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26 11:57
기온이 떨어지면서 혈변이나 항문통증을 호소하는 치질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치질은 치핵, 치열, 치루, 항문 주위에 발생하는 농양 등 항문 질환 전체를 말하는 것으로 대부분은 치핵을 말한다. 원래 치핵은 변과 가스가 새지 않도록 항문을 폐쇄시키고, 변이 항문관을 통해 나올 때는 충격을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항문쿠션조직이다. 하지만 변비, 잘못된 습관 등으로 인해 복압이 증가하면서 정맥 순환이 원활해지지 않아 직장 주위의 혈관이 늘어나면서 생겨난다. 때문에 기온이 떨어지면 항문 주변의 모세혈관이 수축되어 통증을 유발시키는 것이다.치핵은 치상선을 중심으로 위쪽 피부 조직에 발생하면 내치핵, 아래쪽에 발생하면 외치...2022.10.25 17:59
말초혈관 질환은 동맥이 딱딱하게 변성되는 동맥경화 또는 퇴행성 변화로 인해 동맥이 비정상적인 수준으로 좁아지거나 막히면서 발병하게 된다. 가장 일반적인 형태인 동맥경화증에 의한 혈관질환의 경우 혈액 속에 지방을 포함한 여러 노폐물 찌꺼기가 침착 되어 혈관 내경이 좁아지면서 공급되는 혈액량이 감소하여 발생하며, 이러한 말초혈관 질환이 생기면 신체 여러 기관에 산소와 영양 공급이 원활하게 되지 않기 때문에 심정지를 유발할 수 있다.말초혈관 질환은 대부분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증상이 없지만, 하지의 동맥 질환이 진행되고 있을 때는 운동 중이나 걸을 때 다리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고, 증상이 심할 때는 발에 상처가 ...2022.10.25 11:20
분명 한달 전만 해도 에어컨을 틀고 지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아침 저녁으로 추워서 몸을 떤다. 특히 지금처럼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고 한주 간격으로도 기온이 크게 바뀔 때는 옷을 어떻게 입어야 할지 난감할 때가 많다. 차라리 항상 옷을 따뜻하게 입고 다니며 사방에서 히터가 나오는 겨울이 건강 측면에서는 더 나을 때가 있다. 지금 같은 여름과 겨울의 경계, 개늑시와 같은 계절은 부상자가 더 자주 나타나는 시기이기도 하다.계절이 바뀌는 시기가 되면 사람들의 건강에 대한 부주의가 더 심해진다. 따뜻한 날씨를 떠올리며 몸을 움직이는데 몸은 그에 대한 대비가 되지 않으면서 무리가 가게 된다. 가을철이 겨울 못지 않게 발목염좌같...2022.10.25 10:35
어느 곳에서나 손에서 스마트폰을 놓지 못하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스마트기기는 우리에게 다양한 정보와 편리함을 안겨주지만,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다양한 관절 질환을 유발하는 양날의 검이 되었다. 특히 다양한 수부 질환을 유발하고 있는데, 엄지 손가락이나 손목에 통증, 저린 증상이 있다면 손목건초염(드퀘르뱅)을 의심해봐야 한다.건초염이란 건(인대)을 싸고 있는 활액막 자체 또는 활액막의 내부 공간이 염증성 변화로 충혈되고 부종이 발생하며, 염증 세포가 침윤되는 증상을 말하며 건의 활액막염 이라고도 한다. 반복적인 손과 손목의 사용이 주원인으로 스마트기기가 대중화되며 손목건초염을 앓는 이들이 증가했다. 또한...2022.10.24 14:30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등산이나 러닝을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다. 꾸준한 운동은 몸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잘못된 자세나 과한 운동은 오히려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요즘 같은 가을철에 많이 즐기는 등산, 러닝은 발목 통증을 일으키는 아킬레스건염을 유발할 수 있다.아킬레스건염은 아킬레스건에 염증이 발생해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아킬레스건은 발꿈치 뒷부분부터 종아리까지 이어지는 힘줄을 말한다. 서 있을 때 무릎이 앞으로 넘어가지 않게 지탱하고 발을 디딜 수 있게 돕는 부위로, 거동 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체중 부하가 큰 부위지만 활막이 없어 마찰에 약한 구조를 하고 있어, 비...2022.10.24 11:41
아토피피부염이라고 하면 영·유아기 또는 소아기 때 발병하는 피부질환으로 인식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여러 가지 외부 요인에 의한 면역력 저하로 인해 아토피피부염을 앓는 성인 환자 역시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아토피는 모든 연령대에서 발병할 수 있는 염증성 피부 질환으로 호전과 재발을 반복하는 만성적인 특징을 갖는다. 증상 초기에는 이마와 눈 주위, 손과 목 등이 붉게 변하며 가려움과 건조증을 동반한다. 만성화로 진행될 경우 극심한 가려움과 함께 각질이 더해지고 진물이 생기기도 한다.아토피는 시간이 경과할수록 환자가 겪는 신체적, 심리적 고통이 가중된다. 그렇기 때문에 초기에 신체 내부 원인을 바로잡는 ...2022.10.24 11:37
갑자기 피부 위로 볼록 올라온 혹, 멍울이 느껴진다면 ‘혹시 암이 아닐까?’ 걱정하기 마련이다. 이런 경우 지방종인지 정확히 확인하고, 제거가 필요할지 정밀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지방종은 지방세포로 구성된 양성 연부조직종양으로 몸통, 허벅지, 팔 등 우리 몸 어느 부위에나 생길 수 있다. 지방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멍울, 혹이 만져질 때 ‘지방종’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 이러한 증상의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지방종은 통증을 수반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근육 사이에 자리잡은 지방종은 근육의 움직임에 따라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대개 미관상 문제가 없는 경우, 통증이 없는 경우, 지방종 크...2022.10.24 11:13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며 사람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졌다. 재택근무를 하던 직장인들은 다시 사무실로 출근하며 회식 및 모임이 증가하고 있다. 그동안 재택근무 및 다중시설의 이용 제한 등으로 굳어 있던 몸이 갑작스럽게 늘어나는 활동으로 인해 허리 및 목의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또한 추운 날씨가 되어가면서 몸의 근육과 인대가 경직되고 오래 앉아 생활하는 사람들은 몸의 균형이 무너지며 디스크 관련 허리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척추뼈 사이에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 디스크는 수핵과 수핵을 둘러싸는 섬유륜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외부충격, 압박 등으로 섬유륜의 일부가 손상되어 수핵이 흘러나와 척추...2022.10.24 10:19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바쁜 삶을 살고 있는 현대인들은 상당수가 소화기 질환에 노출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소화불량, 속쓰림, 복부 팽만감 등 다양한 증상에 일상생활을 방해받고 있는 것인데, 안타깝게도 자주 겪는 증상이다 보니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이들이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소화 과정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다면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따를 뿐 아니라 위암, 대장암 등과 같은 암질환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반드시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 특히 각종 소화기 질환 중에서도 위축성 위염은 약 25%의 한국인이 경험할 정도로 흔한데, 이는 위샘이 손실되어 위 점막이 얇아진 상태로 만성적 ...2022.10.21 15:10
피임약은 복용법이 정말 중요한 약물이다. 복용법을 반드시 지켜야 ‘피임’이 제대로 되기 때문이다. 또한 많은 여성들이 피임이 아닌 생리를 미루는 등의 호르몬 조절을 위해서 피임약을 찾기도 한다. 피임약을 복용하는 이유에 따라 복용법이 달라지기에 내가 올바르게 복용하고 있는지, 복용 후 언제부터 피임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지 궁금해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칼럼에서는 목적에 맞는 올바른 피임약 복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본 칼럼은 천제하,최주애 저서 ‘피임약 처음 먹어요’ 책에서 본문 발췌하였다.)Q1. 피임을 목적으로 할 때, 어떻게 복용해야 하나요?피임을 목적으로 한다면 ‘복용 시점’이 정말 중요하다. 복용 시...2022.10.21 14:38
팔을 과도하게 사용하고 나면 팔꿈치에 욱신거리고 시큰한 통증을 종종 느끼고는 한다. 지나치게 운동이나 집안일 등을 하는 것이 팔꿈치 통증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렇지만 통증이 팔꿈치 바깥쪽으로 집중되어 있고, 통증이 지속적이거나 재발이 빈번하다면 '테니스엘보'를 의심할 수 있다.의학용어로 ‘외상과염’이라 불리는 테니스엘보 질환은 손목부터 팔꿈치까지 이어지는 힘줄에 염증이 생기거나 일부 조직이 파열되면서 통증을 유발한다. 테니스를 치는 사람들에게서 많이 발병한다고 하여 테니스엘보라고 불리지만 일반인 환자도 매우 많은 편이다.테니스엘보의 대표적인 증상은 팔꿈치 통증이다. 특히 팔을 비틀거나 물...2022.10.21 11:29
평택에 사는 김 씨(50세)는 가족들과 단풍놀이를 다녀온 후, 갑작스러운 무릎 통증에 시달렸다. 처음엔 일시적인 증상이라고 생각하여 방치했는데 통증이 지속 되어 병원을 찾게 됐고, 반월상 연골판이 손상되었다는 진단을 받게 되었다.성큼 다가온 가을, 행복한 단풍놀이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쌀쌀해진 날씨에 무리한 산행은 자칫 관절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낮은 기온으로 관절이나 인대, 근육이 경직되기 쉬워 부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평소 운동량이 부족한 40대 이상의 경우, 젊은 층보다 반월상 연골판 부상의 가능성이 높으며 산에 오를 때보다 무릎에 체중이 많이...2022.10.21 10:16
신장은 노폐물배출, 요농축 등 대사산물을 배출하고 몸의 수분과 전해질의 균형 유지 외에도 호르몬 조절이나 혈압에도 관여하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신장이라는 장기는 초기에 문제가 생겼을 때에는 별 증상이 없다가 악화가 되었을 때가 되어서야 신호를 보낸다. 특히 반려동물이 노령에 접어들면 만성신장질환이 흔해지고 이러한 만성신장질환은 주요 사망 원인으로 꼽힌다. 따라서 반려견, 반려묘 모두 신장에 대한 조기 검사는 정기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대표적인 신장질환인 신부전은 급성신부전과 만성신부전으로 나뉜다. 보통 “급성신부전”이 오면 최소 3일~최대 2주 사이에 신장 수치를 정상화시켜야 한다. 이 기간 안에 신장 수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