지만 10년 전보다는 2배 정도 증가한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