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7 11:10
강원특별자치도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도 ‘청년성장 프로젝트(청년카페)’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2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취업이나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소위 '쉬었음' 상태의 청년들이 다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심리적, 정서적 지원은 물론 진로 탐색과 취업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도는 도내 15세부터 45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심리·진로 상담, 취·창업 지원, 생활 회복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춘천 중앙로에 위치한 강원청년센터 내에 '청년카페' 공간을 조성해 운영할 예정이다.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전국2025.05.27 11:03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본격적인 폭염 시즌을 앞두고 어르신 맞춤형 폭염 대응 서비스를 ‘오늘건강’ 앱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상청의 영향예보 정보를 자동으로 연계해, 폭염 수준에 따라 그림 기반의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어르신들이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오늘건강’ 앱은 현재 약 12만명의 고령층이 사용 중인 건강관리 앱으로, 허약 예방, 만성질환 관리 등 다양한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폭염 대응 기능은 일상생활을 시작하는 오전 7시에 맞춰 자동으로 알림이 발송되며, 별도의 앱 조작 없이도 필요한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2024년 질병관리청의 응급2025.05.27 10:58
서울시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종합대책 ‘9988 서울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고령 인구의 증가에 따라 돌봄, 건강, 일자리, 여가, 주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서울시는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7월 중 20%를 넘길 것으로 예상되면서 본격적인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2040년까지 3조 4천억원을 투입해 지역 밀착형 돌봄체계와 건강관리, 경제적 자립 지원, 여가·문화 인프라 확충, 고령친화 도시환경 조성 등 10개 핵심 과제를 추진한다.돌봄 분야에서는 ‘실버·데이케어센터’ 225곳을 새롭게 조성하고, 중증 치매환자 대상 맞춤2025.05.26 14:02
영주시는 농번기 병원 이용이 어려운 농촌지역 주민들을 위해 오는 5월 28일부터 9월 23일까지 ‘야간 한방 순회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농촌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건강 문제 해결을 목표로, 읍·면 10개 지역을 대상으로 총 40회에 걸쳐 평균 주 1~2회씩 운영된다. 진료는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야간 시간대에 경로당 등 마을 거점에서 직접 진행되며, 병원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진료는 한의사, 간호사, 행정인력으로 구성된 3인 진료반이 맡는다. 침 시술과 한방약 처방 등 한방 진료는 물론, 만성질환 관리, 치매 선별검사, 건강 상담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가 함께 제공된다.또한 현장에서2025.05.26 13:59
옥천군보건소가 2024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종합 부문과 전략 부문(건강증진 통합서비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등 총 3개 부문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전국 유일의 3관왕을 차지했다.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전국 지자체의 건강증진사업 계획과 실적,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종합 부문 34개 기관, 전략 부문 39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옥천군보건소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종합 부문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고, 전략 부문에서도 건강증진 통합서비스와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이 각각 최우수 평가를 받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전국에서 유일한 3개 부문 최우수2025.05.26 13:53
안산시 상록수보건소가 ‘2025년 세계예방접종 주간’을 맞아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안산시 상록수보건소가 ‘2025년 세계예방접종 주간’을 맞아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상록수보건소는 영유아와 어르신 대상의 예방접종을 비롯해 폐렴구균, 인플루엔자, 코로나19 예방접종 등 국가예방접종 전반에 걸쳐 높은 추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예방접종 대상자의 적기 접종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 활동과 미접종자·지연 접종자에 대한 체계적인 추적 관리를 통해 지역 내 예방접종률을 높인 점이 우수기관 선정에 주요한 배경이 되었다.이민근 안산시장2025.05.26 13:50
충북 영동군이 치매환자의 치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치매 환자에게 꾸준한 치료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내 사회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 가구에 속한 만 60세 이상 치매환자로, 초로기 치매환자 역시 포함된다. 단, 국가유공자 등 보훈대상자는 중복지원 제한에 따라 제외된다.지원 내용은 약제비 및 약 처방 당일 발생한 진료비에 대해 월 최대 3만원, 연 최대 36만원까지 실비 지원하는 방식이다.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신분증, 통장 사본, 처방전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영동군 보건소 3층 치매안심2025.05.26 13:45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산하 인천청년미래센터가 고립은둔청년을 위한 맞춤형 자립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고 있다. 센터는 ‘1인 1동아리’를 목표로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방식으로 자율성과 주체성을 높이고 있다.현재 공예, 우리동네소개, 보드게임 등 다채로운 동아리들이 운영 중이다. 각 동아리는 청년 스스로가 모임장과 강사를 맡아 전 과정을 주도하고 있다.공예 동아리는 매주 화요일에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참여 인원은 7명이다. 강의를 맡은 A씨(26)는 “앞에 서서 설명하는 건 처음이지만, 걱정보다 자신감이 더 생긴다”라고 말했다. 그는 비즈공예 수2025.05.26 13:39
남해군이 오는 6월 1일부터 지역 내 첫 ‘공공 야간·심야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 이로써 군민들은 심야시간에도 안정적으로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공공 야간·심야약국은 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해 의약품 오남용을 방지하고, 응급실 과밀화를 해소하며 군민들의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지정 약국은 남해읍에 위치한 ‘건강약국’으로, 6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운영 시간은 매일 오후 9시부터 자정(밤 12시)까지다. 해당 시간에는 처방전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의 조제는 물론, 해열제, 진통제 등 일반 응급의약품도 구매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심야 시간에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군민들이2025.05.26 11:57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울주군 청량읍에서 채집한 모기 145마리 중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 1마리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첫 발견일인 6월 12일보다 21일 빠르며, 당시 채집 기간의 평균기온이 전년 대비 3.4℃ 높아 모기의 활동 시기가 앞당겨진 것으로 분석된다.이번에 채집된 모기는 일본뇌염바이러스, 웨스트나일바이러스, 지카바이러스, 황열바이러스, 뎅기바이러스 등 5종의 매개 병원체 검사를 받았으며, 병원체는 검출되지 않았다.작은빨간집모기는 주로 논이나 웅덩이 등 물이 고인 곳에서 서식하며, 야간에 흡혈활동을 활발히 한다. 6월부터 개체수가 점2025.05.26 11:52
부산시가 지역 청년들의 문화생활을 적극 지원하는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 사업을 오는 5월 28일 오전 10시부터 동백전 앱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한다. 이 사업은 단 1만원으로 최대 11만 원 상당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전국 유일의 청년 문화지원 프로그램이다.신청 대상은 1986년부터 2007년까지 출생한 부산 거주 청년으로, 총 8,500명을 지원한다. 이 중 7,500명에게는 10만원권, 1,000명에게는 5만원권이 선착순으로 지급되며, 신청은 동백전 앱 ‘정책자금신청’ 메뉴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이 완료되면 '축하합니다' 메시지가 표시되고, 당일 중 적격 여부가 확인되면 푸시 알림으로 지원 권종이 안내된다.단,2025.05.26 11:29
대전시가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사랑나눔콜’ 카카오T 연동 서비스를 오늘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이 서비스는 공공 이동지원 시스템을 국민 다수가 사용하는 민간 앱 ‘카카오T’와 직접 연결한 전국 최초 사례로,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대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랑나눔콜’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차량을 지원하는 대전시의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다. 기존에는 전화 또는 별도 공공 앱 설치가 필요했지만, 이제는 카카오T 앱을 통해 간편하게 차량을 호출할 수 있어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이번 서비스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과학2025.05.26 11:24
제주특별자치도는 스트레스와 수면장애를 겪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2025년 산림치유학교’를 운영하며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과 함께 5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진행되고 있으며, 20명의 직장인이 참여하고 있다.산림치유학교는 단순한 휴식이 아닌, 수면의 질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 질환을 예방하고자 기획된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만성적인 수면장애가 신경계와 대사계, 심혈관계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수면 개선은 예방의 핵심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한라생태숲에서 진행됐으며, 수면 상태 및 스트레스 정도 측정