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06 11:13
40대 가장 A 씨는 이따금씩 찾아오는 가슴두근거림으로 인해 남모를 고민을 하고 있다. 최근 갑작스러운 인사이동으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생각해 방치했지만, 빈도가 잦아지고 출퇴근길 대중교통에서 숨이 막히는 느낌까지 들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고민 끝에 병원을 찾은 A 씨는 ‘공황장애’ 초기 상태라는 진단을 받았다.크고 작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공황장애는 쉽게 안심하기 어려운 질환이다. A 씨처럼 회사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물론이고 입시, 취업,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불안감 역시 공황장애를 불러올 수 있다. 따라서, 일상 생활 중 조금이라도 가슴이 답답하거나 숨을 쉬기에 어려움을 느낀다면 공...2022.04.05 16:31
봄철에는 등산이나 스포츠 활동 등의 야외 활동을 즐기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사고로 인한 골절의 위험도 커진다. 골절은 외부 충격에 의해 뼈의 연속성이 소실된 상태로, 손∙발목부터 척추까지 다양한 부위에서 발생할 수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골절 환자 수는 2016년부터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으며, 코로나19로 2020년에는 환자 수가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야외 활동 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골절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골절의 원인에는 타박상과 교통사고, 낙상 등의 외상과 골다공증 등이 있다. 골다공증으로 인해 인대 및 뼈 구조가 약해지는 50대 이후 여성과 중...2022.04.05 16:10
라섹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절삭량을 들어봤을 것이다. 렌즈삽입술을 제외한 시력교정술은 각막을 절삭함으로써, 시력교정을 하게 되는 데, 이때 어느 정도 절삭이 필요한지 정리된 가이드가 있다. 그러나 같은 시력을 가진 환자에게 같은 수치값을 대입하여 같은 결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눈이라는 것은 단순한 수치로 표현될 수 없고 곡률 등 다양한 부분을 검토해야 하기 때문이다.이러한 절삭량에 관한 정보는 단순하게 제공되는 가이드로서는 알 수 없고 많은 임상경험을 통해 눈의 상태를 고려하여 진행되어야 한다. 눈의 형태 모양에 따라서 같은 시력이라도 미세한 조정을 통해 더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결과값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2022.04.05 14:37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여름을 맞이하기 위해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다만 추운 겨울 동안 운동을 잘하지 않다가 갑작스럽게 근육을 무리하게 사용하면서 부상을 입을 위험이 크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특히 장기화된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 영상 수업 등등 장시간 오래 앉아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허리에 부담이 가는 생활 습관과, 운동량까지 부족해지면서 척추와 관절을 감싸는 근육과 인대가 약해져 있는데, 갑자기 평소 사용하지 않던 근육을 이용하다가 허리를 삐끗하는 요추 염좌가 발생하기 쉽고 심한 경우 급성 허리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허리 주변 근육과 인대, 디스크에 오랜 시간 동안 압력을 받으면서 퇴행되고...2022.04.05 13:23
기온이 20도를 웃돌기 시작했다. ‘완연한 봄’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날씨다. 한국처럼 사계절이 뚜렷한 나라에서, 가벼운 옷차림으로 밖을 돌아다닐 수 있는 날은 그리 많지 않다. 쾌적한 날씨를 즐기기 위해 앞 다투어 봄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상황이 다소 완화된 탓에 거리나 잔디밭이나 파라솔 등에 앉아 따뜻한 바람과 풍경을 즐기며 공원에서 치맥을 하는 사람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봄을 만끽하는 것은 좋지만 치맥을 너무 과도하게 섭취하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통풍성관절염 때문이다.통풍성관절염은 여성보다는 남성, 그 중에서도 40대 이후 중년남성에서 발견되는 경우...2022.04.05 11:30
운동을 할 때 어깨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주의하지 않으면 한순간에 어깨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 이렇게 부상을 입기 쉬운 이유가 대체 무엇일까?어깨는 운동 범위가 크다 보니 어깨를 과도하게 이용하는 경우 어깨 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통증뿐 아니라 팔을 들어 올리는 동작에 제한이 생기고, 움직일 때마다 소리가 나는 경우 오십견이나 어깨 인대 파열, 어깨충돌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어깨충돌증후군은 어깨를 많이 사용하는 직업을 가진 분들에게 많이 발생하고 있다. 최근 젊은 층에서도 골프, 테니스와 같은 다양한 스포츠 활동으로 인해 무리하게 어깨 관절을 사용하게 되면서 생기는 경우가 많다.어깨충돌증후군은 어깨...2022.04.05 11:14
나이가 들수록 신체에서 발생하는 통증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이러한 통증은 방치 시 만성적인 통증으로 발전하거나 질환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이에 신체에서 통증이 발생한다면, 의료기관에서 정확한 검진 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중장년층 이상에서 통증이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부위는 무릎이다. 무릎 관절은 신체 중 가장 큰 관절 중 하나로, 보행을 비롯해 다리를 굽히거나 펴는 동작과 같은 다양한 활동에 사용된다. 움직임이 많은 만큼 손상될 가능성도 높으며, 구조가 복잡해 통증 발생 시 양상도 다양하게 나타난다.무릎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 중 ‘반월상 연골 파열’은 무릎이 굴곡하는 동...2022.04.04 14:09
자율신경실조증(자율신경기능이상)이란 교감 신경과 부교감 신경의 균형이 깨짐으로 인해 인체의 항상성 유지 기능에 문제가 생겨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는 경우를 말한다. 자율신경은 심박 수, 호흡수, 혈압, 수면, 각성, 면역력, 체온, 땀, 침, 소화, 배변, 생식 활동 등의 인체 전반에 걸쳐 항상성을 유지하여 제 기능을 하도록 조절하고 있다.가벼운 스트레스라 하더라도 스트레스가 계속되는 생활은 자율신경실조증을 유발할 수 있다. 쉽게 피로가 쌓이고, 짜증이나 화가 쉽게 나고 특별한 이유 없이 두통, 어지럼증 등이 생기고, 식은땀을 흘리는 동시에 오한을 느끼기도 하며 소화불량, 불면증, 가슴 두근거림,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난...2022.04.04 11:31
아이들은 자신의 신체 변화 상태를 부모에게 설명하기 힘들다. 이미 질병이 진행되고 있으나 부모님의 관찰로 구분하기 어렵거나, 이미 질병이 진행된 후 발견하게 되는 경우도 상당하다. 최근 내원하는 부모들이 공통으로 하는 이야기가 “전조 증상도 없었고, 아이가 비만하지도 않은데 갑자기 초경이 시작했어요”이다. 코로나의 장기화로 인한 비정상적인 생활환경으로 아이들의 성장 양상도 더욱 예측하기 어려워진 것이다.우리나라 여아의 초경 나이가 지속적으로 낮아져 조기 초경의 기준은 초경 나이 10.5세 미만인 경우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2020년 대한의학회지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35만 1006명(12~18세)의 참가자 중 3%가 1...2022.04.01 11:40
삶의 활력을 잃은 중년 남성은 매사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거나, 부부간 갈등을 겪을 때가 많다. 대부분 만성 피로, 스트레스를 원인으로 꼽지만 갱년기의 가능성을 열어놓아야 한다. 정신적으로 불안, 우울을 느낄 때가 잦아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느끼기도 한다.흔히 갱년기라고 하면 중년 여성들에게서만 나타난다 생각한다. 실제로는 남성도 나이가 들수록 성호르몬 분비가 점차 줄어들며 ‘남성 갱년기’를 경험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대사증후군과 연관이 짙고, 자칫 비뇨기계 질환의 원인군이 될 수 있어 예방, 관리 측면에 더욱더 신경을 써야한다.남성 갱년기는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과 연관이 깊다. 40대 중년 이후부터 매년 1.0 ...2022.04.01 10:07
사람에게도 동물에게도 고령화 사회는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과연 오래 사는 것만이 중요한 것일까 아니면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 사는 것이 중요한 것일까. 답은 정해져 있을 것이다. 늘어나는 수명만큼 행복을 누리기 위해서는 ‘건강’ 그 자체가 중요하다. 의학의 발전으로 인해 수명이 늘어난 만큼, 늘어난 수명을 건강하게 돌보기 위해 발전해야 하는 것 또한 의학이다. 필자는 반려동물의 영상 전문 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의학의 분야 중 영상의학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초음파와 엑스레이는 일반적인 건강검진에서도 보호자분들이 많이 접하게 되는 항목이다. 초음파는 주파수가 높은 음파를 생성하는 탐촉자를 반려...2022.03.31 14:14
털에 대한 미적 관점은 사회적 시각에 따라 변하고 있고 때에 따라서는 콤플렉스가 되는 경우도 있다. 또한 노출이 필요한 부위의 털은 자주 깎아야 하는 번거로움과 면도로 인한 상처 및 모낭염 등 피부트러블을 유발하기도 한다.몸에 난 털을 제거하는 방법으로는 면도기나 제모크림 등 셀프로 하는 제모나 왁싱, 이와 더불어 레이저 제모가 있으며 피부타입에 맞춰 제모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 또한 셀프 제모나 왁싱은 자주 할 시 피부 상피층 손상과 그로 인한 2차 감염 우려가 있어 유의해야 한다.레이저는 성장기에 있는 검은색의 모근을 대상으로 하며 남성의 경우 여성 대비 털이 굵고 양이 많으며 높은 밀도를 보이는 경우가 적지 않다...2022.03.31 11:40
본격적인 봄 날씨로 야외활동을 즐기는 인구가 늘고 있다. 공원을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고, 산을 오르는 등 겨우내 못했던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갑작스러운 운동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연중 무릎에 부담을 줘 염증이 생기는 무릎 관절증 환자가 가장 많은 시기 역시 봄철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19년 2월에 61만 2,562명이던 무릎 관절증 환자가 4월에는 73만 6,629명으로 70만 명대로 올라가고, 5월에는 1년 중 가장 많은 75만 643명을 기록했다.4·5월 무릎 관절증 환자가 급증하는 이유는 추운 겨울 동안 무릎 주변부 근육이 경직되고, 딱딱해져 유연성이 떨어져 있는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