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8 14:04
정읍시가 감염병에 취약한 요양병원과 복지시설의 방역 역량 강화를 위해 감염관리자 교육을 실시했다.정읍시보건소는 지난 27일 관내 감염취약시설 54개소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과 대응을 위한 전문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은 요양병원, 정신의료기관, 노인의료복지시설, 주야간보호센터, 장애인거주시설 등으로, 고령자와 면역저하자가 다수 거주하는 시설들이다.감염취약시설은 집단감염 발생 시 중증 환자 발생 가능성이 높아, 신속한 대응과 예방 중심의 철저한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번 교육은 감염관리자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예방활동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주요 교육 내용은 수인성 및 식품매개2025.05.28 13:54
완도군은 전복을 배지로 활용해 배양한 동충하초에서 기능성 성분인 코디세핀 함량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충북대학교 약학과에 의뢰해 진행됐으며, 기존의 일반적인 현미 배지 대비 자실체 기준으로 코디세핀 함량이 약 25배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동충하초는 일반적으로 현미를 배지로 배양하지만, 최근에는 식용 곤충을 활용한 배양이 코디세핀 함량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에 분석된 전복 배지는 귀뚜라미 등 곤충 기반 배지보다도 함량이 높게 나타나, 고기능성 건강 식품 및 바이오 산업 원료로의 가능성이 주목되고 있다.완도군농업기술센터는 2023년 씨엔지유기농 영농조합2025.05.28 13:44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유·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효과적인 중독예방 교육을 위해 관련 기관들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시는 지난 27일 안산교육지원청, 관내 시·공립유치원연합회 등과 함께 ‘유·아동 중독예방 교구제작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회의는 유아기부터 올바른 미디어 사용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교육적 효과가 높은 중독예방 교구를 개발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회의에는 김혜정 단원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을 비롯해 이옥기 안산시공립유치원연합회장, 이현숙 안산교육지원청 장학사, 정사임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센터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회의에서는 유·아동 대상 중독예방 교구 제작 및 지원2025.05.28 12:47
충북 영동군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미루는 주민들을 위해 ‘충북형 의료비후불제’ 참여를 확대하며 의료복지 강화에 나서고 있다.영동군 보건소는 군과 지역 내 병·의원이 해당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어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고 오늘 밝혔다.‘충북형 의료비후불제’는 의료비 부담으로 인해 치료를 받지 못하는 도민을 대상으로, 무이자로 최대 3년간 50만원에서 300만원까지 의료비를 융자해주는 제도다. 충청북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의료복지 프로그램으로, 임플란트와 치아교정 등 고비용 치료 항목까지 포함되어 있다.영동군은 현재 영동병원과 조은안과 등 지역 병·의원뿐 아니라, 관2025.05.28 12:44
강원특별자치도는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결혼과 출산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신혼부부의 정주 여건을 개선함으로써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주거복지 정책이다. 지난해까지 1,756가구에 총 50억원의 이자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총 1,400여 가구에 28억 원 규모의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강원특별자치도에 거주 중이며,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인 신혼부부로, 부부합산 연소득이 8천2025.05.28 12:41
합천군이 군민의 건강 증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최신 디지털 방사선 촬영장비를 도입하고 지난 27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해당 장비는 합천군 보건소에 설치되었으며, 기존 노후 장비를 교체하는 형태로 마련됐다.새롭게 도입된 장비는 디지털 현대화 장비로, 기존 장비에 비해 방사선 피폭량이 적어 보다 안전한 촬영이 가능하다. 특히 흉부 엑스레이 영상에 인공지능(AI) 진단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보다 빠르고 정확한 질환 분석이 가능해질 전망이다.AI 진단 기능은 흉부 엑스레이에서 결핵을 포함한 12가지 병변을 자동으로 검출해 의료진의 진단을 보조하는 소프트웨어다. 이로 인해 진단 효율이 향상되고, 조기 질환2025.05.28 12:39
대전 유성구가 청년 고독사 예방을 위한 ‘청년 고독사 고위험군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고립 상태에 놓인 청년들을 발굴하고 이들의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한 종합적인 지원책이 마련된다. 유성구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청년 고독사를 심각한 사회 문제로 인식하고, 지난 3월부터 사회적 고립 가구에 대한 실태 조사와 고독사 지원 사업 홍보 활동을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은둔형 외톨이를 포함해 고독사 위험이 높은 청년 40여명을 발굴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당 청년들은 대부분 외부와의 접촉이 거의 없으며, 가족이나 지인 등 도움을 요청할 만한 사람이 없는 상태로 확인됐다. 이들은 반년 이상을 집 안에서 보내며 외로움2025.05.28 11:57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발표한 ‘2024년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지원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 고령층 이용자의 시간·비용 부담이 실질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이용자 중 90% 이상이 70대 이상 고령자였고, 이들은 평균 2시간 21분, 약 2만6000원의 병원 이용 비용을 절감했다고 응답했다.이용자 만족도는 85.2점, 향후 이용 의향은 87점으로 전년 대비 상승했으며, 건강 인식 개선과 만성질환 관리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서비스 제공자 역시 원격협진이 치료 순응도 및 질환 관리에 효과적이라는 데 공감하며, 참여 의향과 만족도가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김헌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은 “고령자와 건강정보 이해도가 낮2025.05.27 14:02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와 웰니스 관광 확대를 위한 ‘원스톱 메디컬 지원서비스’에 이어 ‘1-Day 힐링투어’를 본격 시행한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사업은 외국인환자의 진료, 관광, 이동, 통역 등 체류 전 과정을 연계해 의료 접근성과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관광자원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프로그램이다.인천시는 2024년 들어 외국인환자 2만1,387명, 웰니스 관광객 101만명을 유치하며 의료와 관광을 결합한 융복합 콘텐츠의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도 외국인환자의 전반적인 체류 만족도를 제고하고, 지역경제 기여도를 더욱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원스톱 메디컬2025.05.27 13:58
대구 서구보건소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기념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년층의 구강 건강에 초점을 맞춰 틀니 사용자의 올바른 관리법을 안내하고, 생활 속 구강건강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먼저, 구강보건의 날 특강으로 ‘틀니 관리 이렇게 하세요’ 강연이 오는 6월 4일 오후 2시 서구보건소 5층 건강프로그램실에서 열린다. 강연에는 대구보건대학교 치기공학과 박광식 교수가 강사로 나서, 틀니 사용 시 주의사항 및 관리 요령을 안내할 예정이다. 강연 참석자에게는 전문가에 의한 틀니 세척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이와 더불어 서구보건소는 6월2025.05.27 11:27
예천군 예천군보건소가 ‘2025년 비만예방의 날’ 기념 유공자 포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포상은 국민의 비만 예방과 건강 증진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격려하고, 비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예천군보건소는 지역사회 중심의 체계적인 비만 예방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보건소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다양한 디지털 기반 프로그램과 현장 참여형 사업을 병행해 추진해왔다. 모바일헬스케어, 워크온 어플을 활용한 '뚜벅이 걷기 챌린지', 건강 걷기 행사, 비만예방학교 운영 등 ICT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사업과 대면 활동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건강관리2025.05.27 11:22
충남 홍성군이 사람과 반려동물 모두를 위협할 수 있는 기생충 감염병에 대한 예방수칙과 감염 시 대처 방법을 알리며,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군에 따르면 기생충 감염병은 사람뿐만 아니라 개·고양이 등 반려동물도 감염될 수 있으며, 감염된 반려동물을 통해 사람에게까지 전파될 위험이 존재한다. 특히 개회충과 톡소포자충 감염이 주요 사례로 지적되고 있다.개회충에 감염되면 반려동물과 사람 모두에게 발열, 설사, 기침, 호흡곤란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신경계 증상도 발생할 수 있다. 톡소포자충의 경우 대다수는 무증상이지만,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는 뇌염이나 시력 상실 등의 중증 증상이 나2025.05.27 11:15
포항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알코올 등 중독질환에 대한 조기 개입과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마음건강주치의 서비스'를 운영한다.이번 서비스는 지역사회 내 중독문제에 대한 조기 발견과 대응을 목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거나 센터 내 상담실에서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중독 고위험군에 대한 신속한 개입과 치료 연계를 통해 심리·정신적 안정 회복을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포항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현재 포항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홍관 전문의를 자문의로 위촉해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예약제로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상담은 센터 내 상담실 또는 이용자가 원하는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