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4 11:01
김해시는 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기념해, 지난 2일 김해시청과 김해여자고등학교에서 헌혈 유공자 표창과 함께 단체헌혈 및 헌혈장려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혈액 수급 안정화와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격려하고, 시민들의 헌혈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헌혈 유공자로는 육군 제7073부대 김민영 대위, 장유고등학교 이유진 교사, 경상남도경찰청 박효복 경장이 선정됐으며, 진영고등학교와 국제로타리 3722지구 김해1지역 협의회는 단체 부문 유공 표창을 받았다.김해시는 매 분기 단체 헌혈 일정을 정해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내 혈액 수급 안정에 이바2025.06.04 10:56
파주시가 지정한 달빛어린이병원인 VIC365병원이 평일 운영시간을 기존보다 2시간 연장해 오후 11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조치로 지역 내 소아청소년의 야간 진료 공백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달빛어린이병원은 만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경증 환자가 평일 야간과 주말, 공휴일에도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정된 의료기관이다. 응급실의 과밀화를 줄이고, 불필요한 응급실 이용에 따른 불편과 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기존 VIC365병원은 평일 야간 최소 운영시간 요건(오후 6시~11시)을 충족하지 못해 주말 및 공휴일에만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돼 운영돼 왔다. 그러나 이번 운영시간 확대에 따라 VIC365병원은 전일2025.06.04 10:49
포항시는 지난 5월 29일 발생한 해군 해상초계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유가족과 현장 대응 인력 등을 대상으로 심리지원에 착수했다.이번 조치는 사고로 인해 심리적 충격을 겪은 유가족뿐 아니라, 사고를 목격하거나 간접적으로 경험한 시민, 현장 대응에 나선 군·소방·경찰 인력 등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포항시 북구보건소 트라우마센터와 남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사고 직후 합동분향소를 찾아 유가족과 사고 목격자에 대한 심리 상담을 실시했다. 향후 영결식 이후에는 유가족의 거주지에 있는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지속적인 상담이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다.트라우마센터는 또한 현장 대응에 참여한 군 장병과 소방·2025.06.04 10:46
구미시가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라는 명성을 다시금 입증했다.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감염병 전파 사례 없이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국제적 방역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대회는 아시아 43개국에서 2,000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참가한 대규모 국제 행사였다. 구미시는 ‘해외유입 감염병 발생 제로’를 목표로, 입국 단계부터 경기 종료 시점까지 체계적인 방역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경기장과 숙소, 인동 야시장 등 주요 장소에 대한 집중 방역은 물론, 질병관리청과의 협업을 통해 비상대책을 수립하고 참가국의 감염병 발생 현황을 사전 모니터링했다.특히 선수촌과 숙박업소에 대한 레지오넬라균 검2025.06.04 10:40
서울시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공감 확산을 위해 ‘2025년 서울시 약자동행 가치 확산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6월부터 연말까지 서울시 대표 축제 6곳과 연계해 진행되며, 첫 일정은 6월 5일부터 7일까지 보라매공원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시작된다.행사에서는 자립준비 약자인 가족돌봄청년, 경계선지능인, 중도입국청소년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부스가 운영된다. 스탬프 랠리, 테라리움 만들기, 포토존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참여자에게는 기념품도 제공된다.6월 7일에는 가수 옥상달빛이 참여하는 ‘청년 자립 응원 토크 콘서트’가 보라매공원에서 열려, 자립을 주제로 시민과 청년2025.06.04 10:33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5월 29일,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에서 재학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캠페인 ‘청년고민상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20~30대 청년층이 겪는 우울감과 외로움을 완화하고, 심리적 어려움에 직면한 이들에게 조기 개입을 통한 정신건강 서비스와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행사 현장에서는 정신건강 홍보관, 정신건강 체험관(스트레스 측정), 스트레스 해소관(아로마테라피) 등 다양한 체험형 부스가 운영되었으며, 참여한 학생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박재홍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이번 캠페인이 작은 위로와 회2025.06.04 10:28
광진구가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내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관내 의료기관들과 손을 잡았다.구는 지난 2일, 건국대학교병원, 혜민병원, 제니스병원, 동부참사랑요양병원, 편안한요양병원 등 지역 내 5개 병원과 퇴원환자 연계 및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광진구 통합돌봄지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해당 사업은 2주 이상 입원 치료 후 퇴원하는 환자 중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보건, 의료, 요양, 주거, 일상돌봄 등 맞춤형 서비스를 통합 연계하여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재입원을 예방하고, 지역 내에서의 건강한 생활 복귀를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협약2025.06.04 10:19
질병관리청은 최근 인도네시아 방문 후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위험국가 방문 시 감염 예방을 당부했다.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모기에 물려 전파되며, 3~14일 잠복기 후 발진, 발열, 결막충혈, 관절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성 접촉, 수혈, 모자간 감염 등으로도 전파될 수 있으며, 특히 임신 중 감염 시 태아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올해 첫 환자는 40대 남성으로 인도네시아 발리 방문 후 증상이 나타났으며,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우리나라에서는 2016년 이후 총 40명의 환자가 신고됐으며 대부분 해외에서 감염됐다.질병관리청은 지카바이러스 발생국가 방문 후 3개월간 임신을 연기하고, 성 접촉 시 콘돔2025.06.04 10:16
질병관리청은 5월 말까지 성홍열 신고 건수가 전년 동기간 대비 2.5배 증가함에 따라,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소아 집단시설에서는 집단감염 가능성이 커 예방과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성홍열은 A군 사슬알균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갑작스러운 발열과 두통, 구토, 복통, 인후통 후 12~48시간 내에 전형적인 발진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겨울과 봄철에 10세 미만 소아에서 많이 발생하며, 올해 환자 중 86.8%가 10세 미만이다.가장 많은 환자가 나온 해는 2017년으로 약 2만2800명이었으며, 보통 3~4년 주기로 유행이 반복된다. 그러나 코2025.06.02 11:53
국가보훈부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항공, 철도, 문화시설, 가전제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할인 및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 혜택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등 국내 주요 항공사와 CJ대한통운, 삼성전자, LG전자, 코레일, 에버랜드 등 민간 기업과 기관이 협력하여 추진된다. 국가보훈대상자는 6월 한 달간 국내선 항공료를 30~50%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일부 항공사는 동반 보호자 1인까지 혜택을 확대 적용한다.또한, 코레일은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6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새마을호 이하 열차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혜택은 본인뿐 아니라 동반2025.06.02 11:48
금산군이 다자녀 가정을 위한 ‘다자녀 행복키움카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등록 가맹점 전수조사에 착수했다.이번 조사는 등록된 가맹점의 폐업 여부, 실질적인 혜택 제공 실태, 등록 정보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하여 카드 이용자에게 제공되는 혜택이 실질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가맹점 체계를 정비하고자 추진된다.조사 기간 동안 금산군은 출산 및 육아용품점, 병원, 안경점, 학원, 서점, 문구점 등 다자녀 가정의 생활과 밀접한 업종을 중심으로 신규 가맹점 모집도 함께 실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금산군보건소 모자보건팀에 다자녀가정 우대업체 참여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등록 시 최소 5년간 혜택을 제공해2025.06.02 11:43
고흥군은 지난 5월 1일부터 28일까지 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엄마모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관내 수혜 가정 15가구 32명이 참여했다.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지난 2023년 9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으로, 고흥군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만 2세 미만 영아 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간호사가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담, 발달 모니터링, 양육 교육 및 정서적 지지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엄마모임’은 유사한 발달 단계에 있는 영아를 둔 보호자들이 서로의 육아 경험을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양육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2025.06.02 11:39
오산시는 지난 2일부터 시민들의 심야 의약품 구매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심야약국’을 지정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공공심야약국은 의료기관 이용이 제한적인 심야 및 휴일 시간대에 약국을 개방해, 시민들이 의약품을 보다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오산시 공공심야약국으로는 ‘센느약국’이 지정됐으며, 매일 밤 8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된다.이 약국에서는 전문 약사의 복약지도와 함께 의약품 구매 및 전화 상담 서비스도 제공된다. 특히 경증 질환으로 응급실을 찾는 불필요한 의료 이용을 줄이고, 심야 시간대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오산시는 그간 심야 및 휴일에 문을 여는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